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드론공격기와 안티드론,능동방어등 대응수단 마련하면 되는건데 다만 우리 기계화사단들 몸집이 과한건 사실...
이런 기갑위주의 편제들이 자칫 똥별들 자리보전용으로 기득권화되어 변화된 전장환경을 거부하는 수구적인 움직임은 경계해야할 듯...

밀리초보니까 쉽게 설명하겠음

우리나라가 압록강까지 진군할때 ….걸어갈거임?
이 물음에 먼저 답을 생각해보기 바람

헬기?  그건 맨패드에 맞으면 추락할건데?
공수낙하? 그걸로 뭐하게? 딸랑 소총 하나들고 적지에 내렸을때…적 장갑차 한대만 만나도 추풍낙엽이 될텐데?

안된다고 생각하면 지구상 모든 무기가 쓰레기일뿐임
지구 최강의 전투기인 f-22도 격납고에서 총알한방으로 고철로 만들수 있음

모든 무기는 특유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것임
그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는게 전략과 전술이라는 것임

거꾸로 말하면 미군이 기계화부대, 기갑부대 끌고 이라크로 진격해 들어가 몇일만에 점령을 끝낼때….
이라크에는 대전차 무기가 하나도 없어서 그렇게 쉽게 탈탈 털린거라고 생각함?

수에즈 전쟁때 이집트에게 전차부대가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이스라엘이 전차전력을 없앤적 있음?

초짜 매니아들이 주로 국뽕에 취하면…
무기체계나 제원등을 주로 공부하는데 ….
실제로 군대가면 그런거 하나도 안중요함

간부로 군대가서 작전상황판 보면 그런거 하나도 안나옴
심지어 작전장교라는 양반도 전차의 제식명, 제원 이런거 잘모르고 관심도 없음
오로지 작전, 기동, 화력계획, 부대배치 이런 재미없는 것만 나옴

근데 그게 전쟁을 이기고 지는걸 결정함
탱크가 어떻고 대전차무기가 어떻고 하는 것보다 그걸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하는지 개념을 먼저 알아야함

물론, 가성비에서 문제점을 느끼게 될 만큼의 새로운 안티탱크 무기체계가 발전한 건 사실이지만..
탱크가 맡던 역할을 대신 하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나은 체계가 아직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또 탱크는 원래 절대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 보병이나 항공지원을 업고 싸우죠
러시아 군은 무기체계 보다는 전쟁수행능력에 더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T72 전차만 러시아 7천대 보유하고 있음
신형 전차는 투입이 되고 않고 있죠.
그냥 싼 맛에 전장에 투입을 하는 것으로 봐야 함


대한민국은 아시다시피 3세대 전차와 3.5세대
전차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국가입니다.


그리고 공군 또한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블린이나 스팅어로 막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국가죠.

그래서 헬기라던지 공중 전력 무기들도 같이 다니잖아요...우리군도 가끔 올라오는 국방부 제작 영상이나 그래픽 보면 전차와 헬기 기타등등 공중 전력들과 같이 작전하는 그래픽들 볼수 있는거고요
우크라이나야 많이 부족한 나라니까 그렇다치고 러시아는 진짜 당연한 걸 생략하고 있는거죠. 재블린 같은 무기에 격추되어서 헬기가 작전 수행하기 힘들어서 그렇다라고 변명해도 소용 없는 일이죠..  러시아의 정찰 정보 능력이 저기 돌도끼 던지는 원시인 수준이라는게 이번에 뽀록난거에요
 러시아 무슨 위성도 있고 고도의 정찰기도 있다, 이런거 개소리로 판명난 전쟁...러시아도 그냥 까막눈이에요
오히려 미국과 서유럽의 도움 받는 우크라이나가 정찰 정보 능력이 더 뛰어남...그러니까 보급 차량 다 털리고, 헹기 이동경로 다 파악하고 길목에서 대기하다가 재블린으로 꽝, 탱크 전차 이동경로 파악하고 대기하다가 재블린으로 꽝.....

394화 [외신번역] 러시아의 졸전으로 다시 불거지는 ‘전차 무용론’: 하지만 아직 전차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미국 MPF사업과 K21-105

https://www.youtube.com/watch?v=HISr9x57zWs&t=606s

미국&이라크전과 똑같이 보시면 안됩니다.
미국&이라크전은 시야가 탁 트인 곳이라 미국의 공군전력으로 압승이였지만,
미국&아프카니스탄전은 최첨단인 미국도 산악지대가 많아서 공군전력이 별도움 안되어서 미국도 고전한 곳입니다.
그런 미국도 실제로는 전차와 보병을 많이 잃었습니다.
이걸 무한정 찍어내는 달러로 커버한거예요.

