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된것 봤는데..
정작 영상속 정규 MBT급도 아닌..
전투장갑차 화력지원형 (스웨덴 CV-9100mm 캐논포탑 얹은것) 경전차(정찰용) 같음
진짜 주력전차는 보통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위에 언급한것보다 ... 최소 6-10톤 정도는 더 무거운 물건임
그런데도 저정도 위력인데...엄청 나죠.
기갑차량 운전 안해보셨죠..
일반차량,트럭같은 조작 반응일거라 생각하셨다면 착각입니다..
시계가 정말 불량한데다..
좌,우 후방은 말할것도 없이 사각지대가 정말 커서..
운전병은 옆에 누가붙어도 바로 알수없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해서 공도에서는 최소 1명이상의 보조가 붙어서 교통상황을 주시하며 보조하는데..
추돌 위험이있다고 일반차량처럼 바로 반응하기 힘든데다..
궤도 특성상 튕겨나가는 경우보다 말려들어갈 확률이 높아서..
사상 확률이 일반차량보다 굉장히 높습니다..
해서 기갑차량 추월이나 바짝 붙어 운행하려는 행동은 아주 어리석은 짓이죠..
80년대 후반....
전방 근처 지나가다가 국도 교차로에서 탱크가 밟고 지나간 것으로 추측되는 스텔라 자가용을 봤는데....(무한궤도 자국이 있었어요)
마치 두부한모의 반쪽을 주먹으로 으깨어 놓은 것 처럼 반쪽만 납작하게 되었더군요.
오토바이가 저기에 빨려들어가면 아마 시신 수습도 못할 겁니다.
자주포와 전차는 때론 츄레라로도 이동하지만..
기계화 사단이 겨나와 줄줄이 이동할땐 진짜 어마무시합니다..근처에 접근하기도 겁나요.
영상에서나 보는 그런 느낌?..절대 아닙니다..
그냥 스쳐도.. 아작에 사망입니다..
기건 길쿠..올해... 20사단은 언제 할려나?..작년엔 시국땜시 생략했던거같던데..2월도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