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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3 16:21
[잡담] 사병월급 200만원이 되면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은?
 글쓴이 : 달빛대디
조회 : 1,938  

1. 징병된 병사 본인.

2. 군부대 주변 상인들.

3. 직업군인들.

4. P.X에 물품 공급하는 업체들.

5. 장병 부모님들.

6. 장병 여자친구들  (이건 조크)

아..추가로

7. 이자장사 하는 은행들??


전 개인적으로 

1번 장병 본인이 가장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고..

두 번째로는.....

2번 군부대 주변 상인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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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22-05-03 16:37
   
부모죠. 대학 등록금
알아서 마련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또 대학 등록금이 오르겠죠
     
달빛대디 22-05-03 17:10
   
음..요즘 대학도 사교육이 많아서... 교육비가 줄어든다기보다 다른 사교육을 할 수 있을거다..정도?

무튼

갑자기 은행들 참 좋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사병 전체 숫자 줄여서 30만 잡고

180만원*30만 = 매달 5천 4백억의 돈이 금융권을 통해 지급이 되겠죠~

1년하면 6조4천8백억.

저 돈을 굴리는 은행은 ... ㅎㅎ
     
미데카아 22-05-04 14:37
   
ㅋㅋ 전혀요. 현정부 전에 사병월급 받아 뭐 했을까요? 개인 기본품이 무상에서 유상구입으로 바뀌어 자기월급 저금은 커녕 돈 모자라서 집에서 돈받아 생활 하는 사병도 생겨 났죠. 이번에도 대거 유상구입으로 바뀔겁니다. 군복도 사라할지도.ㅋ  결국 돈은 스쳐가도 군납 업체만 좋은거죠. 도매가를 소매가로 파니.
가끔쓴다 22-05-03 16:51
   
그동네..  갬방비 시간당 1만원 돌파하겠네..
그동네..  모텔비는..  100만원 돌파하겠네요..  ㅎㅎ
     
달빛대디 22-05-03 17:16
   
ㅎㅎ

제 고향이 군사지역이라 그 감성 압니다 ㅋㅋ ;;;

군부대 이전해버렸는데

그 후로 주변상권 박살나더라는..ㅋ
강냉이수염… 22-05-03 16:52
   
4번, 개인에게는 200만원이지만 업체는 막대한 돈이 생김
     
달빛대디 22-05-03 17:16
   
그쵸 대충 계산해보니 매달 풀리는 돈이 5천억이 넘네요 ㅎ
Verzehren 22-05-03 16:53
   
우리가 과거에 공짜로 병역을 치뤘다해도

앞으로도 그러면 안됩니다

공짜로 부려먹는 노동은 안됩니다

댓가를 지불해야죠

정당한 댓가를 주고 부려먹더라도 부려먹어야

명분이 서고, 병역에 대한 자부심도 올라가게 됩니다
     
달빛대디 22-05-03 17:14
   
우리는 공짜로 부려먹는 시대도 아니었죠.

내 돈을 보태가면서 부림을 당하던 시절이 정확하죠.

포천에서 복무했는데 진급휴가 나가면 휴가비가 삼만 몇 천원이었던가?

교통비도 안되서 집에서 돈을 보태줘야 겨우 집에나 오갈 수 있었어요.


포상휴가때는 휴가비 자체가 없어서 내돈 내고 집에 가야했고.

참 드러운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Verzehren 22-05-03 17:21
   
원래 군인 휴가비 나옵니다. FM대로하면 지급해야 돼요.

문제는 중대 보급관이 중간에 삥땅 쳐먹는다는게 문제죠.

그러니 대부분의 병사들이 자기 휴가비 교통비도 못받고

휴가 나온다라는게 안타까운거죠
               
달빛대디 22-05-03 17:31
   
음,

그건 아닌거 같네요.

제가 일병 이후에 보직이 행정 (인사계) 였습니다.

다시말해 휴가관련 업무를 했던 보직이었어요.

어떤 경로로 휴가비를 보급관이 삥땅쳤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상급부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빼돌린거면 몰라도 말입니다.
          
태강즉절 22-05-04 12:47
   
엥?.도대체 뭔 부대에 복무하셨길레..제가 더 윗쪽 지역에서 반절 이상 기간 복무했는디유..
왕복 차비는 물론 오고가며 밥사먹고 커피 마실 정도까진 나왔는디유(실 교통비의 수배)..
집이 제주도인 너마는 버스,뱅기값에 추가.. 그 금액에 놀랐었는디유 물론 기간도 길고..ㅎㅎ
포상 휴가때도 역시 동일...뭔가 예산 편법 전용이 발생했을걸로다가 짐작됩네다..
viperman 22-05-03 16:58
   
사병 월급이 200 만원이면 준,부사관은 얼마을 줘야 하며 장교들은 또 얼마부터 시작해야 하나 ...
     
달빛대디 22-05-03 17:17
   
적어도 +50%?
Wombat 22-05-03 17:10
   
ㅂㅅ같은 굥 한번도 지지한적은 없지만 병사 200만원 공약은 첨부터 받대한적은 없음
내가 2번남 멍청한건 알지만 군복무의 의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한번도 반대한적은 없음
다만 국방비를 대폭 올리는걸 동반한다면 절대로 반대안함
     
달빛대디 22-05-03 17:13
   
뭐..저도 반대한 적이 없었던게.. 어차피 안 지킬거 알고 있어서.....ㅎㅎ

제가 복무할 때는 휴가를 받아도 집에서 돈을 보내줘야 차비라도 해서 집에 갈 수 있던 시절이라

맺힌 게 많아요.

에휴.
쉿뜨 22-05-03 17:20
   
1. 다방 아님?
     
달빛대디 22-05-03 17:21
   
요새도 다방이 있습니까 군 주변에? ㅎㅎ

몰랐네요.
도나201 22-05-03 21:59
   
다 틀렸습니다.

장교들.. 특히 고위 장교들.... 가장 이득을 봅니다.
     
밀덕달봉 22-05-04 08:07
   
조삼모사 일겁니다.
현재의 연금제도 자체가 월급이 적으니 유인책으로 연금제도를 만들 놓은건데, 중소기업이상 대기업에 근접한 수준으로 월급을 주면 결국 고우이 장교들 연금은 날라갑니다.
그걸 먼저 주냐 나중에 주냐의 경우의수지.
월급을 300 400 수준으로 올려주고 연금까지 빵빵하게 준다면 사회구성원은 국민들 누가 이해 하겠습니까?
어차피 소위나 단기 중위 단기 중사 애들이야 50만원이나 100만원 더주고 집에 보내면되고, 고위장교들도 그수준으로 올려주고 보너스로 3개월에 300-400씩 준다고 가정하면 사실상 국민들의 수준에서도 너무 보수가 높다고 난리 일겁니다.
님이 말한 수준의 급여 그정도면 미국에서 델타나 네이비씰 전역한 애들이 용병으로 온다고 문의 넣을 겁니다.
          
밀덕달봉 22-05-04 08:09
   
사병들 월급 올려주는건 그냥 국방비를 올릴 감당이 된 상태나 가능한거고, 그전까지 한나라당 시절부터 쭉 국방비를 그렇게 올려준 사례는 없었는데, 무슨수로 병사월급을 올려주고 장교들 월급까지 인상 하겠습니까?
그냥 개인들의 바램일 뿐이지.
태강즉절 22-05-04 12:51
   
올리긴커녕 5년간 신무기개발 취소,축소등등.. 국방비 대폭 삭감만 안 해도 감지덕지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