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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7 11:22
러일전쟁 여순전투 진짜 ㅎ ㄷㄷ 하네요 ㅋㅋㅋㅋ
 글쓴이 : 예맥사냥꾼
조회 : 7,360  

태평양전쟁에서 왜놈들이 그토록 수백만 가량의 사망자를 내면서까지
반자이 돌격에 미쳐있었는지
그 정신적인 내력을 알게 됬음.
 
 
1904년 발발한 러일전쟁에서
왜국 만주군 제3군의 사령관이었던 노기가
여순항에 콕 박혀이던 러시아의 여순함대를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제3군이 여순항이 내려다보이는 203 고지를 점령하는 수밖에는 없다는
해군의 끈질긴 요청에 의해 러시아의 여순 요새를 맹공하는데
 
엄청난 콘트리트 규모와 후덜덜한 포대 화력 등으로 무장한 러시아 요새
전체를 함락시키려는 무모한 작전으로 제3군이 총 세차례에 걸쳐
대규모 공세를 취하는데
 
고지 하나도 점령하지 못하고 제3군 대부분이 전멸하는 쾌거를 이룸.
 
무조건 반자이 돌격으로 밀어붙이며 장병들이 다 죽어나간후
 
본국에서인가 다른 주둔지에선가
대포를 옮겨와 203 고지를 포격한 후
마지막 남은 제3군과 다른 주둔지 병사드를 끌어와
203 고지를 탈취하는데 성공함.
 
여기까지 죽어나간 왜군의 숫자가 6만명
 
 이당시 6만명의 숫자는 결코 적은게 아님
 
당시 러일전쟁에 동원된 왜군의 규모 20~24만 가량이었음
 
 
승자가 패자보다 훨씬 큰 피해를 입은 기이한 승전 이후
 
일본 육군에는 이상한 전통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특히, 1931년 만주사변이후 만주의 지배자가 되고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의
추진세력이 되었던 관동군은 노기의 정신을 이어받아
 
무조건 반자이 돌격을 하면 아무리 막강한 화력을 가진 서양의 군대도
왜인의 정신에 쫄아서 삼십육계 줄행랑 칠것이라는 미신을 낳게된 것임.
 
태평양전쟁 중에 적도의 수많은 섬에서
숫적으로는 왜군보다 적으나 화력에 앞서있더 미군의 십자포화에
수많은 왜군 장병들이 죽어나가 끝끝내 전원 사망이라는 결과가 반복되어도
 
대본영에서는 일본정신이 부족해서 패전한걸로 결론 ㅋㅋㅋ;;;
 
어찌보면 왜인들이 중공과 조선보다도 세상 돌아가는 물정에 더 빨리 순응할
정도로 기민하고 개방적인 면이 있다고 하나,
 
뭐 하나에 꽂히면 아무리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도 절대로 변하지 않으려는
습성을 갖고 있는듯 함.
 
지금의 왜국의 기업들도 장인정신이다 뭐다해서
삼성 엘쥐같은 한국기업들이 전세계 소비자의 소비 트렌트에 맞추어
그때 그때 잘 적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해 내는데 반해,
 
지난 7~80년대 소니 같은 왜국 기업들이 일군 업적의 향수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해 철지한 경영방식을 벗어버리지 못한게 지금의 패인을 낳고 있는게 아닌가함.
 
이는 비단 왜국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할 교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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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떼 12-08-27 12:19
   
진짜 나라사랑은 저런게 아닌데 ㅋㅋ
나삼 12-08-27 12:31
   
그게 아니라 프랑스식 전술교리를 수용한 나라는 다 저렇게 운용했다.

보불전쟁때 프랑스도 저렇게 돌격위주로 운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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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맥사냥꾼 12-08-27 12:33
   
알았다. 근데 일본은 독일육군을 벤치마킹한걸로 안단다.
          
나삼 12-08-27 12:37
   
ㅋㅋㅋ 먼나라 이웃나라 보고 왔니?
               
