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4-02 09:03
[잡담] 권총 부무장에 대하여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2,759  

과거 일반적인 보병의 무장은 장거리 사격이 가능한 7.62mm 긴 소총에 총창 개념에 가까운 대검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거기에 수류탄이 공식적인 보병 무장이죠.

100년이 지나가는 지금도 이런 기본 무장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대검은 짧아지고 다용도성이 강조됐으며, 소총은 훨씬 짧아지고 다양한 광학 장비 등이 더해져 근거리 정확성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이어 부무장 개념으로 권총이 추가됐는데 아직까지 일반적인 보병 전체의 부무장 개념보다 레인저 이상의 보병 부무장이라는 개념이 큰 것 같습니다.

무기를 보급시킨다는 것은 엄청난 양의 군비가 소요됨을 의미합니다. 장비를 발주하고 선정하며 도입하고 배치하고 교육하고 유지관리하는 것에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 전보병에 대한 권총 부무장 지급은 필요해 보입니다.

첫 째, 근접전이나 부무장 개념으로 대검은 지급하고 있으나 대검의 운용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합니다.

기본적인 보병에게 지급되는 대검은 필수 장비로 돼 있고, 전시에는 날을 강화한 대검이 지급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육군은 대검과 관련한 유일한 훈련이었던 총검술을 폐지했습니다. 특수부대가 아닌 이상 대검을 운용하는 개인 휴대술은 교육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병에게 근접 전투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그것에 익숙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 교육도 하지 않는 대검을 부무장으로 삼는 들 실전에서 제대로 기능할지는 의문입니다.


둘째, 교전 거리가 양극화되는 지금의 전장에서 1km가 넘어가는 보병간 교전도 있고, 불과 3~4m 수준의 교전거리가 발생하는 CQB 상황들도 보병에게 발생합니다. KCTC의 훈련 내용 중에는 건물 내 전투와 갱도 안에서의 전투가 필수인 것처럼 편성돼 있는데 이런 전장 환경이라면 부무장으로서의 권총의 활용도는 매우 높을 것입니다.

이상의 이유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겠으나 설명은 줄입니다. 글의 길이가 너무 늘어날 것 같아서 입니다.

여하튼 보병 전체에게 대검 외에 권총을 부무장으로 장착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토왜척살 22-04-02 11:10
   
지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시가전등을 대비해
반드시 해야죠. 소무장 전체지급 해봐야  전투기 한대값도
안됩니다.

시대가 변하면 전술과 훈련도 변해야는데 언제까지 소모품취급할련지..
냉각수 22-04-02 11:30
   
한국군은 항시 전쟁대비를 한다고 훈련하고 막강 한국군 자위하지만
병사개인에게 신경을 전혀 안쓰고....
진짜! 전쟁은 동유럽이나 중동임 거기서 병사들이 죽고 다치거나 장비가 발전함
진짜 전쟁하면 병사 하나 하나가 아쉬움....
스스슥 22-04-02 12:55
   
미군들은 권총은 공식 지급무기는 아니지만 원한다면 개인 구매하여 휴대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권총까지 일반 징집병에게 보급하는건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의 2년이라는 짧은 복무기간도 그렇고

국가적으로 총기 등의 화기에서 안전한 사회인데, 비교적 은닉이 쉬운 권총을 거의 백만정 정도(50만명의 군인에게

보급하려면 50만 이상이 필요하다보니)  보급하는것도 심리적으로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oodong 22-04-02 13:17
   
시대가 계속 바뀌고 있어요.
1차, 2차대전때와는 또 다른 방식의 전쟁이 시작되고 있어요.

무게는요?
실제로 권총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묵직합니다.
그 무게만큼 소총탄창을 가지고 있는게 더 유리할거라고는 생각 안하시는지?
근접전에서 소총으로 적에게 덤벼들래? 아님 권총으로 덤벼들래? 한번 물어보세요.
백에 백은 모두 소총일겁니다.
     
