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기사·11기동사단, 실전과 같은 쌍방훈련 실시
전술훈련평가(BCT)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도입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혜산진여단과 11기동사단 투호여단이 전술훈련평가(BCT)에 참가해 그간 단련해 온 공격·방어태세를 평가받았습니다. 이날 혜산진여단은 K1A2 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구난전차 등의 궤도장비들이 기동했으며 방어 임무를 맡은 투호여단도 K2 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K9 자주포 등 주요 전술 장비와 병력들을 동원했습니다.
BCT는 시뮬레이션 전투 방식을 도입해보다 실전처럼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이 전장에서 마주친 양 부대의 전력과 작전을 비교하고 전투 승패를 결정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부대들은 이번 BCT를 토대로 전술개념을 더욱 발전시켜서 지속적인 전투수행방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2월 경기도 양평에서 조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