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세력이 문제가 아니라 김정은 본인의 호전성이 문제죠. 예전에 관상가 김기원씨가 김정은 관상을 평가하면서 발설불가라 한적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김정은은 매우 호전성이 강해보였습니다. 자기 할아버지의 유훈을 실천하기 위해 군사력 특히 핵무기 소형화에 박차를 가할것입니다. 군부가 문제가 아니라 김정은의 호전성이 문제입니다.
원래 실질적 2인자는 김경희라고 생각합니다. 장성택하고 김경희는 말만 부부이지 장성택의 여자문제로 사이가 안 좋았죠. 북한사회는 김씨 왕조나 마찬가지라 친정하기 위해 형제도 죽이는 와중에 장성택 세력이 커질까봐 미리 죽여 놓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김경희가 주도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If confirmed, Mr Chang's removal would be the most significant upheaval in North Korea's leadership since Mr Kim succeeded his father, analysts say.
BBC Breaking News
전체 댓글을 않읽고 제 댓글에 달린 님의 댓글에
댓글을 달앗었는데
이미 그 위 댓글에서 저와 비슷한 상상을 하셨네요
근데 글쎄요
김정남은 중국이 북한에서 벌어질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김정은 혹은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세력에
의해 제거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만일의 사태를 위한
보증수표로 보호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김종서가 수양대군을 잡으려면 "김정남^^"대군을 끼고 정변을 일으켜야되고"
이 말씀이 제게는 군부(김종서)가 장성택( 단종이나 김정은 입장에서 수양대군과 호칭은 다르지만 촌수는 같음)을 잡으려면 김정남대군(안평대군 ,안평은 세조 수양의 동생이지만 김종서 황보인과 대치된 정적으로 이해하고 김정은을 단종으로 이해함)을 끼고 정변을 일으켜야 되고"로 이해했는데요
장성택(세조)와 장성택 목치려는 세력(안평)을 의미하시는지요?
김정남은 군부의 비호라기 보다는 중국의 북한 내 영양권 확보를 위한 연결고리 확보용으로 중국이 보호하는 인ㅁㅜㄹ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세종의 아들 손자라기 보다는
마침 제가 예를 든 소현에 가까운 이미지던데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 묘한게...
미중일 이들 세나라는 어쩜 북한이 우릴 도발해 주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지금 이들 세나라는 방공식별구역 문제로 딜레마에 빠져 있는데....
이들 모두 이 문제를 해결하고는 싶지만...
양보는 안되겠고... 그렇다고 접자니 명분이 안 서는 상황인데...
만약 이 상황에서 북한이 우릴 도발해 주면...
이들 입장에서는 이건 뭐 이 문제에서 빠져 나갈 명분도 이렇게 좋은 명분이 없죠
어차피 방공식별구역 문제는 이 상황에서 누군가 양보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들 세나라의 기조나 자존심상 이는 있을 수가 없죠
그렇다면 최선의 선택은 현상유지이고...
그러기 위해서 이 들 세 나라가 어떻게 모양 좋게 이 문제에서 빠져나가는가 하는 점인데...
그런 맥락에서 볼때 북한의 대남 도발과 같은 좋은 명분도 없는 샘이죠
문제는 북한이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냐 하는 점인데...
만약 이를 호재로 여긴다면 도발 위험은 더 높아질거고
반대로 악재로 여긴다면 도발을 자제할 수도 있겠죠
결론은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이들 강대국 싸움에 끼어 희생당하는 쪽은 언제나 우리나라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