괴개 22-04-02 13:22
   
뭔가 잘못이해하고 있는 듯한데
근접전에서 소총 발사후 탄창 비었을 때
총검술 할래? 권총 쏠래? 하는 순간에 뭘 쓸지에 대한 논의인겁니다
뛰어들때 누가 권총들고 뛰어듭니까?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총검술을 쓰는게 충분히 가치를 지니지만
총뽑을 시간만 있어도 권총이 훨씬 낫죠
          
boodong 22-04-02 13:28
   
글 다시 읽어보세요.
글쓴이의 요지는 근접전이 중요한게 아니라 권총 보급에 대한 목적을 결과론에 짜집기하여 이러할것이다라고 가정하고 쓰신 글입니다.
제가 글쓴이가 생각하는 결과론에 맞게 따라가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만?

그리고, 오타는 알아서 읽을께요. 무슨 서부개척시대의 결투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손에 잡히는대로 아무거나 잡아 던지던지, 권총을 쏘던지, 대검으로 찌러던지 하면서 너죽고 나살자 하는거지 그런상황에서 대검들고 싸울까? 권총으로 싸울까?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호센 22-04-02 14:03
   
전시가 되어서도 살상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게 사람입니다.. 표적지를 사람모습으로 바꾼것도 (기존엔 원형 모형)  전장에서 실제로 조준사격에 대한 군인들의 무의식적 거부감사례가 컸어요..( 미군은 그걸 발견하고.. 사람모형의 조준 모형으로 바꾸고 수치가 올라갔음)

살인에 대해 자연스러워 지는 경우는 이미 전쟁에 대해  ptsd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로
이때는 기계적으로 살해하는 것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경우입니다.
그건 그거대로 큰문제이지만.. 그 상태나마 갈수있게 생존성을 도와주는 보조무기는
아무래도 대검보단 권총부무장이 낫죠

 소총탄이 다 떨어진 채로. 근력..체력 기술이 훨씬 더 필요한데다가..  실제 날붙이
냉병기로 살을 뚫고 찔러넣어 죽이는 행위는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는 다른 또다른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어제까지 훈련받던 군인이래봤자 대학생들.. 또는 직장인들인 너와내가 다르지 않은데... 갑자기  적군이라고 목밑에  십이센치 짜리 ㄴ쇳날붙이를 찔러넣는게 바로바로 되는게 아닙니다....

권총 부무장은 실전성에서 날붙이 보다 더 나은 전쟁환경을 만들어 줄거에요
                    
boodong 22-04-02 14:15
   
얘기가 산으로 가네...
그러니깐~ 군인이 들 수 있는 무게가 같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전쟁이 발생하여 긴박한 상황에서 권총과 소총탄약 둘중에 어떤걸 몸에지닐래?라고 가정할때 님은 어떤걸로 하실건가요?
이 부분은 님이 지금 하신 말씀에 부합되어 보입니다만?

저의 요지는~ 장비라는게 많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이게 오히려 생존수단을 떨어트리고 혼란만 주게되죠.
               
야구아제 22-04-02 14:25
   
문해력이 떨어지시네요. 다른 분들은 다 글을 제대로 파악하셨는데 본인만 이상한 소리하시네요.
                    
boodong 22-04-02 14:39
   
에혀라...뭐, 비방이 목적이시라면 님에 한해서 그렇게 맞춰드려야죠.
저는 1:1 맞춤 잘합니다.
왜? 이럴것이다.라고 몾 박고 가정을 하냐? 상황이 딱 그것만 있냐?~라고 말하는걸,
권총이라는 매력덩어리에 눈이 꽂혀서~그냥 따라오라고 오라는대로 가는 자기생각 1도 없는 멍청하고 무식한 댓글이네요.
2차대전때 정신승리로 돌격하면 이길것이다.라면서 적을 향해 가즈아를 외치면서 누구하나 토를 달지 못하고 떼몰살 당하는 일본놈들을 보는것 같은...
님이 딱 그쪽이네요.
                         
