내년도 나라예산이 사백조원을 넘는다죠.
새삼 나도 모르게 이 나라가 여기까지 왔구나 싶습니다.
저 학교 다닐때 미군이 없으면 전쟁나도 총알이 없어서 전쟁을 못한다며..
미군이 이 나라 방방곡곡에 쟁여놓은 군수물자가 얼마인지 아냐는둥.. 부산 해운대 장산 일재주변의
거대한 화약고를 가리키며 저 창고들이 전부 탄약이고 그래서 사고시 함께 터지지 말라고
듬성듬성있다는 이야기라던지.. 어째거나 당시 그 미군탄약이 당시돈 2조원이였던가?
물론 당시의 2조원 가치와 현재의 2조원 가치가 다르긴합니다만..
탄약조차 없어서 미군에 의지하던 대한민국의 어제의 모습을 기억해보면 오늘날 첨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군대의 모습이 자랑스럽네요. 한가지 흠이라면 군비리??
예전이면 떼먹을 국방비도 없어서 얼마 떼먹지도 못했을건데 ..
최근에는 일본과 비교해도 작지 않은 국방비니 말이죠.
조선업에대한 지원과 전함 선건조 이야기를 보다가 뜬금없는 잡담이였습니다.
참고로 88올림픽시절 한국의 한해 전체 국가예산이 18조원이였다네요.
명박이가 날린게 22조던가요...요즘은 조단위도 무덤덤하네요. 해운대백사장에 모래알보다 많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