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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11 09:56
[공군] KF-21N개발과 양산은 충분히 경제성이 있습니다.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3,124  

1. 전투기 개발비 대략 9조원 가까이 투입되는 KF-21의 손익과 유지보수 효율을 계산한 최적 양산 대수를 300대로 가정한다면, KF-21N의 개발비 투입 비용은 1.8조원에 불과합니다.(9:1.8 == 300:60) 비율로 놓고보면 적정 생산대수는 60대이며 중형항모로 예상되는 함재기 규모와 유사합니다.

2. 60대의 소량 생산임에도 유지보수 효율은 결코 저하되지 않습니다. KF-21공군형 기반의 파생 개발이고 높은 공통화율을 유지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3. KF-21N은 KF-21공군형에 비해서 10~15%정도 높은 비용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함상에 전개할 수 있는 전투 비행대대 창설 비용이 10~15%높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결국 예정된 전투비행대대 창설 비용에 10~15%만 더하면 함상 전개가 가능한 전투비행대대가 된다는 겁니다. 그돈씨로 계산할 때는 꼭 이 10~15% 추가되는 비용만을 가지고 그돈씨 계산을 하시기 바랍니다.)

4. KF21N은 충분히 경제성이 있으며, F-35B를 가정할 때 그 엄청난 비용과 소량도입에 따른 극악한 유지보수 난이도로 답안나오는 답답함에 짖눌리던 때를 생각하면 정말 혜자로운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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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23-03-11 10:13
   
경제성 현실성 문제는 이미 전문가들에게 조사 시켜서 다 나왔습니다..

우리 보다 실제 개발하고 있는  KAI 나 연구 직원들이 더 잘알고 있음..
     
집토끼 23-03-11 10:17
   
저에게 그런 자료는 없으니 그냥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이미 기사로도 충분히 타당하다고 나왔지만...아직도 함재기 꼴랑 몇 대나 생산한다고 그 짓 하냐는 사람도 여전히 많습니다.
하이시윤 23-03-11 11:04
   
간만에 좋은 글 봅니다
잘봤습니다
user386 23-03-11 11:05
   
글쎄요 경제성만 보자면 아직도 고개가 갸웃해 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오래되기는 했으나 만재 8만톤급 인 포레스탈급 항모도 함상기 총 90여기, 함재기는 보통 50여기
정도 였고요.

현재 연구용역 결과나 국내 기사내용만 보자면 보통 함상기 총 20~32기 함재기 수요가 16~28기로 나오거든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0611240004639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81356
기사 내용이 맞다면 이 정도 생산으로 경제성을 맞출런지는 의문 입니다.

개인적으로 항모 보유를 반대했던 사람으로 특히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경항모 보유를 줄기차게
역설해온 해군이 그나마 중형항모로 방향을 돌린것에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만약 만재 4~6만톤급 한국형 중형항모가 현실이 된다면 KF-21N 아니면 사실상 대안도 없는 상태니...
경제성을 떠나 아무쪼록 잘 되기를 바랍니다.
     
집토끼 23-03-11 11:44
   
2개 전투비행대(36대)를 운용하는 중형항모 2척 체제로 간다면 3~4개의 전투비행대대가 필요합니다. 대략 60~80대입니다.
          
user386 23-03-11 11:55
   
아...!! 중형항모 2척 체제라면 님 말이 맞죠... 그런데 2척이라... 지금으로 봐서는 과연...
               
집토끼 23-03-11 12:00
   
2척으로 간다고 해도 2번함은 1번함과 10~15년 차이로 나올 겁니다. 엄청난 장기 플랜이 될 것입니다.
(독도함 후속 마라도함이 나오는데 15년 정도 걸렸습니다.)
나가자 23-03-11 11:13
   
그런데 F-35B랑 비교하면 뭔들 안 효율적 이겠어요...-.-;
토막 23-03-11 11:30
   
개발비 1.8조는 어떻게 나온거죠?

F-35A 와 C의 부품 호환률이 30%가 안되죠.
그냥 모양만 비슷한 전혀 다른비행기 입니다.

