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ABC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은 자국이 공급한 미사일로 키예프가 러시아 영토내 목표물을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은 미제 무기를 사용하는 키예프의 공격범위가 러시아 국경근처 군사목표물에 제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를 포함한 러시아 내부 표적을 공격하기 위해 미제 미사일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안쪽으로 200마일 되는 곳에 대한 공격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며 모스크바와 크렘린에 대한 공격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 5월 우크라이나가 크렘린을 공격하려 한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2대가 모스크바 중심부에서 무력화 됐었습니다. 바이든은 미국이 공급한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해도 된다고 했다가 다시 말을 바꾼 것입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국경을 넘는 공격을 서방의 직접전쟁 참여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하자 나온 반응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바이든은 자신이 푸틴 대통령과 알고 지낸지 40년이 넘었으며 그가 40년동안 자신을 걱정해 줬다는 엉뚱한 소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푸틴 대통령을 두고 독재자라면서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는둥 횡설수설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해 제한적 공격을 실시하도록 허용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은 지난 주 여러 서방매체에 의해 확인됐고 토니 블링컨도 확인했습니다. 치매끼가 있는 바이든 행정부는 아주 종잡을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핵추진 잠수함을 포함한 러시아 전함 4척이 다음 주 쿠바에 도착할 예정이다. 쿠바는 해당 선박에 핵무기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이번 조치는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해 미국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작성일 : 24-06-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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