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이자 F-22,F-35를 이어세계에서 3번째로 실전배치된 J-20입니다.
개발사는 청두이며, J-10, FC-1개발등 중국의 주력기종을 생산하는 항공사죠.
대형의 레이돔을 이용한 대형AESA레이더 탑재.
SU-27과 맞먹는 대형 기체입니다. F-22보다 훨씬 크죠.
엔진성능만 확보되면 다량의 공대공,공대지 미사일 탑재와 스텔스유지가 동시에 가능하죠.
문제는 엔진성능인데.. 현재는 SU-27엔진의 카피품 WS-10B를 탑재하는걸로 보입니다.
이건 성능이나 안정성이나 문제가 많은데..
이것도 해결 못하면서 중국은 더 대출력의WS-15(슈퍼크루징 가능)를 개발중이라 공언하고 있습니다.
잘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어쨌든 실제 성능은 개발중입니다만, F-22를 넘어섰다는 중국측 주장과
F-35보다 못할것이라는 주장도 있구요.
대다수는 F-35정도의 무시할수 없는 기체라는 평입니다.
실제 중국의 국방비는 미국의 2/3수준이라는 평이 많은데요.
중국의 인건비를 감안하면 실개발비는 미국과 비슷할것이라는 예상도 많습니다.
그 중국이 돈을 쏟아부어 만들어 내는 항공기니,
우리에겐 큰 위협이 되는 기체입니다.
실제 레이더나 엔진문제를 제쳐 놓더라도
J-20의 대량 배치는 중국의 군사전략에는 부합합니다.
대량배치시 4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전투기를 상대하긴 무리이고,
실제 주력기인 한국,일본,미국의 F-35를 숫자로 견재하여 동아시아의
군사적 주도권을 손에 쥐는 첨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