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AD와 함께 MD 참여 논란을 빚고 있는 것이 SM-3 미사일이다. 땅 위에서 발사되는 THAAD와 달리 SM-3는 바다 위 이지스함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이다. THAAD보다 높은 250~500㎞ 고도까지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계속 개량형이 개발돼 블록 1 A·B, 블록 2 A 등 여러 모델이 있다. 블록 1의 요격 고도는 70~250㎞이지만, 블록 2의 요격 고도는 500㎞로 2배 가량 늘어났다. SM-3는 길이 6.55m(블록 2), 무게 1500㎏, 직경 34㎝(블록 1)·53㎝(블록 2)로 최대 속도는 마하 7.88에 이른다. 한 발 가격은 150억원이다. THAAD처럼 힛 투 킬 방식으로 적 미사일을 요격한다.
좁은 한반도에 한국md 미국md 따로따로 하다보면 문제가 생기죠..가령 북한 미사일 1발 날라오는데 한국2발요격,미국2발요격등 동시 요격이 되겠죠..그럼 북한 1발에 한미 총4발의 요격 미사일을 쓰는건데..아주 비효율적이죠..그래서 데이터링크와 지휘통제의 일원화가 필요한거죠..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우리가 미국md에 편입 되는건 아니죠. 효율상 하는거지 미국의 글로벌 md에 편입은 아닙니다..
원래대로 하면 터키에 배치가 되었어야 되는데, 루마니아로 갔네요. 미국이 한곳에 목매지 않는 다는 것이 다시한번 확인이 되네요. (벗어난 이야기인데 터키 에르도간이 미국과 대립을 하더니 결과론이지만, 시리아에 있는 쿠르드족 무장을 시켜주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터키는 개거품물고 지랄하네요. 터키는 러시아 전투기 격추시켜서 러시아하고도 껄끄럽고, 이제 미국하고도 껄끄러워지면 어떻게 될지. 그렇게 좋은 지정학을 가지고 있는 터키도 반미 했다가 팽당할지...)
지금 말씀하시는 것을 트럼프가 원하는 겁니다.
사드비용 얘기는 반응을 하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는게 오히려 협상에 더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그렇게 반응을 하게 만드는 것이 미국에서 아주 협상을 잘하는 사람들이 쓰는 전략입니다. 그런데, 상대가 반응을 잘 안하면, 계속해서 먹힐만한 다른패를 들이밉니다.
지금 현재로는 트럼프의 비용 패가 점점더 먹히는 상황이되네요.
안사도 되는 것을 사자는 얘기가 나왔으니 성공했네요.
한 5억달러 부담하고 배치된 사드 공동운영도 좋겠죠..나중에 lsam개발에 실패하면
그때는 우리돈으로 사드도입해야합니다..혹시 모르니 대비하는 측면도 있고
트럼프 요구도 들어주고 서로 좋죠..
여담이지만 미국의 고위직을 지낸 사람이 지금 배치된 사드는 한국에 팔 생각이 없다고
하더군요..트럼프가 내각의 조율없이 질러본거지만 안보를 미국에 의지하는 한국으로는
별 다른 수가 없습니다.. 우려가 되는건 이걸 빌미로 문통 측근 김기정같은 자들이 한미동맹
재조정까지 치고 가는데..참 우려스럽네요..
댓글 내용 보면 마침 사드 배치가 확정된 거처럼 이야기하시는데, 배치 안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울산 쪽은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왜 그러는 지 모르시나요?
자유한국당이야 자포 자기 했는 지 모르지만, 사드 배치 확정되면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한국은 타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중국이 마음먹고 보복하면 다시 추경 예산 편성해야 하고, 한쪽은 일 자리 만들어야 하고...
멍청한 짓거리 하는 것입니다.
일본 때문에 불가능할거라고 봅니다. SM-3 블록2A가 미국과 일본 미쓰비씨의 합작품인데 이거 수입이 가능할지 의문이고, 단종 예정된 블록1A, B를 하면 눈탱이 맞는 거래 되는거죠. 단종된 PAC-2 끌어안고 골머리 썩었던거 생각하면 블록1은 노노. 블록2A 도입하려면 일본이 원하는 조건 다 맞춰줘야하니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작성일 : 17-05-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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