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2-25 21:11
[공군] 일본이 공격 헬리콥터를 모두 폐기하기로 결정한 결정적 이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증명된 공격 헬리콥터의 취약점과 빈약한 활용가치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2,848  
   http://newsimpact.co.kr/View.aspx?No=2724144 [69]

[뉴스임팩트/일본=이정현 통신원] 작년 12월에 개정된 일본의 방위 3대 문서(국가안전 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 정비계획)는 일본의 방위비 2배 증액과 반격능력의 확보 등을 공고히 하며 주변국들에 새로운 위협과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일본 내부에서도 새로운 논란이 일었는데 바로 육상자위대가 보유 중인 공격 헬리콥터와 정찰 헬리콥터를 모두 폐기하고 드론과 무장된 수송 헬리콥터로 공백을 메우겠다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었다.

사실 드론이 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훨씬 이전부터 공격 헬리콥터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다는 주장들은 있어왔다. 휴대용 지대공미사일을 가진 보병이 다수 존재하는 현대전에서는 저속으로 저공비행을 이어가는 공격 헬리콥터가 생존 가능한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실제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휴대용 지대공미사일로 인한 공격 헬리콥터 피해가 계속되자 지금까지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대각선 상공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바로 복귀하는 소극적인 전법을 선택하고 있다.[ 후속은 뉴스임팩트에서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벌레 23-02-25 21:22
   
종심이 엄청나게 넓은 전장이 될 일본 입장에서 공격헬기따위는 운용하기 어렵죠
     
다른생각 23-02-25 22:21
   
헬기 무용론이 대두된 이유가 피아가 혼재된 전장에서 맨패드 같은 휴대용 지대공 체계에 대한 취약성이 주된 이유인데.. 오히려 일본같이 전역이 넓게 퍼진 지정학적 조건이 공헬에 더 적합한거 아닌가 싶네요..
많지 않은 병력이 넓게 퍼져서 주둔하고있고 상륙 시도에 대해 기동 방어가 필수조건일텐데.. 헬기는 넓은 지역에 대해 빠른 지원 체계로 유용할텐데..
일본같이 고립되어 대량의 병력이 상륙하지 않는이상 우러전 전훈을 그대로 대입하기엔 여건이 많이 다를뿐더러..
방어한답시고 날라다니는 동안 어디서 맨패즈 날라올일은 희박한 일일텐데..
것보다는 20년이상 지지부진하게 끌어온 조달사업과 현재 보유,운용하는 수량의 공헬 체계로는 유지비 대비 실효성에 의문이 많으니 어차피 드론 사업 로드맵을 추진하는 사정상 더 힘을 보태기위해 우러전 핑계로 예산 몰빵하려는 핑계 만드는듯..
사피엔스 23-02-25 21:34
   
전차무용론 만큼이나 무의미한 논쟁입니다.  활용방법의 차이일뿐  여전히 공격헬기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자가 미사일과 로켓의 차이를 구별못하는 것 같네요
     
쿠비즈 23-02-25 22:02
   
무의미한 논쟁일 수 있지만 핵심은 수송헬기를 개조한 무장헬기에 비해 공격헬기가 가지는 고기동성이 맨패즈의 발달 및 대규모 보급으로 인해 장점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거죠. 결국 헬기를 이용한 지상 공격이 장거리에서 치고 빠지기식공격으로 한정되다보니 결과적으로 값비싼 공격헬기대신 수송헬기를 개조한 헬기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porch 23-02-25 22:30
   
"기자가 미사일과 로켓의 차이를 구별못하는 것 같네요"

맞습니다.
이런 극히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것들이 돈 받고 글을 쓴다는 사실이 한심하죠.
초록냥이 23-02-25 23:48
   
이라크와의 전쟁 때 입은 미지상군 피해의 상당수는 공격헬기에 의해서였음.
공격헬기의 공격력은 확실히 장담할 수 있었음.
다만 한 가지 문제는 같은 아군이었다는 것이었음.
느리고 순간 기동력도 떨어지다보니 대공화기에 취약했고 그러니 종심작전이 힘들었고 그러니 전선주변에서나 작전하다가 피아를 구분못하고 아무나 날려버린 것임.
브레들리 장갑차를 공격한 영상이 있는데 아파치에서 찍은 그 영상에는 누가 봐도 브레들리 장갑차의 형상이었음.
그런데도 아파치 조종사들은 그걸 알지를 못했음.
언제 어디서 적탄과 적 미사일이 날아올지 모르는 전장의 환경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만들고
정상적인 판단을 방해하기 때문임.
화재교육때 소방관들이 하는 말이 있음.
실제 화재현장에서 사람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면 인간의 아이큐는 70이하로 떨어진다고.
소화기를 봐도 그게 뭔지 모르고 소방서 119 번호도 떠올리지 못한다고 함.
하지만 드론은 다름.
후방의 안전한 곳에 있으니 조종사는 충분히 신중하고 오류없는 판단을 하게 됨.
전차와 공격헬기는 다름.
전차는 다른 대체물이 없지만 공격헬기는 더 우수한 대체물이 있음.
N1ghtEast 23-02-26 03:31
   
과연 전략전술적인 선택이었을까? ㅋ
slrkanfk022 23-02-26 09:09
   
운영방법이 바뀌면 되고 창이발전하는만큼 그걸 방어하는 기술도 발전힘함. 기갑차량도 하드킬 시스템이 정착화되어가니
공격헬기도 준비중임.
산악지형인 우리나라 지형에선 입체공격이 가능한
공격헬기는 필수적임.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나?
그리고 야간운영만 잘해도 맨패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
노세노세 23-02-26 11:12
   
그래도 게릴라 전에서는 아파치만 한 무기도 찾기 힘든데;;
만약 한반도가 전쟁이 난다면...중국이나 러시아가 끼어 들지 않는 한 게릴라 전이 될 가능성이 커서...
우린 계속 보유쪽으로 나가야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