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랫아머가 방어력에 비해서 무게도 가볍고 장착하기도 쉽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싼 기갑무기를
다시 사용할 수 있고 그 안에 인명을 살린다면 최고의 방어장비겠죠.
그렇다면 이 슬랫아머를 떼다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함정에다가 달면 어떨까요?
우리나라라면 KDX-2, KDX-3급 구축함과 독도급 강습상륙함이 될 것이고
미국으로 따진다면 항공모함 정도겠죠. 뭐 가능하다면 전부 다 할수있다면 좋겠지만요.
아시다시피 함정들은 현대 무기체계에서 개별 무기에서 가장 많은 비용과
가장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무기체계입니다.
로켓추진수류탄 한 발 막아서 전차 한대 살리는 것도 좋지만 어뢰 한 발 막아서 수백 수천명과
조단위 물자를 지키는게 가치면에서 훨씬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슬랫아머로 어뢰를 막을수 있다면 말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슬랫아머를 반구형으로 만들면 버블제트에도 효과가 있지않을까요?
버블제트가 함정에 닿기전에 슬랫아머에 닿을테고 버블제트는 함정바닥처럼 철판구조가
아니고 철망 구조인 슬랫아머에는 별다른 하중을 주지 못할테고 그렇다면 반대로 커다란 하나의 버블제트를
무수히 많은 작은 공기방울들로 쪼갤수도 있지않을까요? 작은 공기방울들로는 함정에 부양력을
전달할 수 없을테니 별다른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도 하니고 물리학과 교수도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저 상상한 바를 말했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