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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3 00:56
[잡담] 희소식
 글쓴이 : 뿍엑스
조회 : 1,747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K-11복합형소총 전력화가 재개된다. 지난해 10월 총기내에서 20㎜ 탄약이 폭발하는 사고에 따라 설계를 변경해 다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23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11복합형소총은 2010년 6월 첫 생산됐다. 당시 생산된 소총은 250여정. K-11복합형소총이 전력화 된 곳은 해외파병부대, 공동경비구역(JSA) 등이다. 
하지만 2011년 10월 육군 모부대에서 K-11 복합형 소총 사업의 육군주관 야전운용성 확인사격을 하던 중 총기 내에서 20㎜ 탄약이 폭발해 병사 1명이 다쳤다. 이에 국방부는 합동감사단을 구성해 사고원인을 조사했다.

조사단 감사결과 지난해 폭발사고는 복합형소총의 격발장치, 사격통제장치, 탄약간 전자기파 영향에 오작동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사격통제장치 등 13개 사항을 추가로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사고원인에 대한 책임소재는 조사단결과에 적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설계결함으로 봐야한다"며 "제작상에 결함이란 결론은 없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조사결과에 따라 격발센서 고정홈형태 변경, 사격통제장치 프로그램 수정, 신관프로그램 수정을 통해 1만여발 실사격시험을 거쳤다. 기술검토위원회는 지난 6일 검증을 통해 폭발사고원인 개선을 확인했다. 

이에 K-11 복합형 소총은 육군의 야전운용성평가를 거쳐 2018년까지 4200억원을 투입해 1만 4000여정을 생산한다. 특히 기존 소총의 성능을 개량한 블록Ⅱ 전력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발사고 당시 야전운용성 평가는 마지막단계인 사격시험평가이었기 때문에 이번 운용성평가를 1만여발 실사격결과로 대체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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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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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히힛 12-10-03 01:06
   
14000정이라... 상당하군요
schutz 12-10-03 01:07
   
제2의 두산 나오기전에 러시아처럼 국방산업은 공기업 만드는게 어떨런지
장인의언어 12-10-03 03:44
   
너무 비싸고 또 너무 무겁다 우리나라 전군이 기계화 군단도 아니고 군화발로 기어다니다가 전쟁터지는데 생산비용 똥망에 무거운 무게에 그리고 2년 정도의 숙련도로는 저거 제대로 써먹기는 하겠나
비앤비 12-10-03 10:43
   
만약 20mm탁약의  자폭 무선주파수가 해킹당한다면 참사가 벌어질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천리마 12-10-03 11:01
   
제대로 좀 만들어라.
지해 12-10-03 12:09
   
2년이 걸린다면 일반병은 사용못하겠네.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