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유투버 한명이 주장한걸 가지고 와서 마치 결론이라도 난것마냥 신나하시면...
샤를이 영상도 재미있게 만들고 여러 재미있는 정보도 전달 해주지만, 어쨌건 정책입안자도 아니며 검토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과한 신뢰를 줄 필요는 없어요. 그저 입맛에 맞는 영상이 올라오면 그걸로 만족하시면 됩니다.
이 샤를이란 사람은 그저 진정한 밀덕 일 뿐입니다
군에 관련 된 모든 것에 깊은 관심과 애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시각이 너무 좁습니다
이런 사람은 계산에는 능하여 전술에는 쓸만한 의견을 낼 수 있겠지만..
군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 할만한 식견은 많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방송이나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는 어그로를 잘 끄니 재주가 좋은 사람이죠
문제는 이 사람이 옳은 말도 중간중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신뢰를 너무 많이 얻고 있음입니다
그러니, 비판을 가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항모에 관해 계산기만 두드리는 모습은 좀 많이 한심합니다
대한민국의 한해 국방예산 55~57조정도 라더군요.
대한민국 군이 키워야할 군대는 우리하고 비슷하게 예산을 쓴다는 일본처럼 한쪽에만 몰빵할수없는 처지.
우리는 비슷한 예산을쓴다는 일본하고 다르게 징병이라 병력도 상당하고 각종 인건비용및 그와 관련된 비용도 많이 듬. 우리가 그깟 수통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50만 병력의 수통을 바꾸는 것도 큰일..
더군다나 한쪽만 몰빵할수있는 일본하고 다르게 육,해,공,미사일부대 등등 한쪽만 신경쓸수 없는처지.
일본처럼 육군을 버리고 공군 해군만 키울까요. 아니면 해군을 버리고 육,공군만 키울까요.
정보자산은 둘째치고 미사일부대는 또 어쩌고..
우리의 국방예산으로는 한쪽이 부족한건 어쩔수없는 문제. 뭔가 부족할수밖에 없다는게 얼쩔수 없지요. 만약 저 유튜버 말처럼 하고 싶다면 굳이 갑질해서 대당 1조원하는 기체를 무리해서 구입하기보다 다른방법을 강구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저 유튜버처럼 하고싶겠지만 그건 밀덕의 희망일뿐이라고 생각함. 영상보니 대당 1조원하는 경보기를 비싸도 빨리 구입해야한다던데. 보잉이 갑질해서 올린가격인 대당 1조원짜리를?..고장나서 수리할려면 몇개월 기달려야한다는 기체를..글쎄요.
잘못알고있을수 있지만 비슷한시기에 영국이 같은 기종을 신품 3기, 중고2기를 총 5기를 19만달러, 대략 2조원대에 구입한다던데.. 우린 신품대당 1조원.
아무튼 저 유튜버도 국방을 생각하는 분이겠지만 그렇다해도 그냥 밀덕입장과 유튜브영상으로 수익을 올리는 분의 주장으로 보면될듯. 그렇다고 그닥 부정적으로 보는 유튜버는 아님.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의 한해 국방예산 55~56조.
미국의 한해 국방예산 1000~1200조.
미군을보고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고들 하지만 수통이나 총탄 장비나 기체를 우리군이 미군이 도입하는 단가의 20분의 1아니 규모로 본다면 10분의 1의 비용으로 도입하지않는한 예산을보면 절대 그렇게 할수없씀. 우린 좀 다른방향으로 국방력을 키울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