이걸 보면. KF-21N의 개발비는 6-7조쯤 예상이 되죠.

지금 한참 비행실험 하고 있죠. 함재기형을 개발하면 지금 하고 있는 실험 전부 다시해야 합니다.
왜?? 부품이 싸그리 바꼈으니까요.

뭐 미국은 못해도 우리는 할 수 있다.. 이러는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집토끼 23-03-11 11:40
   
KF-21N 개발 타당성 연구 결과에 1.8조원이라는 언급이 나옵니다.
KAI는 그동안 함재기 개발비가 1조원정도라고 말해왔는데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어느정도 크로스 체킹이된 비용입니다.)

공통화율도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매우 높다고 KAI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공통화율에서 라팔과 동등 이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토막 23-03-11 13:38
   
그 결과를 신뢰 하기 힘들죠.
공군기를 함재기로 개조한 사례가 이때까지 얼마나 있을까요?

함재기는 처음부터 함재기로 개발되는거지 공군기에서 개조하지 않습니다.
F-35C도 라팔도 처음부터 함재기로 개발된 물건이지 공군기에서 개조한게 아닙니다.

왜 안할까요?
개조 하는거랑 새로 만드는거랑 비슷하기 때문이죠.

개조하는데 돈이 많이 안든다면.
미국 항모에 F-16 F-15가 함재기로 있었겠죠.

뭐하러 항모전용 F-18을 따로 만들었을까요?
기존 공군용중에 명품이라 꼽히는 것들 개조하면 되지.
               
집토끼 23-03-11 13:47
   
KAI의 엔지니어의 예측과 함재기 개발 타당성 연구 용역의 결과를 간단히 신뢰할 수 없다고 하시니...

정말 죄송한데 어디서 어떤 분야의 일을 하시는 분인지요?
                    
토막 23-03-11 13:58
   
KAI 가 한거니까요.
개발비를 KAI가 대고 완성하면 돈주고 몇대 산다.. 이런식이면 알아서 해라고 해요.

그런데 개발비를 정부에서 대주죠.
개발비 1조다 그래놓고 1조 받아서 완성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선례가 있죠. 두산 파워팩.
                         
집토끼 23-03-11 14:05
   
모든 예측은 때로는 빗나가기도 합니다. 당연히

그럼 모든 예측은 빗나갈 수 있으니 사업 예측은 다 헛소리고 하지 말아야할까요?

반대의 사례로 KF-21은 계획한 예산과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KF-21기반의 KF-21N의 예측을 가장 적확히 예측할 수 있는 곳 역시 KAI이며 함재기 개발 타당성 용역의 결과도 2조원 미만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를 그냥 일반인이 한 10분쯤 생각해보고 가볍게 신뢰할 수 없다고 떠든다면...진짜는 누굴 신뢰할 수 없는 것 일까요?
                         
토막 23-03-11 16:42
   
예측이 빗나가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데요.

수주를 받기위한 단가 후려치기 아니냐 하는거죠.

두산도 단가후려치기 였고.

다시 말하지만. 미국이 못하는거 kai는 할 수 있다.
전혀 그렇게는 생각 안하거든요.

뭐 미그기 중에 공군용을 함재기로 개조한게 있긴 하죠.
인도 항모에 쓰는거던가... 뭐 그거.

그런데 개조 결과가 무장을 못해요.
연료 꽉채우고 풀무장 하면 이착륙 못합니다.
경무장에 연료 좀 비우고 해야 이륙이 되요.

지금 까지 존재한 공군기를 함재기로 개조해서 제대로 성공한게 없죠.
아무도 못하는거 kai는 한다.. 그것도 돈이 얼마 들지도 않고.
     
archwave 23-03-11 17:07
   
KF-21N 스펙 시사점 & 비교 & 운영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23008 )

F-35A 와 F-35C 는 외형 차이가 큰 것뿐만 아니라 엔진도 다릅니다.

