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닥에 22조를 바를수 있는건 거기서 나오는 백마진 리베인트가 누군가에게 연결되고

거기서 발생한 각종 비리가 특정지역과 특정기업군을 하나로 묶어서 공동체가 되서 서로가 거대한 압력집단이 될수 있고 실제 그렇게 되서구요.

항공산업은 그게 안되서 안되는 겁니다.  단군이래 최대 국방사업이였던 KUH 사업의 역사를 되돌아 보세요.
KLH 사업에서 KMH를 거쳐 KUH까지 오는데 어떤 숫가락들이 올려지고 어떤 사건들이 벌어졌는지.


이게 4대강 사업과 KUH나 KFX사업의 차이점인거죠. 
거대권력자가 다수의 이익집단과 같이 해쳐먹을수 있는거냐.... 아니면 그냥 이익집단끼리 나눠먹기를 위해 이전투구하느냐.

이거 아니여도 거대권력자가 소수랑 해쳐먹은 자원외교만 봐도 권력자가 끼느냐 안끼느냐의 차이는 크죠.

그리고 거기서 나와야 하는 백마진 리베이트의 크기와 그중에서도 권력자에게 돌아갈 액수도 중요하고. (F-20, F-5G 도입사업때 국제소송의 예에서 보듯)

그럼 kfx 사업은 권력자가 뒷전 취급해서 그렇다는 말인가요 ?

그럼 일본 같이 착착 진행되는 경우는 뭐에요 ?

우리나라는 보수우익이 주둥이 보수우익인데

일본 보수우익은 일제시대처럼 강력한 일본을 원하는 애들이란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습죠.

일본욕할게 아니네요. 스스로가 이렇게 무능하고 한심한데 일본한테 재침당해도 억울할것도 없을듯..

레이더 기술은 하드웨어 쪽으론 거의 다 따라잡은걸로 알고있음 함정에 들가는건 배치되고있고
항공쪽으론 테스트할 기체가 없음 레이더 기술 개발들어간지 오래됫음 소프트쪽이랑
통합쪽이 문제 이번에 이전받으려다 뻑나서 시끄러운거구요

소프트/통합 쪽은 그럼 아예 확보할 길이 없는거임 ? 독자개발도 무리일테고 ..

돈이면 다됨 그넘에 돈이 문제지 중국봐요 유럽쪽기술 블랙홀 놀이 하고있잖아요 캐쉬면 해결안되는거 없음
우리가 능력이 딸려 그렇지

능력보단 권력자분들이 그런쪽에 돈쓰는걸 상당히 인색해하는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