바람꽃 12-08-27 14:01
   
두사람 싸우지 마요ㅎㅎ . 일본 우익소설겸 드라마 언덕위의 구름을 보면 일본육군은 초기 독일군을 벤치마킹하여 발전했으나 나중에 프랑스것도 벤치마킹한걸로 나옵니다.
나삼 12-08-27 12:37
   
게다가 중일전쟁 초기 오송전선에서도 저런 돌격으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예맥사냥꾼 12-08-27 12:38
   
알았다. 근데 당시 중국군같은 화력이 약한 적군에게는 반자이 돌격이 통할수 있었겠지만
미국같은 막강화력에게도 똑같이 써먹는 왜군 대본영은 정신적으로 문제 많아 보인단다
          
나삼 12-08-27 12:41
   
누가 미국한테까지 반자이 쓴 일본군 칭찬햇니?ㅋㅋㅋ 막 상상해서 답변하네
               
예맥사냥꾼 12-08-27 12:44
   
문맥을 봐라. 멍충아. 내가 화력이 막강한 미군에게도 반자이돌격하다가 시종일관 개죽음 당한 왜군의 전술이 잘못됬다고 글을 썼는데 니는 반자이 돌격이 프랑스 전술교리 들먹, 중일전쟁 초기 통했다며 훈수를 두면서 이제와서 딴소리 지껄이냐?

가소로운 넘 ㅎㅎㅎ 앞뒤가 아귀가 안맞는 넘일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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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삼 12-08-27 12:50
   
환빠스런 아이디 쓰는넘아. 그럼 반자이 돌격쓴 프랑스 러시아도 같이 까던지.
                         
예맥사냥꾼 12-08-27 15:02
   
푸하하 예맥이라는 아이디가지고 환빠랜다 ㅎㅎ

그래 니수준에 맞게 그럼 예맥이 환빠스러우면 왜군 반자이 개죽음 전술 옹호하는 니는 일빠?ㅎㅎ

진짜 유치해서 상종을 못하근네 ㅉㅉ
                         
우국충정 12-08-27 19:21
   
예맥은 우리민족의 시초종족이름임  환빠랑 상관이없음
위구르 여진 머 이런식의 종족임 우리가 맨날 나라이름만 부르니
몰랐나보넹 ㅋㅋ 여진이 금나라 세웠지만 금족이아니라 여진인거와 같은거
고조선을 세운민족이 예맥이라는거임
나삼 12-08-27 12:43
   
일본 육군은 러일전쟁 시대까지 프로이센의 화력기동전 교리를 신봉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도나 군도술을 정비하는 데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는 이미 일본 군내에 복무하는 장교들이 구 무사 계층으로써 검술에 소양이 있다는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일본이 생각하는 미래전쟁은 대포와 총으로 승부가 나지 구태의연한 칼이 나설 여지는 별로 없다고 생각했으며, 병사의 총검술과 기병의 군도술을 간략한 내용으로 채택했을 뿐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러일전쟁과 함께 전환을 맞게 된다.

세간에 알려진 상식과는 반대로 러시아는 프랑스식 돌격주의 교리를 신봉하고 있었다. 일본군이 큰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어선에 접근하게 되면 러시아군이 일제히 검을 뽑아 휘두르며 총검돌격을 가하는 터라 백병전이 결코 옛날 이야기가 아니었고 일본군이 이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미 청일전쟁에서도 도검전투가 간간히 벌어졌으나 청국은 어디까지나 후진국이라서 그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유럽 강대국인 러시아의 행동은 일본군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채택하고 있던 독일식 화력기동전 교리는 충분한 공업기반에 의한 군수물자의 생산력과,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했다. 그러나 신흥국가인 일본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경제지출로 다가왔으며, 영국 등지에서 막대한 전쟁 차관을 빌려 전쟁 이후에는 당분간 경제침체가 계속되었다. 이때 일본이 주목한 것이 당시 제일의 육군국인 프랑스의 엘랑 비탈 이론이었다. 강대한 전투의지를 잃지 않을 것을 중심으로 돌격전, 백병전을 중심으로 하는 교리는 분명히 독일식 교리보다 자금 소모가 적었고, 1차대전에서 제1차 마른 회전에서 프랑스군의 공격 정신과 백병전으로 독일의 공세를 돈좌시킨 것을 본 일본군은 일본의 낮은 경제수준과 공업력에 걸맞는, 효과가 입증된 교리라고 생각하고 도입한다.
불체자몰살 12-08-27 12:57
   
