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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23 10:02
[공군] [펌][양낙규의 Defence Club]KF-21 내년부터 생산
 글쓴이 : 게임체인저
조회 : 3,097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2309454385013 [88]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2309454385013

국산 전투기 KF-21, 내년 상반기 양산 계약…2026년 전력화 계획

방위사업청, 국회 업무보고서 올해 양산계획 승인

내년부터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2월에 양산 계획을 승인하면 2026년 후반기에는 최초 전력화가 가능하다.

23일 방위사업청은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에 KF-21 양산에 착수하기 위해 5월까지 '전투용 적합 잠정 판정'을 완료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당초 전투용 적합 잠정 판정 시기는 올해 11월 말로 잡혀있었으나, 이 경우 자칫 내년에 양산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어 일정을 6개월 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용 적합 잠정 판정' 시기가 당겨지더라도 전체 일정은 변동이 없다.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지난해 7월 최초 비행과 올해 1월 초음속 돌파 이후 이달 10일까지 총 142회 비행 기록을 쌓았다. 현재까지 시제기 4대가 시험비행에 투입됐다.


방사청은 무기체계 사업별로 이뤄지는 절충교역을 업체단위로 통합하는 '통합절충교역을 통한 국제공동연구개발' 추진 계획도 보고했다. 미국 방산업체 보잉과 추진하는 개별사업의 절충교역을 통합, 부가가치를 대규모로 키워 미래 무기체계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방사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관련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연구를 9월까지 수행하고 연내에 국제 공동 연구개발 대상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무기체계 신속전력화를 위한 획득제도 혁신방안 추진계획도 이날 보고에 담겼다.


방사청은 전력화 기간 단축을 위해 '신속소요'를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통한 신속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속소요는 성숙한 기술을 적용해 무기체계를 5년 이내 신속하게 전력화하는 획득 경로다. 시범사범을 통한 신속 전력화는 군이 시범 운용을 통해 혁신적인 소요를 창출하고 긴급소요로 결정하면 단축된 구매절차를 적용해 2년 내 전력화하는 획득 방식이다.


방사청은 아울러 안보상 시급한 사업추진에는 사업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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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23-03-23 10:17
   
벌써 레이다성능 검증과 공대공 무기통합도 끝났단 말인가 아니면 양산하면서 맞춘다는 말인가 하여간 굉장히 빠르네
적어도 올해 중반에 고기동 영상도 공개되는거임?
     
나루도 23-03-23 10:29
   
26년말 전력화를 위해 개발쪽이 아닌 예산이나 행정적으로 문제없게끔 절차를 미리미리 진행한다는 뜻입니다.
원 시험 및 생산 계획에는 변동 없습니다
          
Wombat 23-03-23 10:40
   
ㅎ 그런거군요 ㅎ
     
노세노세 23-03-23 12:40
   
일단 기체만 비행에 이상 없으면...내년 부터 생산해도 될 듯 하네요..
나머지야 기체랑 산관 없이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니...
zaku 23-03-23 10:18
   
기사 참 헷갈리게 냈네

일부러 그랬겠지만 어그로 참...
user386 23-03-23 10:58
   
미국처럼 전투기 개발역사가 깊어 데이터가 쌓일데로 쌓인 나라도 초도비행 후 테스트 기간이
4~5년은 기본인데... 안그래도 처음 전투기 개발하는 나라가 테스트 기간이 4년이면 짧은거 아니냐?
라는 말은 전에도 있었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너무 빠른것 아닌가하는 노파심에 아무쪼록
양산 후 실전배치 되고나서도 뒷탈없기를 바랍니다.

기사를 앞뒤만 대충 읽었더니... 결국 기존의 일정대로 간다는 말이었네...ㅡ.ㅡ
메니멀 23-03-23 12:06
   
판정을 받는 걸 잘 봐야함

“전투용 적합 판정“ 이 아님

”전투용 적합 잠정판정“….이게 맞음

잠정판정은 본판정 이전에 하는 것으로 절대로 ”개발완료“ 가  아님…
헷걸리면 안됨….갈길이 한참 남은 것임

그럼 왜 잠정 판정이란게 생겼을까?

기사에서는 양산을 얘기하지만…사실..양산보다는 중간 점검을 하기 위해서임
당장 전투기로서 기능이 제대로 되는지 않되는지를 알아야 …미사일도 달고 폭탄도 떨굴거 아님???
포르투나 23-03-23 12:36
   
다른거 볼 필요 없이 2026년 전력화 입니다.
내년 소량 생산해서 2년간 군에서 테스트 후 문제 없으면 전력화 들어가는거고 실전에서 문제생기면 밀리는거죠.

이계획 들은게 작년이니 기존 계획하고 바뀐건 딱히 없어 보이네요.
bluered 23-03-23 13:01
   
그 이야기는 이미 나왔었죠. 잠정 적합판정 받으면 내년부터 양산 시작한다고... 기체 건전성만 보장 되면 기체 양산 시작하면서 다른 소소한 문제는 충분히 조정가능하니...
푹찍 23-03-23 15:22
   
5호기 뺏어서 테스트 돌리면 더 짧아질 듯 ㅋ
키륵키륵 23-03-23 18:02
   
그러니까 시제기 가지고 시험평가 해보고, 그걸 바탕으로 잠정적으로 쓸만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실제 군에 납품할 기체를 소수 만들어서 운용해보고 그래도 문제 없으면 최종 배치한다 뭐 그런 얘기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