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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4 14:49
[잡담] L-SAM하고 THAAD하고 겹침
 글쓴이 : Player
조회 : 2,343  

어찌어찌 링크타다 들어가게 되는

모 사이트에서 L-SAM 최대 요격고도에 관하여 벌어지는걸 보고,

너무 교과서적 논쟁을 좋아하세요.

INFO와 INT를 생각할때 밀덕질은 EST적인 측면이 올라갈 수 록 비율이 커집니다.


5~6년전인가, L-SAM 탐색개발시점에 철매II의 퍼포먼스 X4 성능을 목표로 잡고 있었습니다.

(INFO를 원한다면 나도 누구처럼 머리속에 있기 때문에 탐색개발관련 직접 찾으세요)

자 철매I이 10~15km철매II는 40~50Km의 고도로 지금 벌어지는 고무줄처럼 며느리도 몰라식이 된건.

분명 기사화 되는 과정에서 곱하기를 철매I에다 해버린 사람들이 있을 꺼란거죠.. 그럼 40~60Km가 되고,

철매II의 경우 160~200Km의 결과가 나옵니다.

즉 겹치고 오히려 목표치가 사드에 SM3에 걸치는? 겁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국방부는 지금도 사드 보다 L-SAM에 비중을 두고 있고,

사드는 정치적 고려로 한도적으로 안배 된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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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있는 내용으로만 글쓰니 큰 오류를 범했습니다.

철매12 천궁 123 이거가 혼잡해서 산수계산이 틀렸네요.

하드좀 뒤질까하다. 일단 정정합니다. 철매2나 천궁2 둘중 하난데, 앞에꺼면 100Km정도 입니다.

천궁3(L-sam)개발 언급으로 천궁2가 문맥상으로 맞는데, 천궁2는 아직 나오지 않을때고 개발 한참 진행중였을때니, 모르겠다. 암튼 개발 목표가 한국판 THAAD였네요. 그렇다고 목표성능을 낮출만한 연구 결과도 없었고, 오히려 국방부가 L-SAM을 비중있게 고수하고 있는걸 봐서는, 목표 성능이 낮어졌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쪽으론 다른 방산분야보다. 비판이나 내부고발이 드물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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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머ㅐㅇ 16-02-14 14:57
   
중국이 반대하는건 요격미사일이 아니라 사드 FBX-T, AN/TPY-2 레이더잖아요
요격미사일이 잇으면 뭐해요 사드의 핵심은 레이더 인데
     
Player 16-02-14 15:00
   
거두절미하지 말고 이야기 해주세요. 이해력이 딸려서 본글과 무슨 상관인지 이해가 안되 답변도 못함

아!! 슈퍼그린파인 레이더 들어왔는데요?
          
ㅇ머ㅐㅇ 16-02-14 15:04
   
저두 뭔 소리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빠이염.
          
archwave 16-02-14 15:46
   
여기 게시판에 뻘글 쓸 시간에 좀 알아보기나 하세요. 욕나옵니다. 아래 쓸 얘기는 여기 게시판에서 이미 오래 전에 말 나왔던 것임.

그 정도도 몰라서 사드 찬성하는거 같나요 ? 반대자들은 반대가 애국이라도 되는 걸로 착각하나 ?

이스라엘은 슈퍼그린파인레이다 만이 아니라 애로우 미사일, 아이언돔 등 요격 체계에서 빵빵하죠. 미국과 이스라엘은 서로 협력해가면서 요격 체계 개발하는 나라들임.

그런데 아세요 ? 그 이스라엘이 레이다 어떤거 쓰는지 ? 일부 인용해보죠.

[이스라엘의 경우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미군의 THAAD 체계의 한 축을 이루는 AN/TPY-2 레이더로 하여금 정밀도를 크게 보정하고 있다. 이는 현재 이스라엘에 주둔하고 있는 유일한 외국군 부대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이 사드 레이다를 씁니다. 사드 레이다 운용을 미군에 맡기고 있고, 이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있는 유일한 외국군 부대.

