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무슨 젤렌스키와 네오나치 정권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갈라치기 했다면서 장황한 헛소리를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2010년 우크라이나 대선 당시
자주색 계열(친서방)과 푸른색 계열(친러) 대선주자의 주요 득표지역과 득표율인데요.
이땐 오히려 지역별로 뚜렷한 투표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크림반도 강제 합병해버리고 나서
2014년 우크라이나 대선
회색(친서방) 득표율과 파란색(용러) 득표율
아주 우크라이나 민족 대통합이다. 그쵸?
누군 갈라치기라고 하는데, 오히려 대통합을 이루었네요.
이건 2019년 대통령 경선 당시 득표율
해당 지도에서 친러 후보는 없습니다.
없어요.
누가 갈라치기를 했다고요?
우크라이나의 여론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점령하고 동부 반군을 지원해준 시점에서 이미 반러로 대통합됐습니다.
굳이 젤렌스키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러시아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린 결과죠.
제발 헛소리는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