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의하면 FA-50 말레이시아 수출사양에 국산 AESA와 항전 장비가 들어간다 합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이거 일대 사건 이라 할만 한데요.
사실일까요? KAI 개발 인력이 충분 할까요? 개발과 테스트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모두 충족 시킬 수 있을까요?
또 말레이시아는 상품화도 안된 국산 AESA와 항전장비를 어떻게 신뢰하고 사가는건지..
만일 이렇게만 된다면 F-16 -a급은 개발비 얼마 안들이고 나올거 같은 상상도 해 봅니다만.
폴란드 처럼 개발비를 말레이시아가 낸다는 보도는 없는데.
계산이 안나오니 궁금증만 커집니다.
기사가 근거도 없이 뽑아낸 국뽕이 아니길 바랍니다.
우선은 국산aesa레이더관련이야기는 일말의 희망을 쥐고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형태는 아닙니다.
정확히 결정난것은 없습니다. 올해내로 레이더관련계약은 입찰진행한다고 분명히 계약체결인터뷰에서 말레이측에서 말했습니다.
두회사와 입찰경쟁할것이라고 말이죠.
두회사 모두 예 .. 레이시온 과 sar레이더축소버전 두가지 인데.... 이와중에 kai 제시한 제3안이.
lig 개발한 aesa레이더의 하드웨어스펙만 가져가는 방안입니다. sw는 둘중하나가. 맡게 될듯 한데.
sar개발업체에서.. 현재 접촉중이기는 한데.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습니다.
항전장비관련해서는 이미 록마에서 mud를 개발한부분이기에 정확히는 폴란드의 올해부터 시작되는 내년에 무장테스트를 거치는 블럭20 버전이 가장 유력한데.
폴란드 수출형의 블록20은 레이시온사제 레이더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납품개발속도가 가장 빠르니까요(이미 미공군훈련기사업때부터 준비해온 상황이라서 sw는 이미 다 개발이 끝나고 다만 현재 성능테스트중인 상황입니다. )
말레이시아는 이 폴란드수출형을 보고서 결정할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lig 안은 가격적인 면을 저가로 해서 말레이에 kai 제안한 형국입니다.
그냥 제안만이고,,, 나머지는 크게 작용되지 않을 겁니다.
항전장비관련한 부분은 상당히 신뢰성이 높을 겁니다. 이건레이시온사와 록마에서 같이 공동개발한 물건이거니도 하거니와 실제로 f16관련 항전장비를 개량한 물건이니.
fa50 관련해서 기술적인 순수독자품이라는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정확히는 록마의 기술개발에 우리가 돈을 투자한 형국입니다.
대부분은 기술은 록마가 쥐고 있다라는 것이죠.
그리고 새로운개량에서도 돈을 투자하하면서 그에 대한 라이센스권리를 얻어내는 것이고요.
그와중에 이번 블록20관련한 bvr 능력에 관련한 개량비용을 폴란드가 부담하기로해서 이에 대한 라이센스권리를 취득하게 됩니다. 기술진은 록마에서 담당하고 기술고문도 겸하고 있습니다.
즉, 폴란드수출형에 관련해서 기술라이센스비용을 부담지게 되서 가격은 더 상승할겁니다.
여기서 가격적인 매리트를 갖게 하기 위해서
lig aesa레이더의 장착을 권유한 kai라는 것이죠. 이에 대한 인티작업은 전부 록마가하고
무장테스트는 폴란드가 부담했으니, 그에 대한 라이센스비용은 추가될겁니다.
그에 따른가격적인 문제는 말레이측에서 아직까지 aesa레이더와 관련한 부분은 입찰사업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니,
아무것도 정해진것이 없다....
이게 정확한 현상황입니다.
그렇겠지요. 그렇지만 실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록마와 윈윈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겠네요.. T-50에 매달려 피곤하게 되는거 보다는 F-16 -a급의 차별화된 단발 기체를 개발해 시장을 공략하는거도 시간 아끼고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설명글 감사합니다.
작성일 : 23-03-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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