두 분 다 혈압 올리시지 말고 易地思之의 맘을 가지시길.......
♡레이나♡ 12-08-27 13:12
   
무식한 열도놈들 ㅉㅉ
시로코 12-08-27 13:24
   
저따구로 전쟁을 하니.. 쪽수로밀다가 이기면 승리이고..지면 패배 아닌가?
그러니  태평양전쟁을 하면서도 명장이라는 장수가 하나없지? 빙신들...
이순신 장군 전술 죽도록 연구 하면 뭐하냐고?~~~ 한심하다.
2차 세계대전때  주변국들이 일본정도의 군사력이였다면 일본이 침략할수 있었을까?
힘없는 나라만 침략해서 이겠지.. 뭐 제대로 전쟁해서 이긴 전투가 있나? 일본이.....
제대로 된 일본장군은?  러.일전쟁때 러시아함대를 격침시킨 도고 헤이아찌로 장군밖에 없네..ㅋㅋㅋㅋㅋ
바람꽃 12-08-27 14:03
   
러일전쟁때까지 자동소총이 없었습니다. 한발식 장전하는 반자동 소총이 주력이였고 기관총은 아주 비싼 무기였습니다. 그러기에 반자이 돌격이 효과가 있었으나 나중에 기관총이 많이 보급되면서 유럽에서는 반자이 돌격이 사라졋으나 갈라파고스 원숭이는 똑같은 전술을 이차대전에서도 사용하다 학살당합니다.
허각기동대 12-08-27 14:25
   
근데 무조건 돌격작전으로 말할것 같으면 뤼순못지 않게 많은 아군 병사를 기관총탄으로 비명횡사케한 대단히 유명한 인물중에는 처칠도 있습니다.  그 일과 관련하여 호주출신 멜깁슨의 젊은날 초기작품으로도 승화되기도 했는데요. 갈리폴리라고. 재미있습니다. 암튼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계의 발달이 아직 과도기에 머물러 있을때 19세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민족주의라는 신흥종교는 정신력이 싸움에서 훨씬 우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렇게 동서양 공히 공유하게끔 만들었다 할 수 있겠죠. 반자이는 아니지만 그 전세대에 씬레드라인으로 대별되는 은,엄폐없는 명예로운 마주보고 서서 쏘기 시합같은 전쟁장면은 많이 봐서들 아시겠지만 그런 얼척없는 전술이 몇세기를 풍미하기도 했었고. 사실 전쟁이라는 행위자체가 병1신짓이죠 뭐. 상대방 대가리 내장 터트리기 시합이나 다를게 뭔가요. ㅋ
Har00 12-08-27 14:58
   
당시 일본이 중화기에 등한시 했던 이유 중 하나가 중국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중일전쟁 당시, 어지간한 전쟁은 반자이 공격만으로도 승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태여 중화기나 지원화기가 필요하지 않았고, 그것은 이후 태평양 전쟁 초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미국이 개입하기 시작하고 중화기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었지만,
이미 타성에 젖은 지도부의 안일함에 더해 애초에 계획에 없던 중화기를 뒤늦게 생산하고 보급하기에는 너무 늦어 버린 탓도 있었습니다.
Har00 12-08-27 15:05
   
