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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13 17:21
[잡담] 203X년 영,이,잽 전투기가 완성된다 치고
 글쓴이 : 촌티
조회 : 2,252  

1. 그 전투기는 F35를 능가할 수 있을까?
2. 영국의 엔진기술과 잽의 전자기술이
상당하다고 인정해도 개발에 있어
동등하게 기술들을 서로 공유 가능할까?
그렇지 않다면 주도적 역할을 한 나라와
돈대고 보조적 역할 만 한 나라들 사이에
갈등은 없을까?
3. 영,이,잽 외에 그 전투기를 구매할 나라가
있어야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지 싶은데
(성능이 F35를 능가하든 못미치든 어느 쪽이라도)
과연 팔수 있는 나라가 있을까?

잘난(?) 3나라가 하는 일이니
알아서들 하겠지만
문외한이라 그런가
여러모로 갸우뚱 하게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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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르 23-08-13 17:34
   
1. 알 수 없음
2. 잽의 전자기술이라 함은 80년 대 기술? 그럼 결과는...
3. 그동안 한미가 전투기 개발을 중단 한다면 가능할 수도...
빅터리 23-08-13 19:40
   
유럽에서 조별 과제 해서 제대로 나온게 없는걸로 아는데
이번에도 시작부터 삐걱 되던거 같던데
팝콘 준비하고 구경하면 좋을듯
이디오 23-08-13 20:21
   
1. 능가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함
2. 서로 알력이 생기지 싶음.
3. 저 3나라 말고 다른 구매처 얻기 어려울 거
좋은여행 23-08-13 20:28
   
1. 일부 성능은 더 뛰어날 수도 있겠죠.
2. 상당한 수준의 기술이라 80년대보다 훨 낫겠죠. 하드웨어 장치는 우리보다 나을 수 있겠죠, 우리도 못 가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니, 하지만 비용이 안드로메다고, 어차피 미국과의 통합전술 네트워크환경이라 미국의 지원과 함께 지배를 받죠.
3. 유로파이터 보면 알죠, 영국의 힘으로 f-35 못 사는 중동의 일부 국가가 좀 사주겠죠. 의무 보유대수로 최소 총 500대 이상은 되야지 될텐데, 예상 개발비 보면 답이 안나올 거 같습니다. 충분히 생산한다해도 유닛으로 2억달러 내외 혹은 그 이상을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리 인플레이션이 있어도 살 나라가 많을 까요.
키륵키륵 23-08-13 21:18
   
1. 모르죠.
2. 전자기술은 영국이 더 앞섭니다. 이세돌 9단 이겼던 AI를 만든 회사도 구글소속이지만 영국 회사고, 유명한 반도체 IP 회사인 ARM도 영국회사에요. 일본이 내수전용 가전제품 좀 만든다고 해서 전자기술이 뛰어난 게 아닙니다.
3. 전제가 30년대에 완성된다는 것이면 규모의 경제는 어느 정도 달성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빠르게 된다는 것은 큰 문제 없이 개발이 진행된다는 것인데, 3국이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비싼 라팔도 팔리는 것을 보면 충분히 다른 나라에도 팔리리라 봅니다.
     
촌티 23-08-13 22:10
   
재팬섬이 가전제품 나락간지 언제인데
가전제품 만든다고 전자기술 좋다고
한건 아닙니다. 얘기가 길어지는데... 후..
생략하겠습니다.

문외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저 3나라가 F35보다 도입비용이나
유지 비용을 싸게 F35보다 뛰어난
차세대 전투기를 만들 수 있겠는가 X
그럼 그걸 살 나라가 있겠는가 X
만약 F35보다 뛰어난 전투기라면
그걸 F35도 나라 골라서 파는 미국이
팔게 두겠는가 X
미국이 F35  다운그레이드해서 팔듯
팔면 되지않을까한다면... 글세요.
F35 안파는 논리가 여전히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키륵키륵 23-08-15 00:21
   
세상은 넓고 전투기 고객은 많습니다. 30년대가 되면 또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죠. 그리고 꼭 30년대에 팔 필요도 없죠. 40년대에 팔아도 되고, 50년대에 팔 수도 있는 건데.
ravana 23-08-13 21:41
   
할 말은 많지만.. 어차피 실상은 모를 일이고..
하지만, 확실한 거 하나는 있죠
세 나라 중 진심으로 협조 할 생각인 나라는 없다는 거
각자의 목적을 위해 상대를 호구 잡겠다고 모인 파티라는 거죠
저는 이미 팝콘을 사 두었습니다
푹찍 23-08-14 00:03
   
f35 와 동등 레벨에서 비교할 물건은 아닙니다.
즉 스텔스 + 에이사 + 센서퓨전이 주가 아니라는 것이죠
일단 엔진 축에 발전기가 같이 돌면서 전력생산을 해서

그 막대한 전력

을 바탕으로 여러가지를 하는 '컨셉' 이기 때문에
세대가 달라진다고 하는 물건입니다.
단순히 기존 기체에 레이저 쏘는거 붙이고 ai 붙이고 하는 수준이 아니라
플랫폼 자체가 거대 전력기반 통합으로 돌아가는 물건이기 때문에
 
'같은' 레이더를 써도 더욱 더 막대한 출력, '같은' ai를 돌려도 더욱 더 막강한 컴퓨팅이 된다는것이죠

물론 의도대로 완성 된다면의 이야기 이고
미국 입장에서 이 물건을 상대한다면 f35로 하게 하지 않을겁니다 ㅋ
똑같이 1티어 윗등급의
거대전력기반 차세대 유인기 + 로열윙맨 + 네트워크로 상대하는 거죠
이 거대전력기반 차세대 유인기는 그라울러와 똑같은 전자전 포드를 돌려도
플랫폼에서 막대한 전력을 제공하니 더욱 더 강력한 재밍이 가능하겠죠 ㅋ
막말로 이 '컨셉' 은 전력만 풍부하면 기체 전체에 디스플레이 깔아서 광학미채까지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엔진개발을 할 때
무조건 전력생산 가능 하도록 해야 하는거죠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
     
촌티 23-08-14 01:53
   
대강 알고있던 컨셉인데
자세히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다만 F35를 굳이 거론한 이유는
F35급도 만들어 보지 않은(or 못한)
나라들이 퀀텀점프해서 저런걸 만든다니
좀 그래서요
솔직히 망히길 바라는 심정이
큰것도 사실이고요. ㅋ
양철북 23-08-14 03:10
   
정상적으로 결과물이 나온다고 치고
최소한 일본은 F2 꼴 나겠죠.
방랑기사 23-08-14 10:31
   
10년이상 사업기간 지연된다에 한표
종속 23-08-14 10:52
   
첨단무기의 공동개발에서 나라가 많을수록 제대로 성공한 사례는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ㅋㅋㅋ
가격이 존나 비싸져서 그 돈이면 그거 왜사냐는 아반떼N 꼴 취급받거나 10년넘게 지연되거나 의견차이로 파토나는게 거의 모든 케이스임
user386 23-08-14 13:34
   
유럽이 애초에 조별과제해서 성공하지 못하는건 각국의 환경과 요구가 다르기 때문인데...
거기에 유럽과는 환경이 완전히 딴판인 일본이 끼어들었으니 대환장파티 열릴게 뻔하죠.

게다가 유럽 저리가라 느린데 앞뒤 꽉막힌 일본놈들... 잘 도 하것다 조별과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