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는 전쟁 한복판인데 한국은 여론전을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이유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일본의 한반도 유사시라던가
중국의 해양전쟁,센카쿠 등
이게 모두 국력과시용 여론전이지요.실제로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일어날 확률은 없지만
센카쿠(중국명:댜오위다오)해양대국이 되려는 중국에게 제1선 돌파는 매우 중요하지요
댜오위다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중.일간에 이 부분에서 전투 지형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추가 오키나와 문제도 얽혀있군요)
사실 한국이 일본이나 중국과 같이 이런 공격적인 여론전을 안하는 이유는
현재 중국과 영토 분쟁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이나 다른 동남아시아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영토 분쟁과는 담을 쌓은 국가이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이 영토분쟁에 한국을 계속 끌여들일려고 하는 이유는
일본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이죠.
계속 중국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일본의 수세적인 입장만 부각되면
일본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두려워하고 정부에 신뢰를 보내지 않으니까요
내가 수세적 입장이 아니라 공격적인 입장이 되면 안심하게 되는게 사람들 마음입니다
요즘 일본인들은 한반도 유사시 같은 정부의 여론전을 신뢰하면서
자신들에게 닥칠 전쟁의 공포심을 바깥으로 돌리려 하고 있지요
이런 부분이 섬나라의 갈라파고스적 공포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한반도에서 전쟁난다고 한반도 유사시같은 걸 강조하는 이런 여론전을 펴는 이유도
일본이 아니라 전쟁은 한국에서 난다.일본 국민은 안심하시라라는 일본 정부의 여론전에 해당됩니다
저렇게 일본 정부에서는 공격적 입장에서 여론전을 펴면서 일본 정부에 대한 안정감 신뢰감을
유지시키는건데.대공습과 원폭의 피해지였던 그런 피해자적 사실을 무시하고
탈피하려는게 현 일본 우익 정부의 지속적 노력이고.
대중국 공포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인들의 입장에서는 그게 무엇이든
안정제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는 일본인들의 전형적인 특징을 볼수있습니다.
보통 일본인들은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사고 정지'에 들어가면서 굉장히 의지적인 사람들로 변하죠
자신들의 불안감을 해결해줄 아주 적당한 이유같은걸 제시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거기에 쉽게 납득해 들어갈 정도로 그런 자기 '사고 정지'의 패턴에 쉽게 들어가는게 일본인들입니다.
방사능 소문같은 것도 사전에 차단시키고 언론 통제시키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일본 정부는 그런 일본인들을 아주 손쉽게 통제하죠
메이지 이후 일본은 정부 휘하 그 아래에서 저렇게 국민들을 통제해 왔습니다.
일본은 안전하다고.전쟁은 바깥에서 난다고.원폭과 대공습의 자취는 새카맣게 잊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원폭과 대공습의 피해자였다는 것보다는
공격적으로 자기들에게 유리한 사실만 기억하려고 하고 있고 들으려하고 있죠.
망상적으로 먹이사슬의 위에 올라가 남이 나를 못 건들이게 하려는 우스운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은 동남아시아와 실제 무력 충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댜오위다오로 예민한 일본에서 이런 모습을 보는 일본인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미래 예감입니다
일본인들의 이런 심리적 대중국 공포심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런 가벼운 여론조차도 일본인들이 굉장히 신뢰하고 납득하려고 할 정도의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