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사단급 무인기가 소형으로, 딱 맨패드류의 보병용 대공미사일 고도인 3km를 조금 넘긴 고도에서 무장없이 정찰 비행하고, 군단급, 중고도 무인기도 원래 무장형 개발할 생각이 없었던 이유나(군단급은 해외판매용으로 개발사 자체 자금으로 무장형 개발, 중고도는 해외고객의 요구로 무장형 추가개발) 데빌킬러 같은 전술 공격무인기를 개발하고도 군이 도입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동안 정찰자산이 부족했던거지 화력은 차고 넘쳤기 때문이거덩.
생각해봐. 한반도 땅덩이에 155mm 자주포가 2000문이 넘는다. 전선에서 대화력전으로 적군의 포탄이 머리위에서 터지는데도 버티며 사격해줘서 사거리 40km 이내에 155mm 포탄이 정찰후 3분이면 꼽히는 전장.
전선에서 10~15km 내외엔 105mm, 후방의 155mm 견인포가 바로 바로 화력지원 해준다.
소대가 작전하다 적을 조우하고 뒷단의 중대에 화력지원 요청하면 바로 81mm 날아 온다.
거기다 북한지역까지 보급물자나 기갑부대가 빠르게 진격할수 있는 기동로 좌표는 이미 다 따여 있어서 기동로를 이용해 적이 진출하면 곡사포 화력으로도 적의 기갑부대를 녹여 버릴수 있어.
한국군 포화력 구성을 살펴보면 우리군이 왜 포방부라 불리는지 알거야.
심지어 40km 넘어서는 각종 로켓류와 미사일, 제공권 쥐고 CAS로 때려 잡을텐데 앵간하면 굳이 비싼돈 들여 자폭용 도입 하려 안하지.
예외적으로 백령도 같은 곳처럼 특수한 경우 아니면 저런류의 장비는 잘 도입 안할거야.
참고로 우리군도 이스라엘제 배회드론인 하롭 운용했잖아. 그런 경험이 있는 군이 원하던 배회드론은 저런 자폭형이 아니라 배회드론 하부에 바람수정 확산탄에 들어가는 자탄을 떨궈 공격한후, 배회드론은 수거할 수 있거나 꼭 파괴해야 하는 표적이면 추가적으로 자폭까지 할 수 있게 어떻게든 재활용 가능설을 살리고 싶어하는 형태였지.
작성일 : 22-03-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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