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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차기 기동헬기 사업에 우리 수리온 헬기와 러시아제 Ka-226이 경합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도 국방부에 따르면 히말라야의 고지대와 기후에서 안정적으로 기동 작전을 펼칠 수 있는 헬기를 최우선적으로 원했고, 이에 맞는 헬기로 수리온과 Ka-226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와 관련해 인도 뉴델리에 주재한 우리 대사관에서 인도측과 모종의 회의를 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습니다. 다만 기술이전에 대해서 의논을 한 것으로만 파악된다고 합니다.
인도군이 최종적으로 도입할 기동 헬기는 약 600기로, 노후된 헬기 440기를 대체하는 물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업비 25억달러 규모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시콜스키와 에어버스 등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다만 인도군의 최우선 요구에 충족하는 헬기는 수리온과 Ka-226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인도 국방부는 2012년, 해군에서 요구한 56기의 AgustaWestland에 대한 구매를 취소했고, 2008년에는 197기의 AS550, Ka-226중 결정을 지연시킨 전례가 있어, 현재 헬리본 전력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