야구아제 22-04-02 15:21
   
여기 밀게입니다. 본인이 제일 무식한 줄 본인만 모르네요.

여기서 이딴 소리하면 매장 당해요.

권총이 뭔지 일도 모르시는 분이군요.
                         
boodong 22-04-02 16:02
   
이 무슨 바보 같은 말인지?
제가 밀게외 다른 얘기를 했나요? 그러면 권총이니깐 아! 좋아라~하면서 님 같이 아무런 생각 없이 동조해야 합니까?

그래~ 니 혼자 정신승리 하세요.

아주 그냥 다련장포를 어깨에 매고 다니는건 어때요? 뽀대도 나고 아무도 접근 안할것 같은데???
                    
야구아제 22-04-02 16:45
   
그런 무식한 소리는 하시면 할수록 본인 수준만 나올 뿐입니다.
                         
boodong 22-04-02 16:50
   
저기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무식이 어쩌네 하면서 소모적인 글 적지 마시고~
제 말에 이의가 있으시면 그에 맞는 반박글을 적으세요.
정말 무식해 보입니다.
     
스스슥 22-04-02 14:33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 가는거 같아서... 제가 좀 댓글 달아 봅니다.
 
저도 바로 윗글에서 현실적인 몇가지 이유로 권총 보급은 무리라고 이야기를 달기는 했습니다만...
 
국내와 같이 국토에 비례해서 거주지역 및 건조물이 많고, 또 건조물도 내부 구획이 비교적 협소하게

이루어진 곳에서의 교전, 즉 CQB에서는 권총의 유효성이 크게 올라가긴 합니다.
 
건조물에 숨어 있는 경우라면 라이플의 장점(연발 및 그 위력)을 살릴 수 있다 해도, 그를 상대로

건조물을 뒤져야 하는 경우에는 권총의 사용이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유효한건
 
높은 연발력의 짧은 머신건류 겠지만요.
승리만세 22-04-02 15:54
   
건물내부같이 좁은곳에 소총들고 싸우는것보다 권총이 훨씬 좋습니다.
좋은거 알죠. 근데 개인무장 지급해줄바에 탱크 군함 전투기 한대 더뽑는게 이득이니 문제일뿐
     
야구아제 22-04-02 15:58
   
KCTC 훈련 내용 중에는 건물내부 전투와 갱도 및 시설 전투가 포함돼 있습니다.

결국 최후의 전투는 보병간 전투라고 봤을 때 일선 전투부대들이라도 권총 부무장을 제식화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boodong 22-04-02 16:28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니...
현대전에서 근접전을 할때에는 특히나 건물안이라면 제일 중요한게 빠른사살과 죽지 않기 위한 빠른몸놀림이라 보여지는데, 건물에 진입을 할때에 입구가 넓어서 모두 다 한꺼번에 들어가는게 아닌 이상 협소한 공간 때문에 권총으로는 적을 사살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더 크지 않을까요?
공격을 하던 방어를 하던간에요.
적이 몇명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소총을 자동으로 놓고 마구 갈기면서 들어가야 맞는거 아닌가요?
권총은 이 부분에서 소총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저의 요지는~
소총을 지급 받으면 쓸모가 없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극한상황에서 없는것 보다는 당연히 있는게 좋겠죠.
다만 그럴바에야 스스슥님이나 승리만세님 말씀 처럼 같은 값이면 더 좋은 무기가 있고, 그게 더 이득이라는 말입니다.
     
야구아제 22-04-02 16:45
   
CQB상황이나 갱도 내 전투에서 탱크나 자주포는 무용지물이죠.

오히려 차원이 다른 부분이고, 이미 우리군이 그런 작전 환경을 정규 전투로 인정함과 동시에 보병을 상대로 훈련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권총을 부무장으로 보지 않는 것은 모순이 큽니다.
          
boodong 22-04-02 16:53
   
님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가 권총 무용론을 주장하는게 아니구요~
본문글의 논제는 부무장으로 모든 군엔에게 권총 지급 입니다요.
특정 상황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본문글 맨 마지막 두줄을 보세요.

