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에서 왜놈들이 그토록 수백만 가량의 사망자를 내면서까지
반자이 돌격에 미쳐있었는지
그 정신적인 내력을 알게 됬음.
1904년 발발한 러일전쟁에서
왜국 만주군 제3군의 사령관이었던 노기가
여순항에 콕 박혀이던 러시아의 여순함대를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제3군이 여순항이 내려다보이는 203 고지를 점령하는 수밖에는 없다는
해군의 끈질긴 요청에 의해 러시아의 여순 요새를 맹공하는데
엄청난 콘트리트 규모와 후덜덜한 포대 화력 등으로 무장한 러시아 요새
전체를 함락시키려는 무모한 작전으로 제3군이 총 세차례에 걸쳐
대규모 공세를 취하는데
고지 하나도 점령하지 못하고 제3군 대부분이 전멸하는 쾌거를 이룸.
무조건 반자이 돌격으로 밀어붙이며 장병들이 다 죽어나간후
본국에서인가 다른 주둔지에선가
대포를 옮겨와 203 고지를 포격한 후
마지막 남은 제3군과 다른 주둔지 병사드를 끌어와
203 고지를 탈취하는데 성공함.
여기까지 죽어나간 왜군의 숫자가 6만명
이당시 6만명의 숫자는 결코 적은게 아님
당시 러일전쟁에 동원된 왜군의 규모 20~24만 가량이었음
승자가 패자보다 훨씬 큰 피해를 입은 기이한 승전 이후
일본 육군에는 이상한 전통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특히, 1931년 만주사변이후 만주의 지배자가 되고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의
추진세력이 되었던 관동군은 노기의 정신을 이어받아
무조건 반자이 돌격을 하면 아무리 막강한 화력을 가진 서양의 군대도
왜인의 정신에 쫄아서 삼십육계 줄행랑 칠것이라는 미신을 낳게된 것임.
태평양전쟁 중에 적도의 수많은 섬에서
숫적으로는 왜군보다 적으나 화력에 앞서있더 미군의 십자포화에
수많은 왜군 장병들이 죽어나가 끝끝내 전원 사망이라는 결과가 반복되어도
대본영에서는 일본정신이 부족해서 패전한걸로 결론 ㅋㅋㅋ;;;
어찌보면 왜인들이 중공과 조선보다도 세상 돌아가는 물정에 더 빨리 순응할
정도로 기민하고 개방적인 면이 있다고 하나,
뭐 하나에 꽂히면 아무리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도 절대로 변하지 않으려는
습성을 갖고 있는듯 함.
지금의 왜국의 기업들도 장인정신이다 뭐다해서
삼성 엘쥐같은 한국기업들이 전세계 소비자의 소비 트렌트에 맞추어
그때 그때 잘 적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해 내는데 반해,
지난 7~80년대 소니 같은 왜국 기업들이 일군 업적의 향수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해 철지한 경영방식을 벗어버리지 못한게 지금의 패인을 낳고 있는게 아닌가함.
이는 비단 왜국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할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