이래도 감이 안 잡히나요 ?

요격 체계에서 레이다의 정밀도가 얼마나 큰 문제인데..
               
Player 16-02-14 15:54
   
?
L-SAM은 S밴드의 레이더를 쓰는군요.??

그거 아세요? 이스라엘 방공 자산 대부분 미국이 자본 투자하고 기술공여 해서 만든 다는거?

확실히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거 같네요, 지금 이댓글도 왜 달렸는지를 모르겠어.
                    
archwave 16-02-14 16:05
   
[ 아!! 슈퍼그린파인 레이더 들어왔는데요?  ] -- 이 얘기 뭐하러 했나요 ?

슈퍼그린파인 레이다 들어왔다고 하니까, 그 슈퍼파인레이다 만든 이스라엘 조차 미국 사드 레이다 들여와서 쓴다는 얘기에요.

사드는 미사일만 있는게 아니라 레이다와 세트에요.

중국이 반대하는 것은 사드 레이다임. 사드 미사일은 한국에 배치되건 말건 중국이 신경쓸 이유가 없는거고요.
archwave 16-02-14 15:35
   
여기 사드 찬성하는 사람들도 모두 다 L-SAM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단언하건데, L-SAM 이 몇년내로 나와준다면 (그럴려면 지금쯤 개발 거의 종료 또는 실험중이라는 말이 있어야겠죠.) 사드 찬성자들도 99 % 사드 반대로 돌아설걸요.

여기서 혼동 말아야 할 것은 미사일 요격 시스템은 미사일 자체만이 아니라 레이다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요격 시스템의 개발 종료 또는 실험중이란 뉴스가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10 년으로 될까 의구심이 큰거죠.
뭐 의구심 가질 것도 없이 계획대로 되도 10 년이지만..

L-SAM 과 사드가 겹친다는 것은 10 년후의 문제인데, 10 년간 아무 일도 없을거라고 누가 보장하냐는거죠 ?

국방은 낙관적 전망에 의존할 수 없고, 항상 최악의 경우도 대비해야 하는겁니다.
     
Player 16-02-14 15:48
   
진짜 추정이니 정황이니 어쩌구 하는 꼴 보기 싫어서 안할려고 했는데,

지금 사드는,

17년 이와쿠니 주일 미 원정군 집중 재배치 직전 결과로 보면 됩니다.
과거와 달리 이 지역은 관서지역에 7함대 본진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한도내에 설치지역을 경상도 지역으로 잡고 있는것만 봐도, 전적으로 미원정군 방어수단이죠.

우선순위라는 것은 방공시스템에 중요한 시스템인데, 우리에게 도움이 될려면 직접 지불해서 우리가 꾸려야 합니다. 지금은 그게 아니죠.

즉 우리 입장에선 있으면 좋구 없으면 말구의 물건이긴 하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한미간 유사시 대응에 도움이 되는것은 맞습니다.
          
archwave 16-02-14 16:16
   
서울도 방어하게 하고 싶으면 평택이나 원주에 하자고 주장하세요.

어디에 설치될진 말만 무성하고 뭐..

그리고 애초에 주한미군이 자기들 방어하겠다고 자기들이 돈 들여 설치한다고 한거에요.

요격 미사일이 서울을 못 지킨다 해도, 사드 레이다의 미사일 탐지 능력은 서울도 혜택봅니다.
빌리제독 16-02-14 15:45
   
설령 l-sam의 스팩이 사드를 대체하는게 가능한 정도라고해도 운영주체가 다르니 겹친다고 보기엔=ㅅ=
머 요격 고도와 발사체의 비행특성이 사드와 많이 다르다면 당연히 안겹치는거구요
꺼져쉐꺄 16-02-14 15:49
   
요격체의 성능이나 명중률도 중요하지만  요격체와 함께 쓰일 레이더의 성능도 중요합니다

요격체가 100km 40km 등등 유효사거리라는게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레이더 성능도 100km 40km 정도의 성능만이 필요할까요?