그러나 KF-21N 은 스키점프대 방식을 쓰지 않는다 할 경우 날개를 키울 필요가 없을 정도고요. 워낙 원판인 KF-21 이 추력대중량비, 익면하중에서 여유가 굉장히 큰 설계이기 때문입니다.

KF-21 과 KF-21N 의 차이는 크지 않고, KF-21 개발과정에서 했던 시험비행을 또 고스란히 반복할 필요도 없고요.

KF-21N 개발비용 1 조 8 천억원. 개발기간 8 년 6 개월, 시험비행 2 년.
( KAI 에 의하면 기골보강은 부분강화만 하면 충분 )

위 비용과 기간은 KAI 는 물론이고 개발 타당성 연구 결과에서 도출된 것인데, 이걸 태클 건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KF-21 도 할 수 있냐고 태클거는 경우 많았는데, 또 반복 ?
벽돌01 23-03-11 12:05
   
인구절벽에 절대적 군인도 부족하며 누군가는 현재 해군의 함정을 운영하는 인력도 없다고 하는데 항모를 운영할 인원이 나올까요?? 진짜 여자들의 군복무가 먼저 선행이되어야 군도 유지 가능할 날이 곧 도래할 듯합니다.
     
집토끼 23-03-11 12:24
   
과거 해군은 자동화가 부족한 구식함들을 운용했고
고속정 100여척 구축함/호위함/초계함 50여척을 운용했습니다.

앞으로는 고속정50척에 구축함/호위함/초계함은 40여척으로 재편되며 최신함정은 모두 자동화율을 높여서 승조원도 줄어들게 됩니다. (과거에 비해 고속정은 절반이 없어지고, 구축함/호위함/초계함은 10여척이 줄면서 1척당 승조원도 감축되는데 이 줄어든 사람은 그대로 증발하는 걸까요??)

항모 1척 운영할 승조원은 규모 증가없이 배치 조정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항모 2번함 역시 규모 증가없이 가능할 겁니다. 그 때 쯤이면 독도함(승조원 700여명)이 퇴역하고 그 승조원들이 항모 2번함을 운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항공 요원은 공군 소속일 것이므로 제외)

요즘 일부 유튜버들이 마치 어마어마한 해군 충원이 필요하다는 듯 떠들지만 실상은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Wombat 23-03-11 13:23
   
당연한건데 생각 못하던거 아까 유튭보면서 생각남
보라매N 항모와 울릉도에 순환배치해도 동해는 한국이 무적이 됨
     
토막 23-03-11 13:32
   
항모를 울릉도 왔다갔다 할거면 아예 필요가 없죠.

동해는 공격핵잠 하나 버러우 하는게 최강입니다.
보르테 23-03-11 13:40
   
개발하면 우리군 수요말고 사줄곳이 없는데 개발할리가 없음
     
서클포스 23-03-11 13:54
   
안사도 됩니다.. 어자피 KF-21 과 공통 부품 많음.. 오히려 더 경제적임..

사실상 대 북한용이 아니라. 대 중국 견제용이라 필요하긴 함..
          
토막 23-03-11 14:00
   
F-35A 와 C의 부품 호환률이 30%가 안되죠.

미국은 안되는데 우리나라는 된다는 보장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archwave 23-03-11 18:58
   
KF-21N 스펙 시사점 & 비교 & 운영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23008 )

위 글에서 F-35A 와 F-35C 의 차이점. KF-21 과 KF-21N 의 차이점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도나201 23-03-11 16:13
   
핵심은  잘팔릴까 하는 부분이죠.
예.. KF21 블록1 보다는잘팔릴 겁니다.

현재 대상으로 하는국가 대부분이 해양관할 대양영해권이 긴나라들입니다.
최소한 그에 대한 초계권역이 넓다라는 이야기죠..

그래서 현재 구매의사를 판단하는 국가대부분이  긴 항속거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최소 3000KM 이상을  원하는 국가가 대부분입니다.

초계작전 체공시간을 생각하면..  당연히  조금더 긴 항속거리를 원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확실히 나오지만,  블록1형의 경우에는 인니의 조건에 부합함.
연료탱크를 장착해서 2900KM 입니다.

