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드론 WZ-8, 한국 정찰 마하3 속도로 비행
한국 쪽 경로를 살펴 보면, 폭격기 H-6M Badger가 북한 서해상까지 날아와 WZ-8을 발사.
이후 H-6M Badger는 한국의 방공망을 피해 산둥성 공군 기지로 돌아가고, WZ-8은 한국 서부 지역을 정찰한 뒤 역시 산둥성 공군 기지로 귀환.
그 다음엔 다시 H-6M Badger가 WZ-8을 싣고 안후이성 루안 기지로 복귀합니다. 미 국가지리정보국은 WZ-8의 정찰 영역을 한국의 절반 정도로 추정.
한국을 동서로 나눌 경우 서쪽이 전부 정찰 영역에 든다는 것입니다. WZ-8은 특히 10만 피트(30.5km) 고고도 상공에서 음속의 3배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고.
WZ-8이 어떻게 추진력을 얻는지는 자세히 설명돼 있지 않지만 주로 로켓 연료를 사용하며, 합성 개구레이더를 활용해 야간이나 안개가 짙은 날씨에도 정찰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미 국가지리정보국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