PS)바로 위 댓글에 오타가 있네요. 소총->권총
               
야구아제 22-04-02 17:10
   
모든 군이 아니라 보병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boodong 22-04-02 17:23
   
..................................... 뭔...... The End.
                         
야구아제 22-04-02 17:39
   
본인이 못알아 먹으면서 댓글은 왜 다는지?
                         
boodong 22-04-02 18:22
   
와우!~~~~~
님~ 대단한 정신 승리자 시네요.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도 놀라웠는데, 단어 하나에 집착함을 보이시는게~ 제가 깜짝이야!~~~ 하고 놀랐습니다.
별명없음 22-04-02 21:28
   
여하튼 보병 전체에게 대검 외에 권총을 부무장으로 장착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네요.

// 님 글 내용 맨 아래 두번째줄 내용임

원글에서 '보병 전체'에 부무장으로 권총 지급해야한다고 했잖아요~ ㅎㅎ

그러면 수십만정이 필요하다는 얘기임.. 그래서 비효율적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그러는거고

시가전 같은 상황에서 권총 부무장에 대한 필요성이 있는건 다들 인정하는데

보병 전체? 에 부무장으로 지급할 정도는 아니라는거죠..

누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참..

무기의 효용성으로 따지면
드론이 미래 전장에서 필수적이니 앞으로 모든 보병에 소형 드론 지급하자는 주장이랑 다를게 뭐임??

당연히 드론을 사용할수록 좋은건 맞지만
보병 전체에 드론을 지급한다는건 현실적이지 못하죠..
예산 문제, 운용법 교육의 문제, 운용시의 네트워크 구축유지 문제, 개인 소지시 군장무게 증가 등등 문제가 한둘이 아님..

권총 부무장을 보병 전체에 지급하자는것도 마찬가지란 말임..

단지 돈으로  뚝딱 권총 만들어 보급만 하면 되는게 아님
전 보병에 부무장으로 지급하려면 탄 생산 보관 및 보급도 문제고,
군 복무 기간은 줄어드는데, '전체 보병'들에게 안하던 권총 사격 훈련도 시켜야하고..
개인이 전투시 소지해야 하는 군장 무게도 더 무거워진다는거임..

전체 보병의 개인화력 강화를 위해
개개인마다 유탄발사기 달아주자고 하는 사람 있으면 그거 정상으로 보일까요?? ㅎㅎ

유탄은 무겁지만 권총은 가벼우니까 상관 없다 이딴 소리하면 그냥 아구통을 쳐 맞아야 됨.. ㅋ
     
야구아제 22-04-02 22:01
   
우리나라 K-5 권총 한 정에 가격이 얼마일 것 같습니까?

미국에 민수용으로 판매되는 K-5가 대충 500달러선에 형성되고 350에도 팔린답니다.

그럼 한 정에 400달러, 그러니까 대충 40만 원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40만 정 생산한다 해도 120억 밖에 안 됩니다. 전투기 한 대 가격도 안 됩니다.

소총보다 부품은 훨씬 더 간단하고 소총보다도 다루기가 쉬워요.

핑계를 댈라면 될만한 것을 대세요. 참, 나.
          
boodong 22-04-02 23:06
   
야구아제님이 본문 글 작성자라는걸 이걸 보고 알았네요.
전혀 생각 못했습니다.

이제 그만하세요.
님의 글에 반박한다고 비꼬시는거 보기 안좋습니다.
지금 적은 이 댓글도 화난 상태에서 적으시니깐 뭔가가 잘못되어 있잖아요.
그냥 이런 반박글도 있구나 생각하시면 될것을 비꼬시면서 시작을 하시니깐 악플이 달리는 겁니다.
그리고... 우기시지만 마시고 쿨하게 인정할건 인정 좀 하세요.
자존감 상하실 이유도 없거니와 돈들어가는거 아닙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모르는걸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고 간다라는 건전한 생각도 있잖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잘못한게 있다고 느껴지시면 제가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야구아제 22-04-02 23:23
   
말 같잖은 소리는 걸러서 듣는 겁니다.

