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분실, 장구류 파손,취식물 유기, 전장 군기문란
- 9월 30일 - 22시경 3명이 매복진지 주변을 배회하다가 미군정찰헬기(OH-58) 열열상에 포착되어 공비로 오인 당함. 이 사건은 다음날 TV로 방영되었음.
- 9월 28일 - 00사단 병력이 능경봉 7부능선에서 매복작전간 임의로 진지를 배회하다가 조명지뢰 인계철선을 건드려 조명지뢰가 폭발, 매복이 노출되어버림.
- 9월 24일 - 칠성산 일대에서 미개봉 전투식량(팥밥) 1상자 수거
- 10월 2일 - 0포병여단 병력이 주간 매복작전 도중 전투식량(비빔밥) 취사를 위해 모닥불을 피워 위치를 노출시킴
- 기타 야간 매복시 개인편의를 위해 손전등 • 라이터 무단사용 사례
- 10월 1일 - 강릉시 신석동 M-16실탄 104발 수거.
- 10월 1일 - 모 지역 예비군들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하여 버스정류장에서 휴식 후 총기를 국도변에 방치하고 귀대함.
- 10월 5일 - 양양군 일대에서 매복중이던 예비군 5명이 사전에 가져온 소주를 마시고 만취하여 근무지를 이탈, 난동을 부림.
오발사고
- 9월 27일 - 모 검문소에서 동원예비군이 야간근무 중 우경계총 상태로 잠결에 M1카빈을 격발하여 우측에서 같이, 근무중이던 예비군 사망.
- 10월 1일 - 모 부대 간부가 넘어지면서 K2소총을 오발하여 부사관의 다리에 관통상
- 10월 1일 - 고성군 검문소에서 경찰관이 K2소총 오발로 옆 동료 순경 사망
일부부대는 아예 삽탄해제 조치를 함. 심지어 야간매복시 분대원들의 실탄을 분대장이 통합하여 보관토록 함으로써 공비 출현시 즉각 사격이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림.
작전능력 미숙
- 작전참가 부대는 당일 작전지역에 병력 투입시 상황 및 작전간 유의사항을 각개병사까지 층분히 교육할 것을 명시했음에도 전혀 이뤄지지 않음.
- 전방에 거수자가 나타나면 시간을 들여 지근거리까지 유인 후 조치해야 하는데 확인하지 않고 조건반사적으로 격발하여 아측, 민간인 피해를 유발.
- 공비와 조우한 상태에서도 상관, 선임에게 혼이날까 두려워, 혹은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감 때문에 조치를 하지 않고 통과 시킨 사례.
작전 기피현상
- 작전 중 아측 전사자가 발생하자 이후 수색정찰간 작은 소음에도 놀라서 후퇴함
- 공비가 은거할 수 있는 지역임이 명확함에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우회함
GOP지역
- 장기간의 A형 근무에 교대 미실시로 장병들의 괴로가 누적
- '여기까지 공비가 오겠느냐?'는 안이한 생각으로 초소에서 취침 • 흡연을 하는등 경계부실 사례
출처 - 대비정규전사(對非正規戰史)1980~2000, 국방 군사연구소
만약 저 사건이 지금 일어난다??? 아마 현재 육군병력한테 공비들이 다 쓸려나갈듯
군기가 달라졌을지 몰라도 첨단 장비로 무장했기 때문에...
최소한 현재 군인들은 두려워서 작전 구역을 우회 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