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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1 12:47
[잡담] 한국에서 이무기들을 다 쓰긴 쓰나요???
 글쓴이 : 쿠아
조회 : 3,503  

 
 
아직 포장도 안뜯은 칼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전쟁나면 예비군들 그거 줄거라던데-_-ㅋ
 
뭐지 이 최첨단 무기들은...이질감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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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마귀 12-10-01 13:15
   
제가 사용해본건 칼빈 m16 k1 k2 m60  201인가요 k2에 유탄달린것 실 사격까지는 해봤네요..
쿠아 12-10-01 13:22
   
저도 m16,k2,k201 유탄발사 까진 해봤어요
NiceGuy 12-10-01 13:33
   
저는 K1, K2, K3, K4, K5, K201, M16, M203, M60, MG50, 90mm무반동총, 106mm무반동총.. 60mm박격포..  까지는 쏴봤네욤..

흠냥~~
호랭이님 12-10-01 13:35
   
k-2, k-1, m16, 칼빈소총, ak47, 56식소총 쏴봤네요.
러시아제 ak74과 중국제 56식 소총은 베트남에 놀려가서 사격장에서 탄창 60발씩 쏴봤습니다.
별☆ 12-10-01 13:43
   
전 칼빈 구경도 못해봤네요..
군대있을땐 k2 -> 201 -> k3 들었었고
동원때도 k2, k3 사격함..
5,6년차 향방땐 m16쐈네요..
예전에 동원훈련 교관이 한 컨테이너를 가르키며
'전쟁나면 선배님들이 쓸 비닐도 안뜯은 새총이 여기에 들어있습니다'라고 하더군요.
낭만저씨 12-10-01 14:28
   
m16,k2,칼빈 3종류는 쏴봤어요 ^^
     
아쏴가오리 12-10-01 14:39
   
칼빈은 2종류입니다....개런드를 이야기하는거라면 님나이는 오십이 더됐단 이야긴데...
흔히들 착각하는게 예비군훈련나가면 칼빈m1을 주는데 가늠쇠에 m1이라고 찍혀있으니까..이게 m1소총인줄 착각하는데
에무완이라고 물리는 m1개런드는 80년대부터 예비군훈련에서도 안씁니다...물론 약 8만정정도가 골동품으로서 미국에 역수출한다는 이야기도있으니까 보유는 하고있겠죠..
그리고 칼빈소총은 m1과 연사기능이있는 m2  두종류에요...
제르빙요 12-10-01 15:25
   
칼빈말고도 포장 안뜯은 m16a1, k2 많음
현역때 동원준비하면서 장구류들 많이 준비했었는데
나무로된 큰 상자에 기름칠된 m16이 많이 있었음  완전 새거임
이거 생산년도 보자면 이런물건이 있을리가 없음 아무튼 고참 몇몇은
총열 바꿔치기하다 걸려서 다 원상복귀 해놨었음
렉스가이 12-10-01 16:28
   
사단 치장창고에 m16 k2 진공포장된채로 보관돼 있음. k2로 교체된 그 수많은 m16을 폐총시켰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천리마 12-10-01 17:57
   
엠완은 되게 무거워요. 논산 훈련소 에서 그거메고 기압받던 생각 나네.
사일런트힐 12-10-01 19:03
   
칼빈 생각보다는 괜찮던데요?
     
가을과나1 12-10-03 09:00
   
쏴보면 참 잘맞습니다.
탱글곰 12-10-01 19:56
   
아쏴가오리님이 조끔 잘못 알고 있는것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m1게런드,카빈 요즘은 어떨지 몰르지만 2000년 초반대 까지 사용했습니다. 제가 군생활+예비군 생활이 91년~2000년초반대니까요.
거의 예비군 훈련때..m16몇번 빼곤 거의 카빈,게런드로 사격 했습니다.
     
아쏴가오리 12-10-01 20:48
   
글쎄요 일단 개런드와 칼빈이 실탄자체가 틀리거든요...같은 7.62mm지만 탄체길이가 66하고 33으로 서로 호환이 안되죠...제가 왜 사람들이 착각한다고 하느냐면 그당시에도 예비군교탄으로 실탄자체가 잡혀있지않았거든요....현역에선 78년도에 은퇴했고 예비군에서도 팔십년대 중후반에 무게와 실탄문제로 칼빈으로 대체한걸로 알거든요.....보통 인터넷상에서 삼십대가 개런드를 쏴봤다는데 보니까..보통 카빈m1을 개런드로 칼빈m2가 칼빈이라고 이렇게 착각을 많이 하더라구여...개런드는 전혀다른 소총인데 말이죠...
개런드는 탄창이 아니라 클립으로 위에서 끼우는 방식인데....그렇게 쏘신거 맞나요...?
          
탱글곰 12-10-01 22:40
   
님이 나이때가 어찌돼는 지모르겠지만..70년 이전 출생하신분들은 고등학교때부터 교련과목이라고 해서 군사훈련 받았지요. 저도 역시 그 세대이기 때문에 m1게런드로 고등학교때부터 게런드 분해,조립배웠엇고. 그래서 통칭 m1하면 그냥 게런드 소총을말합니다.
m1,m2 카빈은 그냥 카빈이라 통칭합니다.
군생활역시 예비군 교육대(호루라기로 인솔하는 조교생활)에서 근무했죠.
예비군 교육중 사격할때는 딸랑 3발 정도 쏘라고 주기때문에 클립에 끼우지 않습니다. (카빈역시 탄창않줌..) 그리고 안전 문제때문에 한발씩 직접 약실에 끼우는 방식으로 사격시켰죠.  연말에 훈련탄 소모사격때 아니면 클립 사용 안합니다.
가끔 사격장 안전통제 지원 깔때 사격용 ,m1게런드에 갈퀴가 낡아서 탄피가 안빠지고 약실에 박혀있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총기수입용 꼬질대지참이 필수였음~ㅎㅎ
               
탱글곰 12-10-01 22:51
   
아.. 그리고 글쓰고 나서 생각난건데~ m1 게런드 탄...예전에 교육장에서 나눠줄때 풍산제품 80년대 생산됀 제품하고, 미제 50년대 생산됀 탄을 썼었죠. 풍산제품은 불발이 가끔 나오는데 미제는 불발이 없었죠.
 미제탄는 아주 가끔 나오는데 종이박스(골판지박스)에 20발씩 담겨있었죠. 종이박스안에 한발씩 분리돼 포장됀 제품이라 몇천발을 쏴도 불발이 없었죠.
 교육대안에서는 우리끼리 특식나왔다고 했었음~ㅎ;
탱글곰 12-10-01 20:13
   
음...궁굼해서 블로그 몇개 찾아보니...지금도 예비군 교육때 카빈 사용하네요.
블로그 날짜 보니까..6월 1일날 받았다고 써있네요.
앨리스 12-10-01 23:05
   
XK-8저거 안 팔려서 사촌여동생 사무실에 놔놓고 팀장이 투덜투덜 했다라는..ㄷㄷ
오스틴 12-10-02 11:15
   
84년 해운대 장산 신교대 입소 했는데, 우리소대 내 제 앞에서 6명부터 끝까지 전부 12명은
M16이모자란지 어쩐지 재수없게 M1개런드로 지급받았음.총검술 훈련시 얼차려받을 때
팔 빠져서 죽는줄 알았음...기억속에 생각나는 총소리는 "뻥~뻥!"....얼얼하고 멍하니,...
총은 이게 진짜총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