아, 그리고 허각기동대님이 말하는 것은 일명 라인배틀 전투같은데,
그것은 그것대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명 라인배틀, 즉 병사들이 횡열로 쭉 늘어선채 진군하다 일제 발사하는 전술은 열악한 총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존 활, 칼과 같은 시대가 지나 총과 대포의 시대가 되었지만, 정확도나 사정거리, 재 장전 시간등에서 엄청나게 열악했습니다.
당시의 총의 정확도가 지금의 한팔로 쏘는 권총의 정확도 보다 떨어졌으니까요.
게다가 후장식 소총이 나오기까지 전장식이었습니다. 총을 쏘고 긴 쇠꼬챙이로 청소하고 다시 화약붙고 납탄알 집어 넣어 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형편없는 명중률과 미약한 사정거리, 긴 재장전 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라인배틀입니다.
즉, 횡열로 길게 늘어선 후 일제 사격을 통해 명중률을 보완하고, 상대에 대한 화력을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라인배틀은 후장식 소총이 등장하고 총의 명중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허각기동대 12-08-27 15:39
   
머스킷에 관심이 있다보면 자연히 그런 연유가 있었다고들 풀이를 많이 접합니다만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총기가 유럽의 전유물이 아닌데도 서로 사거리까지 와서 '신사다운' 모습으로 마주서서 죽음을 불사하고 용감하게 미화된 싸움을 하던건 그들 뿐이라는건데요. 활이 있던 시절에도 나래별로 서서 진과 진이 맞붙는 진법싸움이 있었지만 그땐 방패라는 엄폐물이 있을때였고. 사거리가 미약하고 여러가지 미비점이 있었다 해도 맞으면 화승총이든 자동소총이든 죽는건 마찬가지니까. 그런 각개병사들의 도생여부를 명예,자긍, 용기, 기세, 사나이의 자존심. 신사도. 여타 미사여구로 세뇌하고 생존욕구를 가로막아 눈에 훤히 보이는 희생을 담보로 멀찍이 뒤에서서 도살경쟁을 했던 상당히 불합리한 전법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총이 그렇게 마뜩지가 않았다면 미대륙 원주민들처럼 싸웠어야 온당하지 않은가. 이런 생각 들어가고요. 암튼 누천년을 그렇게 죽이고 죽였는데도 지구가 인간으로 뒤덮이고 있는걸 보면..
     
우아우아아 12-08-27 16:14
   
국지전에서는 그런것 같지만 국가적으로는 아닌것같기도.

 그 시대에 유럽의 군대가 세계를 재패했잖아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음 ㅋㅋ
     
솔로윙픽시 12-08-27 16:32
   
머스킷은 정확도는 떨어지나 살상력은 뛰어난 무기였죠.
그렇기에 머스킷을 주력으로 한 전투에서 승리의 열쇠는 가능한 한 많은 머스키티어들을 한데 모아 가능한 한 얇은 라인을 생성해 동시에 사격하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총으로 영 맞추질 못하니 어떻게든 모여서 싸워야겠는데, 그러게 하니 피탄률이 높아지고, 또 흩어져서 싸우자니 진형을 이루고 다가오는 적들을 막기에는 화력이 부족해지는 딜레마에서는 모두가 배틀라인을 이룰 수밖에 없었던 거죠. 


라인의 가로 길이가 짧을수록 이동과 방향 전환이 용이했지만 화력을 집중시키기는 오히려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가. 쉽게 틈이 생기고 기병의 돌격에 취약하며 대열 끝에 선 병사들의 명중률이 떨어지게 만들던 2열 시스템, 그리고
나. 기동성은 높았으나 양익이 무방비해지며 동시 화력이 떨어지는 4열 시스템은 도태되었고

지휘관들은 대열을 3열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죠...

이처럼 겉으로는 멍청해 보이는 라인배틀도 사실은 무기의 발달로 인해 생겨난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배틀 라인을 깨부수기 위해 기병과 포병을 운용하고, 또 스커미셔라고 불리는, 자신들은 진형을 이루지 않은 채로 우직하게 뭉쳐 있는 배틀라인을 괴롭히는 경보병대도 만들어졌습니다.
     
