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유수의장갑차량을 독자적인 설계능력을 배양.
가끔 몇몇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는데 독자적인 설계기술을 가졌다라는 것입니다.
이건 앞으로 장갑차량 나올적에 성능향상과 오히려 새로운 설계사상을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개량 및 창정비등 우리손으로 직접 손댈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포탑관련부분에서 이스라엘의 아이언피스트의 존재관련해서 이게 실전적 성향의 기술인가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설왕설래가 많은데.. (이기술은 이미 구현가능한 기술이기에.. ) 이에 대한 먼저운영에서 문제점을 발견할수 있다라는 점이고 이에 대한 해결책도 마련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죠.
이러한 설계사상은 언제든지 변형 및 개량 창정비를 할수 있다라는게 핵심이죠.
2.독일방산과 정면충돌에서 승리.
이게 의미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모를것임. 이후에 알려질 이장갑차량에 대한 부분에서
상당한 홍보효과를 넘어선다라는 이야기임.
비록 미국의 장갑차량사업에서는 떨어졌지만, (오시코시사의 군납관련 시장성이 너무 어두웠다라는게 핵심임.
오시코시사는 급한물량을 대면서 성장했지만, 오시코시사 나름대로 . 궤도형장갑차량의 개발을 목표로 했기에
조금은 아쉽다라는 상황에서 호주의 판매결정은 상당한 매리트가 있는 실정임.
3. 부품국산화를 통한 국산화 .
사실 다른 국가에서 이런 비싼 장갑차량을 구매하기에는 어려움.
이미 우리나라육군도 차세대장갑궤도차량의 개발에 들어간 상황임. k21 교체사업완료 되면서
긴급하게 차세대장갑차량사업이 시행될 예정임.
우선은. 전장폭의 축소. 워낙 넓어서 이폭을 줄인다고 합니다.
엔진 현대로템 과 snt 에서. 1000마력파워팩의 개발이 완료시점이 됩니다.
isu 의 발전형 isp 의 장착예정. 현가장비의 발전형으로 진동에 대해서 더욱 견고한 신형부품착용예정(후에 k21도 교체할지도 모름)
고무궤도 국산개발착수에 개발사업진행.
포신 40mm cta 포신장착예정. (현재 풍산 및 한화에서 개발중 정확히는 kaav2 사업에서 장착)
포탑관련해서 능동형방어장비와 수동형방어장비 모두 장착예정.
대전차로켓.. 현궁이 아닌 천검 장착될 가능성이 높음. 이건 아마도 육군에서 정해질듯.
장갑재로 신형 장갑재 장착가능성...
현재로서는 호주판매로 이어진 한국차세대장갑차량으로 이어질 예정이라서
상당부분 국산화부품으로 채워질 예정임.
심지어 rcws 까지 국산으로 장착예정임. (이건 호주와 현대와의 합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음. )
이래저래 상당부분 국산대처부품이 대거 투입할 예정임.
이게 현재 폴란드 궤도형장갑차량사업에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됨.
레드백은 사실 손해보는 장사는 맞지만, 국산화관련장비의 가격문제로 .. 타산수지 맞을려면.
다른곳에 다른것으로 판매하는게 맞음. 후에... 호주에서 저가품을 원한다면야.. 그리해도 되겠지만,
호주는 그런것 신경안씀. 그대로 사용할듯. 추가사업을 진행하는냐. 하는 문제는 또다른 문제임.
현재 한화는 새로운 레드백을 만들기 위해서.. 폴란드에 집중하기로함.
아마도 .. 폴란드형에서 우리나라 차세대장갑차량의 구매건이 나올지는 두고봐야함.
해병대 신형상장차량사업에서 사용되는 포탑을 기본으로 새로운 포탑이 나올예정임.
과연 이게. 포탑만... k21에 .. 교체사업까지 할지는 두고 봐야 함.
정확히는 최종 조립입니다.
호주에서는 포탑관련해서 자체제작하고 있고. (포탑자체 이스라엘 및 호주자체업체생산)
이미 한화에서 현지 기업과 협업으로 생산라인구축함.
차체만 조립해서 호주로 보낼겁니다.
다만 강판을 호주에서 받아서 만들지..... 철광석으로 받아서 만들지는 아직 .. 애매함.
