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두중량은 1톤이면 충분하다고 보는데,
몇몇 사람들을 보니 트레이드 오프로 인해 사거리 늘어난걸 기뻐하는게 아니라 순수 위력이 증가하는걸 기뻐하는거 같아서요.
사실 탄두가 1톤급만 되도 미사일로서는 거의 한계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잡게에서 보니 미사일과 항공폭탄을 혼동해서 moab를 우리도 만들자는둥 이야기가 나오던데 작약으로 대부분을 채울 수 있는 항공폭탄과 다르게 미사일은 추진체 비율이 워낙 크다보니 무작정 탄두중량을 늘릴 수도 없죠..
예를 들어 미국의 퍼싱2는 500kg도 안되고, 미니트맨은 300kg도 안되죠.
위력을 늘리고 싶으면 결국 핵탄두 밖에 답이 없고, 1톤 이상은 비효율적이라 보이는데 타국에 탄두중량 1톤이 넘어가는 미사일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