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팔기엔 가격이 비싼 물건이죠.
오히려 터키처럼 기본 기능에 충실한 물건이 잘 팔릴수도 있습니다.
기동력과 방어력과 화력만 좋으면 나머지는 부가기능이죠.

K-2 흑표는 제가 알기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전차 중 하나 입니다. 대당 100억 가까운걸로 알고있는데...
처음에 양산계획이 나왔을 때 만 해도 80억 언저리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전차를 100억 가까이주고 사갈만한 나라 많지 않지요. 선진국들은 거의 자국산 전차를 굴리고 있고...

우리나라도 전차크기키우고 반응장갑으로 도배해야 되는데..미국조차도 이라크전에 보면 기존의 공간장갑에 반응장갑을 전차외부에 떡칠하는 마당에..이넘의 나라는 공병장비들의 도하기준에 마출려고 전차 톤수를 55톤인가로 제한하다보니..참 아쉽네요..우리나라 흑표도 미국이나 독일전차처럼 70톤전후로 만들면 더 좋을텐데..첨단방호장비가 거기에 달려있으니 완전 막강할텐데..참으로 아쉽네요..
공병장비 미국이나 독일수준으로 수입해서 바꾸던가 하지..그거 얼마한다고 전차등 톤수를 낮춰..

톤수 제한에는 우리나라의 현실도 무시 못하죠..  기름 먹는 하마인 M1 같은 경우 우리나라 줘도

골치꺼리 일 겁니다..  훈련 한번 뛸때마다 쏟아 부어야 하는 기름... 기름도 그냥 기름이 아닌 제트엔진용

고가의 기름..  만약 전쟁시 보급 능력이랑 ..  수입선 생각 하면...  디젤 뿐이죠


그리고 전차의 경우  톤수와 속도,토크는 반비례 하죠  산악 지형 많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 경사로에서

애로 사항이 꽃필수 있죠..  뭐 바라는 게 있다면 탈부착식 모듈식 증강장갑 정도 아닐까 하네요

파워팩도 무난하게 마무리 하고 나서 더욱 향상된 파워팩 자체 개발 아닐까요

M1시리즈에 장착된 개스터빈 엔진이 사용한 제트항공유 자체는 일반 디젤보다도 제조원가가 싼 연료입니다-_-; 흔히 착각하는게 항공유는 뭔가 더 비쌀 거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레시프롭 엔진에 쓰이는 항공연료는 비싸고 만들기가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제트기관 자체는 그렇게 연료를 가려먹거나 연소환경이 극악한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제트연료 자체는 연소점이 높은 연료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터보차저를 붙이고, 내부의 BAR를 극단적으로 높인 최신형 디젤엔진에 사용되는 디젤유보다도 더 간단한 물질입니다.

즉, 전쟁시 보급능력에 수입선 생각하면 디젤이란 말은 성립이 되지 않는 말입니다.
물론 개스터진이 퍼먹는 연료량 자체에서 기인하는 보급이라면 설명이 되긴 합니다만...
(그리고 M1자신도 연비가 상당히 개선된 편에 속합니다.)

미국 쪽으로 본다면 그리 비싸지 않게지만요...

우리 나라로 본다면 디젤유 보다 비싼 연료이죠  실예로 우리 군함들 디젤 + 가스터빈

이중 엔진 사용하는 함들.. 왠간 해서는 가스 터빈 못 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