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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16 04:38
[잡담] 우크라 전선 상황 이번 주에 눈여겨볼 변화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2,988  

현재 우크라 전체적인 승패나 상황은 어느쪽이 승기를 잡았다거나 
패배했하다고 판단하기 어려움. 
한마디로 팽팽한 치열한 세력전이 벌어져 비등비등 비기고 있는 상황.

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4/21/7f695c5a-ddb1-48ef-9804-6d0d0f8fcf49.jpg



남부 헤르손이나 마리우폴은 현재 간간히 포격만 오갈 뿐이고 
별다른 전선의 변화나 양측다 대규모 공세 조짐이 없는 소강상태.

현재 동부 돈바스지방 서부의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장악한 이지움 세베로도네츠 등에서는 
연일 가장 치열한 전투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고  
여기서는 러시아군이 천천히 우크라군을 밀어내며 
포파스나와 루비즈네 등 하나씩 도시를 점령하며 
우크라의 중요 도시인 슬로반스크를 향에 조금씩 진전중임.
하지만 저항이 격심해 전진속도가 너무 느려 푸틴이 화를 내고 있음.

현재 이지움 부근에는 참전 러시아군 병력의 약 1/4-1/3 가량이 밀집되어 있고 
이지움 남쪽으로 돌출부를 만들고 세베로도네츠에서 서진해 협공해서 
슬로반스크를 점령해 동부 돈바스의 우크라 군 주력을  포위하려 하고 있음.
아마 이 전선이 결국 동부 돈바스 전투의 향방을 결정할 것임.

반면 북쪽에 있는 하르키우 (러시아 국경에 가까운 우크라 제2 도시) 에서는 
저번 주에 상당히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확실하게 우크라에 전황이 유리해서 
하르키우를 포위하려던 러시아군이 러시아 쪽 국경으로 밀려나고 있고 
우크라군은 기세를 몰아서 러시아 국경과 평행하게 동쪽으로 전진 중임

동쪽으로 전진하는 우크라 군이 러시아 영내의 보급기지인 벨고라드와 
이지움 북쪽을 연결하는 보급로를 장악해서 
이지움 부근의 러시아군의 보급을 끊고 고립키키려는 시도를 하는 중임.

둘 중에서 어느쪽이 먼저 성공하게 될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려움.
아마 이를 성공시키는 쪽이 우크라 전쟁 전체의 승패를 가를 가능성 높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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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RIN 22-05-16 11:51
   
지금 보면, 우크라이나만 엄청난 피해를 엄청 보는 것 같네요.
러시아도 피해를 보지만, 본토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깐요.
도나201 22-05-16 12:15
   
현재 공개된 언론이 대부분 우크라이나 전황이지만,  중동쪽에서는 러시아전황만 나옵니다.

둘비교했을때에는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의 실질전력을 감춰둔 것을 총동원하는 형국입니다.
그양세로 점진적으로 밀리는 상황이기도 하고,

러시아 본토 공격.    의 우크라이나는 히르키우 철수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보급기지에서... 이미 폭격당한 것은 사실로 보여집니다.

러시아가 히르키우를 철수하고 현재 격전지는 이지움지역입니다.
러시아가 이지움의 철수를 아직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고,  사수중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지움이 함락당하면. 러시아로서는 북부지역에서 완전 철수  동부로 세 규합을 해야 하는 도로도 안전하지 못해서  합류도 힘듭니다.  전력을 뺄수조차 없는 상황이죠.

히르키우 관련 해서는 이지움의 결과를 통해서 우크라이나의 전세가 .. 상당히 유리한듯.

문젠  돈바스 진격을 러시아가 ... 도네츠크를  엄청나게 사수하는데.  문제는 남부로 돌아서 마리우풀의 합류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부분에선  사실상 마리우폴은 전멸에 가까운 전황이기에  합류한다고 해도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적인 위치에서는 그다지 영향이 없을 겁니다. 

