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7-20 01:30
[잡담] 실종됐던 해병대원 태우고 이륙하는 마린온 헬기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3,86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외동아들이라는데...참..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해당 해병대 병사가 물에 빠졌을때 왜 119 신고가 15분 이상 지체하였는지

 왜 간부들이 아닌 인근 주민한테 119 요청 했는지

설마 자기들한테 피해 갈까봐 대응 늦게 한거면

진짜 천하의 개쌍놈들일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란지교 23-07-20 07:05
   
상황에 따라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동안 주변 사람을 지목해서 신고를 요청하는게 맞긴 합니다.
그래놓고 도망갔다면 문제지만요.
어설픈직딩 23-07-20 08:48
   
당신의.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
boodong 23-07-20 08:52
   
애초에 구명조끼도 안입히고 휘험한 물살에 인간띠로 물에 밀어 놓은 놈이 개쌍놈에 죽일놈이라고 봅니다.
귀신잡는 해병대가 귀신만드는 해병대.

그리고, 마린온이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죽어서 대우해줄바에야...
뻒큐~를 날리고 싶네요.
완전 허망한 죽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구아제 23-07-20 09:09
   
특전사에서 이런 일 있었어도 특전사를 싸잡아 욕하실 수 있으세요?

나라 위기 때 군이 나선 해병대를 먼저 욕하는지?

정부가 무능하고 지자체가 대비 안 해서 장병들의 희생이 강요된 것에 대해서는 왜 인식이 없으신지?
          
boodong 23-07-20 09:15
   
욕하면 안되나요?
딱 보면 깡으로 밀어 붙인걸 말하는데,,, 뭔말이래요?
               
야구아제 23-07-20 09:33
   
세월호 참사 때 순직하신 고 한주호 준위 때에도 해군이나 UDT를 욕했나요?

이 상황과 다른가요?

국민을 살리기 위해 무리했다는 것이 욕할 이유가 됩니까?

편견에 사로잡혀 또다른 편견을 양산하는 것은 아니고요?
                    
럽코리아 23-07-20 09:46
   
이번 경우는  다른 케이스..

임무 수행중 발생한 것은 맞으나  그 임무수행 과정중 안전방호 준비가  미흡한 것은 시스템 잘못.

한준호 준위님이 한계를 넘어서는 의지로 인해 사고가 났다면  이번 케이스는 안전조치에 대한 프로세스가 충실하지 못했던것.
                    
갱쿤 23-07-20 10:03
   
군인을 직업으로 삼다가 대민지원 혹은 자원봉사 가서 사고사 하는 것과 강제 징병되서 자의와 상관없이 대민지원 나가서 사고사 하는거랑 죽음의 가치와 피해자의 억울함이 같음?
월급 딱딱 받아가면서 직업의 업을 하다가 돌아가시는 분은 군인이 아니어도 많음. 적어도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파란 청춘을 사지에 강제로 몰아 부쳤으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도 해줘야 하는 걸 생략한 윗 선 펜 대 인간들을 욕하는 거지 뭘 아무거나 가져와서 비벼요 비비길?
                    
타튤라 23-07-20 10:14
   
그때랑은 다르죠. 그분들 바다에 들어갈때 맨몸으로 들어갔나요?
바다에서 싸우게 다져진 분들이랑 포병부대원이랑 같다고 보십니까?
                    
boodong 23-07-20 10:22
   
이게 편견에 속하나요?
사람 무릎까지의 흐르는 흙탕 물속이라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나 계시는지?
UDT에게 안전장치인 산소호흡기 안달고 잠수하라는것과 뭐가 다르나요?
비호할 것을 비호하세요.
당신이 말하는 그 편견... 그놈의 편견에 치우친 안일한 생각처럼 하기때문에 저 병사가 어이없게 죽은 겁니다.
                    
기가듀스 23-07-20 10:29
   
그때와는 전혀 다르지.
이번엔 실종자 수색을 포병에게 구명조끼도 안주고 보냈다가 물살에 쓸려간 것임.
오늘 당장 해상사고가 터져서 수중구출작전을 해야한다면 UDT말고 누굴 보낼 것임?
                    
월렛 23-07-20 10:32
   
같은장소에 119 소방대원들도 있었습니다. 그분들 구조에 특화된 분들임에도 다 헬멧과 구명조끼 입고 구조 활동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구조가 본업이 아닌 해병대가 아무 장비없이 들어간건 완전 이해 안되는 상황이죠. 해병대내에 구명조끼가 없었을리는 없고 그냥 물이 안 깊어 보이니까 맨몸으로 밀어 넌거죠.
                    
남한산성 23-07-20 11:38
   
순직하신 UDT 고 한준호 준위때와는 상황이 다르지 않나요? 그분의 죽음 역시 고귀하신 순직은 맞지만  제대로 된 안전장치도 최소 구비하지 못하고 대민지원한 징집병 사례와 비교 하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해병대의 안전불감증과 상황 메뉴얼의 부재가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런지
                    
TeddyBear 23-07-20 12:12
   
무뇌인가 ㅋㅋ
                    
user386 23-07-20 13:20
   
님이 전에 밝힌것처럼 해병대 출신인건 알지만...
님이 진정 해병대를 위한다면 이번일은 다른분들의 해병대 비판에 발끈해서 감쌀게
아니라 누구보다 해병대를 나무래야 합니다.

이번일은 재난구조라는 위험한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안전조치도 하지않은
해병대(시스템 및 지휘부)의 잘못이 크니까...
                    
부르르르 23-07-20 15:46
   
논리 좀 데리고 다니라니깐...
노토리움 23-07-20 08:55
   
죽은뒤에 예우 차리면 뭐하냐? 구명조끼라도 입혔어야지 ㅜ
황제폐화 23-07-20 09:37
   
처음 물에가서 구조작업 할때에는 수위가 높지 않았다고 하네요.
바닥이 꺼지면서 빠진 상황이라 대처를 못 한듯
그래도 미리 대비했어야 했는데 안이했네요.
돛단별 23-07-20 10:14
   
살아있을때는 만원짜리 구명쪼끼 하나 안주고 죽으니까 헬기태워주냐... 아 슬프다 진짜
나쁜왜숭이 23-07-20 10: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아이콩 23-07-20 11:21
   
아. "ㅂㅅ같은 해병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ㅜㅜ
사다리공장 23-07-20 11: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론 23-07-20 11:33
   
만연한 안전불감증..
군 생활 돌이켜 보면 살아 남은 게 다행이다 싶다 정말
비무장 지대 지뢰밭에 떨어진 삐라 풍선 수거하러 보내면서
사다리 하나 딱 던져준 간부놈들이나 폭우 쏟아진 다음 날
도로에 삐쭉 나온  발목지뢰 보고 저거 뭔지 확인해 보라던 소대장 색기 생각나고
slrkanfk022 23-07-20 11:46
   
전형적인 안전불감증 사례.
해병대니 수영도 곧잘힐거니 안일한 생각도 한거같고
여러명이 당해서 누군 자력으로 나왔다고
하는거보니 더더욱 안전불감증.
이런건 미국좀 본받아라.
참 안타갑기 그지없는.
너무 허무하네.
부모맘은 찢어지고.

제발 기본좀 지키자 제발
희비 23-07-20 19:27
   
"쑈"는 참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