먼저 조기경보기능의 사전탐지가 가능해야겠죠

그래야 탄도미사일이든 미사일이든 어디에서 쏘고 어떤 항적을 그리면서 날아오는지가 필요하죠

그럼 북한이 남한 가까이 쏴서 공격하느냐? 그게 아니라는 말이죠

못해도  함경북도 평안남북도에서 쏜다는 말임

레이더는 최소  북한 전역을 감지해야한다는 말임 

그렇다면  지금 개발중인 L-sam과 같이 쓰일 레이더의 성능은 어떠해야할까?

L-sam의 배치지역은 주요거점이나 후방지역쪽일게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후방에서 북한의 전역을 감지해야한다면?  최소 800km는 되야 할겁니다

이건 한미 미사일 개정에서의 탄도미사일 최대 거리하고 비슷한겁니다

중국의 일부지역이 감지된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사드도 반대하면서 L-sam에 들어갈 레이더의 성능에도 반대할겁니다

그냥 한마디로  짱꼴라놈들의 의견은 개무시하고 L-sam개발도 하고  사드 배치도 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솔직히 우리가 능력만 된다면 사드보다 고성능의 레이더를 개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layer 16-02-14 15:59
   
이제 이해했네,

아 요격체 성능은 겹치지만, 레이더 성능이 다르니, 겹치는게 아니다??

역시 사람들은 볼려고 하는것만 보는 성향이 있네요, 글쓴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정치적) 프로세스하는게.

여러분들 레이더 이야기 꺼내시는데, 그럼 요격체 시커에 대해서도 빠삭 하시겠군요.
왜 L-SAM이 S밴드를 쓰는지도 아시겠네요. 그리고 그것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스펙도 아시겠고.
     
archwave 16-02-14 16:10
   
요격체 성능 자체도 안 겹칩니다. 사드가 감당하는 고도의 일부만 L-SAM 이 감당 가능.
둘 다 비슷한 영역을 커버 가능해야 겹친다 말할 수 잇는건데, 이거 원 밀매들이 말을 아끼니까 별별 소리 다 나오는 판.

레이다도 급이 달라요. 오죽하면 슈퍼파인그린레이다 만든 이스라엘이 자기들거 안 쓰고 미군 주둔시켜가면서까지 사드 레이다 쓸까.
archwave 16-02-14 16:00
   
깨놓고 말하죠. 밀매 대부분이 이거까진 말하지 않는거 같은데..
기왕이면 자주국방, 국산 무기로 하자는 기본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말을 안 하고 있는거죠.

객관적으로 봐서 사드와 L-SAM 은 겹치는 물건이 아닙니다.

사드가 고도 40~150 km 범위를 감당하죠. ( 사거리가 아닙니다. 고도 ! )
이 범위는 레이다 탐지와 요격 미사일 발사할 시간 여유가 얼마나 될 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거든요.

L-SAM 은 이스라엘의 애로우 미사일을 모델로 삼는 것에 가까운데, 처음 말해지던 L-SAM 의 스펙은 고도 50~60 km 범위를 감당하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물이 고도 10 km 를 떨어지는 사이에 요격 성공해야 한다는 얘기가 되죠.

10 km 가 무척 긴거 같죠 ? 탄두가 떨어지는 속도는 엄청나게 빠릅니다. 한국에 떨어질 북한의 미사일은 이미 마하 8 속도까지 나온다는게 실증되었고요.  고도 50~60 km 구간 지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4~5 초 수준입니다.

미사일 탐지하고 요격 미사일이 발사되서 열심히 탄두 쫓아가서 만나야 하는데, 겨우 4~5 초만 상봉이 허락되는 시간이란 얘기.