그런 소리도 있구나가 아니라 틀린 소리는 틀렸다고 하는 겁니다.

1. 현재 한국군의 정규 훈련인 KCTC 훈련에는 갱도 전투와 시가 전투를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전장 상황을 보병 전체에게 훈련 시킴은 물론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실전 데이터를 축적하여 새로운 전략과 전술, 무기 체계 등을 테스트하고 준비합니다.

2. 현재 육군은 기존에 유지하던 총검술을 현대 전장에 필요하지 않는다고 하며 폐지했습니다. 현재 보병의 부무장은 대검으로 총검술이 폐지됐음에도 변화가 없으며 이는 절차상, 혹은 전술상 착오입니다.

3. 한국군은 애초에 장교의 자위용으로 군용 권총을 개발한 상태이며 대량생산이나 개량 등에 충분한 여유가 있고,

4. 총검술을 폐지하면서 아직도 부무장으로 폐기되지 않은 대검에 대해 한국군 보병 교육에 대검 운용술은 가르치지 않으며, 이 대검의 운용술에 대해 특수부대가 수행하는 훈련은 적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아직 이에 대한 대안이 없는 것도 군의 실책입니다.

5. 권총을 육군보병에 부무장으로 채택하면 소총 사격과 마찬가지로 사격 훈련과 분해 결합 및 수입 교육만 하면 되므로 훨씬 효율적인 체계임을 명시합니다.

6. 더불어 일부 지적에서 유탄과 비교를 하시는데 유탄은 분대 공용화기로 개인 부무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결국 무식의 소치에 불과합니다.

7. 어떤 이는 예산을 이야기를 하는데 비용면에서 전차 2~3대, 헬기 한 대 정도 밖에 예산이 들지 않고, 허벅지 착용대 정도를 추가한다고 해도 피복수준의 미미한 예산이 필요하므로 이것도 말이 안 됩니다.

정리하면서, 본인이 일방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취지로 그것을 설득시키기 위함이 목적이 아니라 적절한 근거와 원리, 원칙으로 시시비비를 따지자는 것이 취지인데 전혀 잘못 알고 있거나 사실이 아닌 부분을 이야기 하는 지점에 대해 교려 대상이 아님을 표명하는 것입니다.
zaku 22-04-02 22:19
   
예산과 마인드의 문제 아닌지?

권총 부무장 누가 좋은지 모르는건 아닌데

당장 징집병에 대한 처우만 봐도 직업군인들의 마인드를 알 수 있는데

징집병들을 위해 권총을 도입한다?

뭐...지들 직업군인들 쓰려고 일부 도입하는 정도가 다겠죠
ranteria 22-04-02 23:15
   
전군이 cqb 할것도 아니고 주 전장은 아직도 참호전 고지전이 예상되는 한반도 입니다.
우리 제식권총 k5 도 컴팩트 사이즈 자나요 이것만 봐도 우리군의 권총은 자위용이지 전투용이 아닙니다.
또 총검술이 사라졌을뿐 총검은 아직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건 착검돌격 같은 전술이 폐지됬다는걸 의미하지 총검으로 최소한의 근접방어 의지는 남아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권총살 예산이 있다면 그돈으로 옵틱사는게 현명하다고 보네요. 총만사면 땡이 아니자나요 당연 훈련도 따로 해야 합니다.
     
야구아제 22-04-02 23:29
   
그럼 대검은 주면 끝이 나는 것인가요?

도대체 대검에 대한 운용 교육은 교범에 있습니까?

