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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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귀순 북한병사, 피격 일주일 만에 '자가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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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보기 【서울=뉴시스】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초소에서 귀순한 북한군 하급전사(병사)가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이날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총격을 받고 팔꿈치,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다. 2017.11.13.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고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북한군 병사가 자가호흡을 시작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보안당국에 따르면 귀순 병사는 주말을 지나 스스로 숨을 쉴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아직 의식은 온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병원 측은 병사의 예후 상태를 지켜보며 치료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진정제 투약을 멈추고,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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