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닌텐도 게임기가 히트쳤을때 우리는 왜 닌텐도 같은 게임기를 못만드냐고 설래발 쳤었지.
그러다 중소기업에서 게임기 하나 내니까 온 언론이 다 명텐도 운운하며 빨아주고 그랬었지.
사실 닌텐도란게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닌텐도 게임기 발매시점에서만 봐도 30년 이상의 업력으로 게임보이나 닌텐도64같은 HW와 마리오, 동숲, 젤다같은 프렌차이즈 SW모두다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던건데 30년 이상의 업력을 다 뛰어넘고 똑같이 성공한 게임기 내라는게 말이 안되는거였지.
한류도 마찬가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니 심지어 필리핀 애들도 왜 K-pop, 한국드라마, 한국영화처럼 못만드냐고 하면서 일본이 퍼트린 한류국책설에 따라 정부가 돈을 내놓으라고 지랄지랄 하는데 한국도 90년대부터 꾸준히 동남아에 마이너한 한류팬부터 오랜시간 만들어오고, 내부에서 수많은 경쟁을 통해 만들어진 컨텐츠의 결과가 지금 포텐터진건데 일본의 쿨재팬 처럼 정부가 돈을 바르면 되는줄아는 놈들이 많지.
일본은 애니라는 막강한 세계 1위 컨텐츠를 가지고 쿨재팬 했는데도 실패했는데. ㅋ
요즘 잘 팔리는 한국의 방산수출도 오랜기간 총포탄류를 꾸준히 판매하면서 한국산 총포탄류로 품질과 인지도를 오랜기간 쌓아 왔고, 거기서 총기, 포같은 무기로 넘어가고 오래된 장비들 공여해가며 관련인사들과 인맥 쌓고 국가 단위로 방산협력과 신뢰를 쌓아 놓은 결과물인걸 모르고 일본 무기는 왜 한국처럼 해외에 못파냐고만 씨 부 리니 될리가 있나.
일본도 필리핀에 무기공여한 덕에 레이더라도 어찌저찌 팔아본건데, 일본이 무기팔고 싶다면 아사기리급(80년대 건조한 만재 4500톤급 범용구축함), 아부쿠마급(90년대 초에 건조한 만재 2500톤급 호위함)같은 함령 30년 넘어가는 것들 중국과 해상분쟁있는 국가들에 공여하면서 딜 걸어야 그나마 가능성 있지.
P1초계기 80대 까지 생산할 계획 있으니까 순차적으로 퇴역하는 P3계열 초계기 공여해도 괜찮고.
우리가 일본처럼 닌텐도 같은건 쉽게 못만들어 팔듯, 일본도 한국처럼 무기파는거 똑같이 쉽지 않을거란걸 왜 모르는건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