2000년초 한때 삼성이나 현대의 수출 기사 ( 주로 조중동에서 해외 수출이 국내 매출의 7배 이상을 넘었다식의 기사 )같은 것을 많이 깠던 나였지만.. ( 개인적으로 당시 기사에 나온 내용이나 여러가지 보일똥 말똥하게 나온 수치를 보면 해외 매출이 7배를 넘었지만 순이익은 국내에서 거의 다 뽑아내던 현실 같은 것들 )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라고 이상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도 많이 봐왔고, 결국 그 과정에서 인지도와 경쟁력을 야금 야금 가져가서 와신상담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호주 입찰건은 위에서 말한대로
1. 독일과 장갑차를 겨루고 이길 정도의 장갑차라는 메이커성과 기술력 증명
2. 군수 용품은 일단 팔리고 사용되는 곳이 있어야 데이터 축척과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호주 입찰로 인해 해외 장갑차 카테고리에 쓸만한 장갑차로, 한화 레드백이 생성된것임. 그리고 그 카테고리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시장이가는게 큰 진전
3. 또 인증된 장갑차 설계도와 기술력으로 국산화율을 높여 내수용 버전을 바꿔서 만들 수도 있고, 수출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비록 한번에 돈을 땡기는 수출은 아니지만 최신 기술이 탑제된 장갑차의 첫 수출이 성사 된 것이고, 앞으로 신형 장갑차 시장에서 좋은 포지션은 선점 한것은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나요? 내수용 버전을 만들기 시작하면 신형에 가성비까지 좋은 k9 처럼 가성비 좋은 장갑차가 탄생될지...
호주는 레버리지로 봐야죠...
성과는 대한민국 기업 한화의 브랜드라는 거죠...
세계 무기시장에서 특히 보병전투차 시장에서 한국산 브랜드가 진입을 했다는 게 중요한 겁니다..
향후에 동유럽이나 제3국에서 레드백 또는 레드백의 발전파생형이 수출될 때에는
당연히 그 부속구성에서 국산화율이 올라가죠...
물론, 현지생산이나 원하는 스펙때문에 일부 장비는 외국산이 들어올 수도 있지만...
그건 현재 우리 방산수출의 전략아닙니까?
국산화율이 얼마냐.. 이건 이미 이쪽 부문에서는 의미없어요...
우리가 못만들어서 안다는 것도 아니니까...
영연방 국가이고 미국이 주도하는 5아이즈 멤버인 호주에서의 제식 무기로 채택된 것은 작은 성과가 아닙니다.
비슷한 예로 에어버스 A300 모델도 유럽에서만 채택되다가 처음 해외 물고를 튼 건이 우리나라였습니다.
당시 미국의 하픈 미사일 판매 거절 견제에 대항하여 프랑스와 무기 거래를 진행하면서 패키지 느낌으로 같이 구매해준 것입니다.
이후 에어버스는 보잉과 경쟁할 정도로 크게 성공을 했죠. (그 당시 보잉은 에어버스를 경쟁자 취급도 않해주었음)
타사 부품 모아서 완제품을 만드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실력이고,
그걸 상품으로 이름있는 구매처에 팔았다는 것은 큰 리퍼런스 입니다.
예전에 p3c의 기내화장실 변기가 1000만원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과연 제조가가 1000만원일까요? 마진이 붙은 금액이 1000만원입니다.
마찬가지로 한화가 레드백을 만들때에도 적절한 마진을 붙여 판매합니다.
그리고 생산이 호주에서 진행되어 국내 고용에 영향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무기류는 연구 개발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대규모 연구 개발인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국산화율 따질 때 BOM(예전에는 국방에서 RIZ이라 썼는데...)에 따른 부품수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이리면 단가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하여간 이번 호주판매건은 좋은 일입니다.
추가로 유지보수 까지 하면 수익성은 엄청 늘게 됩니다.
대부분 장비를 구매할 때 부품가격과 추가로 부품 구매할 때 가격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추가 구매가 비싼 건 당연합니다.
그래서 장비 구매할 때 주요 유지보수 부품까지 같이 구매합니다. 하지만 추가로도 많이 발생합니다. 이게 이익으로 남습니다.
아마도 한화는 신규장비 판매보다 유지보수 부품판매 수익율이 더 높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