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중파들이 역겹다.
노골 적으로 중국에게 우호적인 대하는 사람들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지만, 평소에는 한미 동맹을 강조하면서 은근히 중국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친중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미군의 첨단 전력이 한국에 배치되면 중국이 우리 나라를 먼저 친단다.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이 세끼. 지금 약 드셨나? 란 말 밖에 생각이 안 난다.
왜? 그런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우리 한국에 미군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없던 치명적인 무력을 새삼 스럽게 이제와서 도입하겠다 나서야 중국이 위협을 할 명분이 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우리 나라에는 중국이 두려워 하는 미군 전력이 대규모로 들어와 있는 상태다.
이미 중국의 선제 공격 위협이 먹힐 상황도 아니고, 이미 한국군도 중국의 침공에 반격할만한 무력을 갖춘 상태다.
다시 말하지만 중국이 그렇게 무섭나? 중국을 두렵게 할 미사일 전력을 우리가 가지게 되는게 그렇게 싫은가?
MD를 무력화 시키면 이번엔 주한 미군 철수를 주장하실건가? 제주도 해군 기지도 폐쇄 하자고 하실 건가?
굳건한 한미 동맹이 중국의 위협을 분쇄 할것이고, 우리 전력도 충분하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