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골수? 안보쟁이들을 볼수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는 사고가 유연하지 못하고
흔히 써먹는 "평화를 사랑하거든 전쟁준비를 하라"는 말을 자주한다.
이건 단순명제다...
"로버트" 씨가 살해 당하지 않으려면 무기술을 배워야 한다"이딴식인거다.
통쾌한 '단순명제'는 맞지만 현실에서의 복합명제가 다반사고 이해관계가 다르고
사고도 다르고. 목적도. 다르고 목적보다 결과도 다 다른데 이런 견해가 통할까?
물론 최악을 상정하는 것은 기본 원칙이지만. 그 원칙이 이익과 손해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라면 다양한 셈법과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은 '외교'다 국방 안보는 그 존재가 중요하지만 정상적이라면 외교의 하위범주에 속한다
대통령은 군통수권자이고 국민의 재산과 영토 생명을 지켜야 하지만 무엇보다
전쟁을 막아야하는 책무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외교는 필수이다.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맞다 그러나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국가는 오래가지못했다.
국가도 자기의 가면 인격을 가진다...
모든 국가는 가면을 쓰고 연극을 한다....
쿼드 국가인 호주도 중국과 원수고 대중국견제를 위해 군사력을
고양 시키고 있지만 외교 분야에서는 유연하다.
경제적측면과 외교에서 일정 부분 통로를 마련하려는것 같다.
인도는 국경접경지에 중국과 분쟁이 있지만...
인도도 쿼드 핵심이지만...중국과 러시아 군사협력을 한다....
인도도 경제와 외교를 따로 국밥으로 보는 것이고..분쟁은 하위범주
피할수 없는 극악한 상황을 전제로 한다 그래서 인도도 중국 정치인을
만나면 그만 쌩쇼하다가 서로 눈칫것 그만한다.
베트남도 마찬가지다...영해분쟁이 있는데도 경제분야 외교에서는
사이가 좋다...모두가 가면을 쓰고 속으로는 칼을 품고 깊게 숨긴다.
한국은 요새? 큰 형님이 시키니 사시미를 드러내고 겁도없이 위협하고 있다.
한국 외교가 안보의 노예가 되어 끌려가고 있는 형국이다.
외교와 안보는 그 분야와 성격이 다르고 고유한 분야인데...
외교도 화나있고 더군다나 안보도 화나있고...
중러의 대해 외교 이야기를 하면 "전쟁을 두려워 하지마라'
'우리가 이긴다 러시아 그거 종이 호랑이다 그냥 발라버린다"
또 외교가 국민 정서의 포로가 되어 국가의 이익보다 정치적 이익의 앞잡이가 되는것도
보인다...
안보쟁이들의 마인드에는 국제정치와 경제 덧셈 + 뺄셈 -
예술적 커다란 밑 그림을 그리는 이같은 생각이 전무하다.
작성일 : 23-07-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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