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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4 14:11
[기타] 현재 전선분위기 르포기사 발췌요약본 (민간, 부상병, 휴가병)
 글쓴이 : 노닉
조회 : 477  


1. 민간편


원본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834329&page=1 참조 바람


1. 참전용사가 동원해제되고 사회로 돌아오니 깜짝 놀람

2. TV에서는 영웅적인 희생과 전과보고만 나오고 있음

3. 시민들은 자세한 전장 상황은 전혀 모르고 추가 동원령에 대한 두려움을 은밀하게 나누고 있음

4. 2023년 11월에 이코노미스트와 타임즈에서 대반격 실패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서 

시민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됨

5. 그 결과 원래도 많았던 징병기피자들이 엄청나게 많아짐

6. 젤렌스키는 50만명 추가 징집을 이야기하고 있고

정부와 군대는 그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음

7. 이제 시민들은 전쟁을 남의 일이라고 생각중

'너 군인이지? 니가 가서 싸워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834444




2. 부상병편


원본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834329&page=1 참조 바람


다리가 절단된 휠체어탄 상이용사 디마


1. 다리가 절단된 상이용사 디마와의 인터뷰

2. 원래는 바텐더였음

3. 전장에서는 드론 운용병이었는데 DJI제 드론에는 문제가 있었고

마침 러시아 포병이 운용하는 드론에게 발각되어서

자신이 미처 작은 참호에 뛰어들어가기전에 러시아군 포격이 덮쳤음

4. 포격에 맞고 한쪽 다리는 절단되서 머리쪽으로 날아왔고

다른 쪽 다리는 메뚜기다리처럼 비틀려버렸음

5. 즉시 다리를 마취하고 무전으로 자신이 부상당했고 자력으로 대피불가능함을 알렸음

6. 너무 고통스러워서 시간개념도 상실했는데 

그 와중에 담배 피우면서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트럭이 도착해서 마약성 마취제를 주사하고 후방으로 이송하여 수술함

그와중에 의식을 잃으면 죽을거 같아서 일부러 계속 흥분한채로 깨어있으려 노력함


마찬가지로 발이 절단된 부상병 일리아


1. 자기도 원래 바텐더였음

2. 자기가 있던 참호에 FPV 드론이 날아들어옴

3. 자기 참호 뚜껑이 없길래 참호 뒤편의 소나무를 베어서 뚜껑으로 만들었음

4. 그러다가 러시아군의 DJI 마빅3 쿼드콥터 드론이 300미터 상공에서 조용히 체류하다 작업중인 우리를 포착했고 참호 입구에 앉아서 차를 마시던 우리에게 날아들어서 자신, 세료가, 보브카를 덮쳐서 세료가와 자신은 다리를 맞았고 보브카는 복부에 맞아 내장이 터지고 기흉을 겪음

5. 당하는 순간 고막이 터져서 아무것도 안들리고 다리는 절대 불가능한 각도로 꺽여있었음

6. 세료가와 자신은 아드레날린 상태에서 지혈대 2개를 감고 자신에게 또 다른 부상은 없는지 체크함

7. 마침 운이 좋아서 교대근무 시간이 끝나갈 때 쯤이라 교대인원이 오고 있었고 10분후에 도착함.

교대인원 아니었다면 보브카는 1시간동안 누워잇었을 것이고 그는 아마 죽었을 것임

8. 픽업트럭에 실려서 의사에게 투덜거렸다고 함

'아 젠장 휴가 망쳤네. 아내한테 뭐라고 말해야 합니까?'

의사가 대답함

'아프지는 않나요?'

9. 다리는 없지만 의족끼고 달리면 됨. 자기는 손이 남아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래도 자신은 다리 1개만 날아갔지,

옆에 있던 세료가는 다리 2개가 다 날아갔음. 그 친구는 두 다리 모두 감염되서 무릎위를 절단했음.

10. 그렇게 전역하고 자기는 여전히 자신 옆에 머무는 아내와 사랑을 나누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834450




3. 휴가병편



원본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834329&page=1 참조 바람


키이우 열차역에서 만난 휴가병들


1. 항상 그놈들의 다리를 향해 쏜다. 그 호모색히를 부상시키면 다른 호모가 그놈을 데리러 기어올테고 그 호모놈도 마찬가지로 쓰러트린다


2. 전장에서 탄약도 제대로 주지 않는다. 정규 근무 3시간인데 호모놈들에게 훔치거나 교환한것도 있다


3. 그저께 한 남자가 자.살했다. 명령도 없이 그 남자는 마빅 드론에 수류탄을 걸고 쓰레기를 가져와서 드론을 돌렸다. 곧 손안에서 폭파했고 그는 죽었다.


4. 우리 병사중 한명이 커피를 마시려고 잠시 구덩이에서 나왔는데 82mm가 날아와서 다리를 날려버렸다. 그후 우리는 구덩이 말고 덕아웃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6개월을 그 춥고 습한 구덩이에서 살았다.


5. 우리 애들 무릎이랑 허리가 날아가서 x됐다. 이 무릎으로는 1달동안 걸어다닐수 없다고 진단받았는데도 보고서를 올려도 매일 '내일, 내일'만 이야기한다. 대체병이 없어서 집으로 보내주지 않는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83482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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