그래서 항상  KF21 CG 에 연료탱크의 부착형이 나오는이유이기도 하고,
이에대해서 KF21N 의 개발의 경우는 이에 대한 항속거리부분을 최소 400KM 이상 확장하기로 하고 개념설계를 최소 400KM 이상을 확장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들이 원하는 320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늘이는 전투기를 갖게 되는것이죠.
이정도의 거리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SU30MK 형에 대해서 어느정도 작전거리를 확보할수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몇몇 대상국가를 보면 .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니
UAE
사우디.
이집트
스페인


전부 해양관련 국가라는 소리입니다.  KF21N 형의 가장 큰장점은 바로 기존의 보다 긴 항속거리를 증가시킬수 있다라는 점이죠.

여기에 가속해서 몇가지 기술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우선 대함미사일관련해서 장작은 필수  이미 KF21 블록1형에서  국산초음속대함미사일체 와  극초음속미사일체의 장착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KF21N형의 목적은 더 강렬해지는 상황입니다.

KF21 블록2 의 파생형이라고 생각해볼때 이는 더 중요한 입장이기도해서 .
상황은 더변화해 갈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출목적을 위한 항공기를 개발한다고 하면  KF21N 은 결코 수출을 염두해둘때...
엄청난 장점으로 다가올 항공기라는 것입니다.

미티어 미사일과 더불어서 .. 대함미사일의 국산화버전이 어느정도 성능을 유지한다라는 가정을 볼때
KF21N 형의 도입은 각국가에서는 상당한 매리트로 다가설것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의 변형도 자유로히 해서  주익의 함상형설계를 하지 않을수도 있어서  가격적인 조정이 매우 쉬워지는것도
마찬가지고요..

스페인관련해서 KF21의 도입관련문제는 기존의 유로파이터의 관련한 생산라인의 사실상 정지에 의해서
스페인이 의외로 KF21의 도입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국생산으로 인해서 생산라인 가동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판매는 4대.  그리고 나머지는 자국생산라인가동해서 말이죠.
거기에 대량의 FA18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기존 호환의 엔진의 확보차원에서도. 상당히 이롭고 말이죠.
대부분 구매국의 특징이 FA18 운영국이라는 점입니다.

즉,  KF21 의 도입을 통한 FA18의 운영주기를 늘인다라는 장점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서 KF21N 형은 그에따른  최대항속거리에 대한 것을 FA18에 맞출 필요가 있다라는 사실이죠.

그에 따른 수출시장의 장점을 미리 대비한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아리까리한  호주도. 의외로 호기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이국가는 나중에 뒤옹박으로 미국으로 갈아탈확률이 높아서..

그리고 각국의 서방국가에서 새로운 고민이 생기게 되엇습니다.
예....  우크라이나처럼  서방지원의 공유무기에 대한 부담감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게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기술유출은 무섭고,  그렇다고 지원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지 하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아프칸의 철수를 마지막으로 파견무기에 대해서 버린 비용이 어마무시하다라는 것과.
파견무기가 기후특징에 맞춰서 개발되어서  그에 따른 다른곳에서의 활용방안이 개량사업으로 다시 이어져야 한다라는 부담감이죠.

결국 이러한 부분을 동맹국의 싼무기와 기술유출걱정없이 도입해서 배치하는것도 방안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입니다.

향후 10~15년정도는 미국에서 차세대무기개발과 함께 세대교체를 위한 무기도입사업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다른국가와 차원이 다른 군사력을 보유하기 위한 플랜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백기에 쳐들어온것이 중국이고,
이에 대해서 시간적인 공백을 메우기위해서  필요한것이 바로 한국방산무기라는 점이죠.
이러한 부분을 잘파고 들어야 하는 입장이고 이에 대해서 기술적인 개발수준을 우리는 제한할 필요가 없다라는 점이  상당히 이득이라는 사실입니다.

그핵심 무기가 KF21N 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죠. 
현재 KF21 의 가장 큰약점이 3000KM 안되는 최대항속거리입니다.
그걸 약점보완할 게 KF21N 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