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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2 11:28
[잡담] D-Day 54년 5월. 개성에 원자폭탄 투하 계획
 글쓴이 : 푸우님
조회 : 2,535  

1950년 6.25전쟁이 터지자 당시 나토 총사령관이었던 아이젠하워는
공산군의 진군을 막기위해 북한에 신속하게 핵공격을 할 것을 요구했고

트루먼 대통령이 핵사용을 거부하자 트루먼의 유유부단함을 비난하며

즉각 사임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핵역시 미국의 일반적인 무기의 한가지이며 핵사용에
도덕적 문제와 금지를 하는것에 반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1952년 아이젠하워는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당선자 신분이던
1952년 12월 맥아더를 만나 북한에 대한 핵공격에 관한 조언을 들었고
맥아더는 북한 중간 지역에 대한 대규모 상륙 작전과 북한과 중국의
군사와 산업시설에 대한 원자폭탄 투하, 중국군의 보급로인 압록강
유역의 방사능 오염 작전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아이젠하워 당선자는 한국으로 와서 38선을 두고 산악전 참호전을
하는 상황을 보고 재래식 전투로는 승리가 어렵다는 확신을 가지고
미국으로 돌아 갔습니다.
1953년 2월 11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브래들리 합참의장은
개성에 공산군의 병력과 물자가 집중되어 있어 원자폭탄으로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 했으며 덜레스 국무장관도 동의 했습니다.
1953년 3월 31일 NSC 비밀 회의에서 민간 자문단들은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이 북한에 핵공격을 하면 소련이 유럽에 핵공격해서 유럽이 핵전쟁터가
될수 있다는 걸 두려워한다며 북한에 대한 핵사용을 포기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53년 5월 20일 NSC 회의에서 개성에 대규모 핵공격을
실행하고 한반도 허리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과 중국에 대한 해공군을
동원한 대대적인 작전을 승인했습니다.
만약 북한에 대한 대규모 핵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소련이 핵을 사용할 경우
세계 3차 대전을 불사 한다는 작전 목표를 가지고 3차 대전에 승리할수 있는
충분한 핵무기을 보유하기 위한 준비기간이 1년 정도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1954년 5월을 D-Day로 잡았습니다.
아울러 중국과 소련에게 유엔군의 정전 협정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가공할
보복을 각오하라고 통보하였습니다.
당시 강경파인 스탈린이 1953년 3월 사망한 이후 미국과의 핵전쟁을 피하고자한
소련 공산당 지도부와 모택동은 1953년 7월 정전협정에 합의하게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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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아 14-03-22 20:46
   
만주벌판이 아니었군요
던킨스타 14-03-23 01:18
   
김일성만 죽였으면 되었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