그리고 이미 권총은 부무장으로 주무장의 운영에 장애나 결함이 있을 때 방어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부무장의 정의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운영에 대해서도 소총보다도 간단한 구조이며 사격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무기 체계의 도입이 아니며, 총검을 대체하거나 배치된 총검에 대한 운영술 교육 등이 미비한 점을 고려하여 보병 작전에서 개인적 방어와 전술상의 확장적 사용을 위해 필요성일 이야기 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주장하신 부분에서 이미 연대 단위의 보병 부대 전체 훈련 내용인 KCTC 훈련에는 산악전과 일반적인 고지 점령전은 물론 시가지 전투와 갱도내 전투가 필수로 구성돼 있습니다.
레드빈 22-04-03 02:39
   
그 어떤나라도 일반보병 전부에게 부무장으로 권총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특수병과나 장교가 아닌 일반보병에게 권총을 지급하는 군대가 있으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군요 영국같은경우 신편제되는 경우에만 실험적으로 권총을 지급하고  미국도 분대당 세정까지 늘리긴 했지만 전부에게 인가해서 지급하지 않습니다 .

총검자체도 다기능키트정도지 살상용 무기의 위치를 잃고 있는 상황에서 구태여 대검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없죠
시가전 상황에서도 화력으로 건물자체를 제압하지 소총으로 돌입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더구나 한국같은경우 비정규전을 상정한 군대가 아니라 정규전을 상정한 부대에게 대검과 권총을 들고 쏠일이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는군요
총검술이 왜 미군과 한국군 정규훈련과정에서 빠졌는지 생각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야구아제 22-04-03 02:47
   
1. 현재 한국군의 정규 훈련인 KCTC 훈련에는 갱도 전투와 시가 전투를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전장 상황을 보병 전체에게 훈련 시킴은 물론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실전 데이터를 축적하여 새로운 전략과 전술, 무기 체계 등을 테스트하고 준비합니다.

2. 현재 육군은 기존에 유지하던 총검술을 현대 전장에 필요하지 않는다고 하며 폐지했습니다. 현재 보병의 부무장은 대검으로 총검술이 폐지됐음에도 변화가 없으며 이는 절차상, 혹은 전술상 착오입니다.

3. 한국군은 애초에 장교의 자위용으로 군용 권총을 개발한 상태이며 대량생산이나 개량 등에 충분한 여유가 있고,

4. 총검술을 폐지하면서 아직도 부무장으로 폐기되지 않은 대검에 대해 한국군 보병 교육에 대검 운용술은 가르치지 않으며, 이 대검의 운용술에 대해 특수부대가 수행하는 훈련은 적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아직 이에 대한 대안이 없는 것도 군의 실책입니다.

5. 권총을 육군보병에 부무장으로 채택하면 소총 사격과 마찬가지로 사격 훈련과 분해 결합 및 수입 교육만 하면 되므로 훨씬 효율적인 체계임을 명시합니다.

6. 더불어 일부 지적에서 유탄과 비교를 하시는데 유탄은 분대 공용화기로 개인 부무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결국 무식의 소치에 불과합니다.

7. 어떤 이는 예산을 이야기를 하는데 비용면에서 전차 2~3대, 헬기 한 대 정도 밖에 예산이 들지 않고, 허벅지 착용대 정도를 추가한다고 해도 피복수준의 미미한 예산이 필요하므로 이것도 말이 안 됩니다.
          
레드빈 22-04-03 05:01
   
1 갱도전투와 시가지전투에서 주무장을 버리고 부무장으로 권총을 쓸이유가 없다는겁니다 그 어떤국가도 모든 보병에게 권총을 지급하지 않습니다.총신이 M1게런트급으로 길다면 모를까 현대 소총으로도 시가전에서 충분히 사용합니다 미군도 교육과정에서 권총을 빼들고 시가전에 돌입하지 않습니다.

2 총검은 이제 무기의 효용보다는 보조도구에 가까운 형태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도구의 사용법을 굳이 교육할 필요가 없죠

3 주무장에 도트사이트하나 제대로 부착못하는 현실에서 권총을 지급한다는것 자체가 우습죠

4 총검은 이제 보병부무장의 지위에서 내려간겁니다 설마 일반보병에게 나이프파이팅이라도 교육하라는 건가요?

5 어느국가도 일반보병에게 권총을 지급하지 않는건 효율적이지 않아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