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제주시민이 반대하던데.......

해군 기지와 민간 항구의 차이를 모르시데다 해군이 있음으로 인해

주변 지역 어민들에게 얼마나 큰 경재적 이익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각설하고 중요한 것만 몇개 읊겠습니다.

해군항의 경우 그 어떤 민간 항구보다 수질이 좋습니다.

민간항은 폐유등의 처리를 암암리에 그냥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더구나 이동네는 입으로는 자연이 어쩌니 하는데 실제로는

자연 다 박살내고 있는게 어민과 지역민들입니다.

제주도 항공사진을 보셨나요?

전부 귤 밭입니다. 그중 자기땅 쓰는 사람은 반정도 입니다.

돈 있는 사람이 자기 땅 밀어서 귤 농장 한라봉 하우스 짓고

밭때기나 임대로 넘깁니다. 바다라도 멀쩡할까요?

아닙니다. 여러분 해녀가 좋은 줄 아시는데 착각의 착각입니다.

해녀가 수익을 올리려고 바다에 엄청난 양의 종자를 뿌립니다.

그 종자들이 먹고 사는게 바로 해초 입니다.

그 해초가 없으면 백화현상등의 바닷속 생태계의 황폐화만 가속 시킵니다.

자연보호요? 제주도를 겉만 돌지 마시고 직접 구석구석 찾아다녀 보세요.

여기에 왠 아스팔트? 하고 놀랄 곳이 많습니다.

그거 전부 지역민들이 깔라고 요구하고 지역의원이 표심잡으려고 깔아 준겁니다.

그뿐일까요? 너무 많아서 생각도 안납니다.

하지만 중요한게 있습니다.

처음 해군기지로 선정된 곳이 화순항 입니다.

화력발전소가 있는 곳이죠. 수심이나 지리적 요건등 해군기지로는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당시 화순주민들은 완강히 반대하였고 국가도 굉장히 큰 보상을

내걸었음에도 강정과 같은 이유로 반대 하였습니다.

지금 강정에 해군기지가 들어서고 어떻게 되었느냐면..

오히려 화순 주민들이 국방부와 정부에 해군기지를 다시 화순에

세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원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원인은 하나 입니다.

돈을 위한 반대인거죠. 보상비를 더 받아 먹으려는 수작 입니다.

모르는 지역분들은 내걸은 슬로건을 그대로 믿겠지만

실제 인구의 80% 이상이 해군기지에 찬성하였고 열열히 환영하였습니다.

다만 반대파가 너무 극단적으로 폭력을 사용하여 입을 다문것 뿐입니다.

부모님을 어릴때 잃고 평생을 길러준 큰아버지가 해군기지에 찬성한다고

도끼를 들고 죽인다던게 반대파쪽 행태입니다.

설득과 협상. 그리고 긍정적인 홍보를 해군입장에서 많이 해야합니다.

하루빨리 건설된 모습을 보고싶은데, 난항을 겪고있는 모습을보니 안타깝네요^^

제주로 여행가면 잘 하면 이지스함 볼 수 있을라나...?

흠.. 사람들 인식이 군기지 하면 나쁠 수 밖에 없어요.
솔직히 군대 시설이 무슨 오염을 시키겠나  싶으시겠지만, 실질적으로 군기지가 있었던 지역의
토양은 오염이 심한 곳이 있거든요.
 
 흠.. 제 생각이긴 한데, 왜 군기지 있는 곳이 오염이 심한가 생각해보면,
의외로 쓰레기 같은거 많이 나옵니다. 일반 쓰레기도 아니고, 군관련 쓰레기 들은 오염도가 심한게
많죠. 그리고, 군부대 내부는 외부의 환경오염방지법 등이 잘 안통하는 곳이죠.
 보통 외부에서는 각종 법령에 따라서 오염물질을 처리하는데 반해서 군부대는 그냥 파묻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요. 게다가 왜 전에 군부대 있었던 데서 땅파니 총알 대포알 나오더라...
라는 말도 많이 들었고.. (군대 갔다 오신 분들 말 잘 들어보면 남는 탄약 땅에 묻었다.. 라는 식으로
말하시는 분들 많죠~)
 특히나 해군의 경우는 각 함정들이 쓰레기 처리를 바다에 그냥 렛고~ 시켜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배의 쓰레기는 기름걸레 같은 거 많은데요. 한밤중에 그냥 켄에다 기름걸레 뭉치 들고 나와서
그냥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그리고, 배안에 오수 같은 것도 그냥 바다에 배출~
 사실 함정같은 곳은 해경이 단속하거나 벌금 먹일 곳이 아니라서..

우리나라 바다 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낚시터가 군항근처입니다.

군항 근처는 어선들의 접근과 양식장등 어업활동을 금지시켜서

수질이 매우 깨끗하고 어족자원이 매우 풍부합니다.

주변에서 낚시도 금지되어 있지만 워낙 물반 고기반 넣으면 바로 월척인지라

다들 몰래 몰래...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진해에 살았던 적이있는데

해사안쪽이 오히려 바다가 더 깨긋하고 고기도 많았습니다;

낚시하는사람들이 매일같이 들어가려고 애쓰는곳.....

근데 해군이미진 좀 다르지않나요??

실제로도 해군기지 있는 곳은 다 부촌인데...쩝..

군부대 들어오고하면 솔직히 지역주민들 먹고 살 걱정은 없을 거 같은데

내가 제주도지사면 유치합니다.

..유치는 했는데..
  또 반대가 워낙 드세서..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