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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6 09:23
[질문] 우리나라 기지방어 능력은 어느 수준인가요?
 글쓴이 : 로저
조회 : 2,256  

어제 f35 수십대가 모여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했다는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한편으로는 저 공군기지가 전쟁시에는 제1타격이 된다는 생각도 같이 들더군요

그래서 공군기지의 방어능력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어느정도 수준인지 아시는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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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22-03-26 09:36
   
개전초기 전술기 전력 6% 손실할꺼다 라는 연구보고서를 본 적이 있고요.
L,M-SAM 배치 되기 시작하면 상황은 더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임펙트 22-03-26 10:15
   
90년대 중후반에 기지방어를 전담하는 헌병으로 복무했던 경험으로 보자면, 병사들을 쥐어짜듯이 훈련을 자주 심하게 하곤합니다.

 뭐 육군처럼 어딘가로 가서 전투훈련을 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숨도 잘 안쉬어지는 방독면쓰고 서너시간씩은 기본이고 이런게 며칠씩... 갑자기 출동걸어서 전투복 한겹 덜렁입고 겨울 초입에 맨땅에 엎드리고있으니, 춥다못해 졸음이 쏟아지더군요.

 물론, 전시에 미사일 공격 1순위여서 그러는 측면도 있겠지만, 거의 한달 걸러 한번씩으로 그 기간 또한 매우 길어요.

 육군에 비해서 복무기간이 4달 더 길어서 4주던가에 한번씩 2박3일 외박보내주기로되어있는데, 훈련을 저리하면 당연히 보장이 안되지요. 6주에서 7주에 한번 겨우... 그마저도 눈치 엄청 보고 나와야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전에 연예병사들이 수시로 외박, 외출하고 휴가를 상상도 못할정도로 길게 나오는거 뉴스로보면 참...

 병사들을 쥐어짜야만, 고위간부들의 책임이 덜해질거라는 잘못된 마음가짐들이 있는듯합니다. 훈련도 마냥 자주 심하게하는것보다는 계획을 세워서 숙련케하는게 중요하지, 짜증을 유발해서 사기를 저하시키는건 안되지요.
자반이 22-03-26 12:59
   
예전에 부대별로 지켜야할 담당구역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지금은모르겠음
이건향토사단임무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