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격에 의해 희생된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21세기 이후만 따져도 천단위가 되는데 그들도 저렇게 만들면 이스라엘도 한놈도 빠짐없이 평탄화 시켜야 하나요?

??? 뭔 개소리야 잘못된걸 잘못됬다고 말도 못함? 이스라엘군도 똑같이 했으면 똑같이 비난 했을겁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죠.
선진국 이스라엘의 피해는 잘 알려지지만, 낙후된 팔레스타인의 피해는 잘 알려지지 않는 다는 거.

예를 들어, 한 100년전쯤 어떤 나라잃은 민족의 젊은이가
민간인도 많은 공원에 폭탄을 던져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칩시다.

사정을 모르면 테러범이지만, 사정을 알면 윤봉길의사가 되는 거죠.

설마 그 예가 윤봉길의사의 상해 홍코우 공원 의거를 말씀하시는 건 아니시죠?
윤의사는 상해 홍코우 공원에서 열리는 일왕 생일 축하 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군 상해 사령관을 즉사시키고 일본 함대사령관과 일본공사 등에게 중상을 입혔습니다.

가끔 중동 테러리스트의 입장을 이해한다며 우리 독립투사들을 예를 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 독립투사들이 중동의 무장단체들과 같이 부녀자와 아이들 등 죄없는 일본 민간인들을 의도적으로 학살하고 위해를 가햇다는 얘기는 보고 들은 바 없습니다.

저도 그 홍코우 공원에서 죄없는 민간인 피해자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행사단상에 올라 있을 인물들이라면 죄없는 민간인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의도적으로 부녀자와 아이들을 해치는 그런 파렴치한 범죄자들은 아니란
말씀입니다.

팔레스타인 등 사태들을 보며 가끔 힘없던 우리의 과거 역사가  투영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는 분들은 저도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중동의 테러리스트와 우리 독립선열들을 같은 반열에 놓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없어야할겁니다.  짐심 토나옵니다....

댁같은 사람이 테러분자가 되는 겁니다.

의견이 조금 다르다고, 토나온다는 둥 과격한 반응을 보이시는 데 그게 댁이 욕하는 중동 테러분자들의 속성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먼 타국의 정치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고 토까지 하시는 분이, 종교가 다르고 민족이 다른 데 원한까지 있다?  어떤 반응일지 뻔하죠.

정신차리세요. 우리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말하는 걸 넘어서 "한 놈도 빠짐없이 평탄화 시켜야.." 한다고 하는 게 문제

선악 구별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심판은 오류만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