지금 러시아&우즈베키스탄전은 완전한 전면전이 아닌 게릴라전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이러면 세계최강이라는 미국이 들어가도 저런식으로 밖에 안됩니다.

또한,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목표였던 동부는 개전초기에 진작에 점령완료했고, 수도가 있는 서부는 푸틴이 하는둥 마는둥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동부쪽을 얻기위한 포석이예요.
전국토를 전쟁으로 몰고갈래? 아님 이쯤에서 휴전할래? 그러면서 젤레스키를 압박하고 잇는 중이죠.
이걸 젤렌스키는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버팅기다가 협상에 들어간거구요.
실제로는 푸틴의 무대뽀도 문제이지만, 푸틴을 자극한 젤레스키의 주뎅이가 훨씬 더 큰 문제입니다.
나토 가입 얘기만 아니였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전쟁이예요.

지금 우리나라 기레기들이 기사화 하는 내용과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따로 국밥으로다가 유유상종넘들만 종대1렬로  좁은길따라 졸졸졸...
길막당하면 하염없이 대기타다 맞아죽거나 얼어죽고 굶어죽고  장비 버리고 튀고..
하다못해 보급도 호위도 별로인체 차량만 줄줄이...그러다 몰살이나 당하고
공헬이 좋으면 뭐하우?..지상에 아군 땅개도없이 적진 상공을 우릴 표적으로다가 쏴주세욧!..하며 가는디..등등
그냥 준비도없이 대충..외곽에서 압도적 물량만으로 협박하면..무혈입성할줄 알았는디..
예상치못한 강력 저항에 대면하니 기호지세로다가 빼도박도 못하는..러 군 ,정 개삽질의 연속인게 현 꼬라지겠죠
그간  칭했던 개판군사의 대명사.. "당나라군대"를 이젠 "러시아군대"라고 바꿔칭해야할 듯도..ㅎ

러시아 전차 대량으로 찍어내면서 대당 50만불에 만들었음.
이게 비쌀수도 있고, 전차에 탄 3명은 목숨이 아깝긴 하겠지만 전차가 아니고 포터나 님 자가용으로 진격한다고 생각해보셈.
그때부턴 5.45미리만 맞아도 고기덩어리가 될거임.
그리고 전차 4,5대 타면서 피해입을정도의 데미지가 대대나 중대급 인원이 소총맞아 도로위에 딩굴 피해로 바뀌겠죠.
전차가 터져 나가더라도 일단 전진은 했고 공세적 위치까진 이동시켜주었으니 의미가 있죠.
문제는 러시아는 저기까지 가서 피해입고 자리 잡았어도 이를 지속시켜줄 지원이나 보급이 없는거죠.
전쟁에서 피해를 입을 것을 각오하고 하는거죠.
그렇다고 전차버리고 다른걸로 대체하자면 결국 비싼 피값으로 치루게 되고, 그게 님이나 저일 수도 있다는거죠.

큰 그림을 보세요
애초에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안에 들어와 저렇게 휘젖고 다니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재대로된 정규군 전력이 있었으면 정면으로 받아쳐서 애초에 저렇게 적이 국토 내를 유린하고 다니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게 진정한 승리구요
러시아군 전차가 저렇게 박살나는 사이에도 지금 우크라이나는 마비상태이고 곳곳에서 사람들이 고통받고 죽고있고 재산이 박살나고 정상적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요
우크라군이 선전하고 있고 휴대용미사일과 싸구려 드론이 활약하고 있지만
애초에 저 구도가 된거 자체로 우크라 군은 실패한거에요

가정해보세요. 지금 거의 만단위 기갑전력과 헬기전력, 재대로된 공군 해군 전력을 갖춘 한국군을 통째로 옮겨서 우크라이나에 박아놨다고 가정해보세요
러시아가 애초에 저렇게 우크라 영토로 들어올 수 있었을까요?
지금 저 전력으로 러시아가 우크라 침공했으면 국경에서 한국군에게 아주 싸그리 개박살나서 털렸겠죠

재대로 전력을 갖춘 정규군과 그게 안되서 싸구려드론과 맨패즈 미사일에 의존해 게릴라식 전투를 벌려야하는 군대의 차이는 이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