억이 12-08-27 18:50
   
미국 독립전쟁 초기때 미독립군이 저 진형갖추기를 못해서 영국군에게 신나게 털렸죠-_-;;

당분간 소규모 게릴라전 외엔 탈탈 털리다 나중에 숙련도가 어느정도 늘어난 뒤에야
영국군과 맞상대가 가능했습니다^^;
앨리스 12-08-27 16:12
   
근대전투 영화장면 보면 참 궁금한게 그 머스킷 소총을 이용한 전투. 과연 그게 활보다 위력이 좋았던건지? 활부대하고 머스킷 부대가 전투를 벌이면 오히려 활이 이길거 같은데도 머스킷 소총을 쓴거보면 그게 유행인건지? 실제로 위력이 좋았던건지? 스펙상으로 보면 동시대에 나온 활이 훨씬 좋더군요..ㅎㅎ
     
우아우아아 12-08-27 16:17
   
갑옷에 막히기도 하고~
쏘다보면 팔아프고 힘들고~

훈련기간 때문에
한두번은 이겨도 조금씩 병력손실이 누적되면 보충하기 너무 힘들고~

초보 궁수의 화살은 20미터 가기도 어렵잖아요 ㅋ
쏘는 사람에 따라 스펙이 달라진다는게 함정.
          
캐미남 12-08-27 16:54
   
쏘다가 지칠듯
     
억이 12-08-27 18:47
   
활을 전투에서 쓸만큼 사용하려면 국가마다 다르지만 최소 3~5년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총은 쏘는건 당일날에도 가능하고 전투에 쓸만한 병사를 육성하는것도 보통 한달정도면 충분하죠. 그리고 화살은 대부분의 방패나 판갑에 막히지만 머스킷탄환은 풀플레이트 메일도 막는걸 확신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궁병은 활못쏘면 그걸로 거의 끝이지만 머스킷병은 끝에 총검달고 창병노릇도 할 수 있죠.

이제 궁병이 사라지게 된 이유를 아시겠나요?
한시우 12-08-27 19:41
   
그나마 있던 전차들은 기관총에 숭숭 뚤리는 깡통이였다는거.... ㅇㅇ
당시 왜놈들과 미군 다 기겁하는 별 이상한 사태 발생;;
데스투도 12-08-27 21:06
   
일본의 반자이 어택과 러시아의 우라 어택은 같은 인해전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과는 천양지차였죠.;;;;

뭐 일본이라는 나라가 워낙 제철기술이 시망이라 그 당시의 열강들(이탈리아 제외;;;;)과 전쟁을 벌이기에는 답이 없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무기 만들때 사용할 공구하나 제대로 못만들어서 수입하던 나라니까요. 기본 인프라 정비부터가 시망인데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스마트MS 12-08-28 17:52
   
ㅋㅋㅋ 공구이야기 나오니.

드릴 수입했던 사례가 기억나네요.
aviation 12-08-27 21:46
   
전 궁금해요 저기 일분군이 전부다 순수 토종 일본인이었을까요??
참치 12-08-28 17:04
   
신기하네요.. 이런일이.. 역사에 관심은 있는데 많은 걸 보진 못했음... ..
qndrnrqn 12-08-28 21:31
   
신기한게 그당시 원숭이가 조금 발을 뒤로 뺏다면 동아시아는물론 우리도 원숭이 됏겠죠 ㅎㅎ

역시 원숭이는 눈앞에 이익에 지들 인생 망친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qndrnrqn 12-08-28 21:32
   
사실 그시절에 원숭이 전력이면 중국도 먹어치울 기세였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qndrnrqn 12-08-28 21:33
   
미국만 건들지않고 어덕하든 지들말대로 대동아 건설 떠들였으면 가능하죠 ㅎㅎ
qndrnrqn 12-08-28 21:34
   
사실 미국은 중국까지는 생각 안했으니 상해만 남기고 다먹든 아니든 상관안했겠죠 ㅎㅎ
qndrnrqn 12-08-28 21:35
   
그만큼 원숭이는 먹이에 탐하니 망한거에요 말그대로 정신적인 군인이나 정치인이 없던거죠 ㅎㅎㅎ
dghgfd 12-08-29 12:43
   
무식해 보일 정도로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것 같지만 바로 그 점이 일본은 우리가 영원토록 조심해야 할 위험한 나라라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