물론 L-SAM 도 개발중인 과정이고 범위를 계속 늘리려고 시도하고 있으니 10 년후 어떤 물건이 전력화될지 알 수 없지만,  시작 자체가 그러니 사드의 고도 40 ~ 150 km 범위를 달성하진 못 할겁니다.

이렇게 체급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밀매 거의 대부분이 위와 같은 말을 안 하고 있죠.

사드 찬성론자들이 애국자가 아니라 착각하시나요 ?

객관적으로만 보자면 [L-SAM 나와도 사드 대신으로 어림없다] 가 됩니다.
     
Player 16-02-14 16:09
   
보니까 다른사람 글을 전혀 읽지 못하는 부류에 하고 싶은 말만 떠드시는 분 같은데,

그래서 사드 구입하자는 소리임?

이야기 했지만, 방공자산은 우선순위라는 개념으로 운용되는 것이라서,

지금 배치하는 사드는 미 원정군 방어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에 대해서 설명해주시죠.

뭐 원전을 방어해주고 어쩌고, - -;;; 기본 운용 시스템이나 좀 파악하세요.
          
archwave 16-02-14 16:19
   
슈퍼파인그린레이다 문제도 그렇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 툭 던져놓고, 그에 대해 그 말이 잘못된 이유를 설명해줘도 아예 이해할 생각도 안 하는 사람이 저런 소리를 하다니..

시간낭비니까 더 이상 말하기 싫고 내가 쓴 댓글이나 복습해보세요.
깡통의전설 16-02-14 17:34
   
철매가 좋구나... 미국은 멍청하지 단기간에 뚝딱 만든 철매 시리즈를 사서 쓰지 능력도 안되는 THADD 20년 넘게 개발하는 바보들... 우리도 F-15K 구매하지 말고 걍 팬텀 업그레이드 해서 쓰지 돈도 별로 안들고 같은 전투기니까... (반어법 입니다.)
어떤 대공 무기든 요즘은 자체 레이더와 한 셋으로 개발 되는 추세이고 별도의 레이더와 별도의 방공 무기 체계를 사용한다는건 호환성에 있어서 장담 못하지 않나요. 한번 쏘면 끝이 아니라 레이더로 지속적으로 탐지해서 그 정보를 계속 미사일에 업데이트 해줘야 합니다.
일반 레이더는 전리층에서 흡수되서 쓰지도 못하고요.
L 밴드 레이더는 전리층 넘어 가면 탐지 자체가 안됩니다.
철매를 업그레이드 해도 고고도 방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하드웨어나 플랫폼 자체가 전부 바뀌어야 된다는 소리죠 산술적인 계산이 통하는 구간이 아니고요.... 그래서 미국이 그짓을 20년 넘게 하고 있고요...
구름위하늘 16-02-14 21:56
   
미사일 명칭을 혼란스럽게 사용하셔서 게시글의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네요.
무슨 이야기를 하실려고 한건지요.

일단 정리하면
철매: 철매I 이란 놈은 없습니다. 철매2 프로젝트(M-SAM)가 있었을 뿐이고, 그에 빗대어서 L-SAM을 철매3로 부르긴 했습니다. 철매는 우리가 보유했던 미국산 Hawk 미사일을 부르는 이름이고, 이걸 대체하는 프로젝트라서 철매2 프로젝트라고 부른거죠.

천궁: 철매2 프로젝트 결과물이 천궁이고, 같이 진행했던 성능개선 버전을 천궁PIP라고 하지, 천궁2라는 이름은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L-SAM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무어라고 할지 정해지진 않았지만, 다른 체계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서 정식명칭도 다른 것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굳이 비유하면 천궁은 PAC-2, 천궁PIP는 PAC-3, L-SAM은 THAAD에 비교되지요.
물론 세부 사양을 조금씩 다릅니다.
사양만 따지면 천궁과 천궁PIP는 PAC시리즈보다 조금 사양이 좋을 것으로 보이고, L-SAM은 THAAD보다 사양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L-SAM은 세부 사양이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서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