러시아의 퇴각로의 확보한채로 전투를 감행하고 있기에 생각보다는  러시아의 소모전을 빌미로 시간벌기에 나선 모양새는 맞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남부육상회랑을 연결해야 하는데 .. 그리고 협상을 하려고 하겠지만,
무슨이유인지 협상 타이밍조차 늦어버린 상황에서 ..
앞으로 협상은 없을듯 합니다.  뭐 협상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가 ... 동조하지 않겠지만,

우크라이나의 실질전력은 아직도 비축으로 하고 있고  키이우 주변의 전력을 동부로 다뺄수도 없으니,
현재로서는    도네츠크 점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을 나타낼겁니다.

러시아는 현재 퇴각로 확보를 통한 전세를 펼치고 있기에  한순간 빠질지도 모르고  그 후속으로 전력을 더 투입할 모양새로 전환했지만,

후속전력에 중국물자가 들어오지 않는한  러시아의 승기를 잡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아마도 중국물자가  파키스탄을 거쳐서 들어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란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도 아직까지는 미궁입니다.
엄청난 미국의 압박과 회유의 협상이 있을듯이 보여집니다.

아마도 경제제재를 풀어주겠다라는 미끼로 미국이회유하는듯한 인상이 강합니다.

과연 러시아를 누가 군사적 지원을 해줄것인가?
이미 북한에서는 엄청난 물자가 러시아를 통해 가고 있을 겁니다.

미국이 이를 체크하지 않을 수없죠.    대부분 화승총과 불새3 관련해서 보내고 있을 겁니다.
전차전력을 지원하기에는 힘든 국가고,

전차전력을 제대로 보낼수 있는 국가는  중국뿐인데...  중국은 이를 타이밍을 재고 있다고 보기에는 .
아주 손을 놓은 상황이고,

문제는 체첸군은 이미 약탈을 목적으로하는 난봉집단이라는 사실은 그대로 보여주었고,

제대로 돌아가는 러시아의 군형세는 사실상 지금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도네츠크 지역이 돈바스지역의 최대격전지가 될겁니다.

이지움을 유지하는것은  우크라이나 전력분산을 노리기 위해서 철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고,

이근대위가 부상후송 했다고 하던데 .. 아마도 히르키우, 이지움 이 두지역에서 활동하지 않았을까 보여집니다.
아마도 시가전의 총알받이로 활약을 했던 모양새인데.

시가전 활동 사진도 공개했던 것을 봤을때..... 히르키우지역에서 활동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시아가 현재 보급로확보에 열을 올리고 전장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제대로 타이밍을 잡아서 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가 밀린다기 보다는 러시아의 보급로 확보에 대해서 그어느때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전장상황이 바뀌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러시아의 보급로의 확보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확연히 눈에 띄이고 있고,
정밀무기의 재고가 바닥이 낫다라는 게 .. 정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본토까지 밀릴것을 대비해서  현재 일정수량을 보관하고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러시아의 보급로확보후의 진격이라는 전략적인 면에서 시간이 무지하게 끌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히르키우, 이지움  어느정도 전선을 유지하다가 일시에 빠질 것입니다.
그때 우크라이나가 가장 위험할 시간이죠.
미국의 정보감시가 어느정도 정확할지 그타이밍을 어떻게 지연시킬지가 이전쟁의 막바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바보다 22-05-16 12:29
   
" 이미 북한에서는 엄청난 물자가 러시아를 통해 가고 있을 겁니다. "
망상도 좋지만... 말이 되는 소리를 ㅋㅋㅋㅋㅋㅋ
          
도나201 22-05-16 20:54
   
잘모르나 본데 .  동구권역에서 탄약생산. 및  맨패드  대전차로켓 물량은 거의 북한이 담당했다고 보면됩니다.

중동에서 불새3 와 화승총 맨패드의 수출때문에 많은 골치를 앓았죠.
아마도 이에 대한 물량과 전투기관련해서 지원을 해주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지금도 예멘.  파키스탄, 이란,  시리아.  등  엄청난 rpg  신형탄약과 더불어서
맨패드.  대전차미사일등... 상당한 물량을 수출하고 있죠.


니가 모른다고 다른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거 아니다.
방탕중년단 22-05-16 19:36
   
마리우폴 얼마 안남았네. 전멸하기 전에 구출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