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mpoleagle.com/how-much-do-polish-soldiers-earn-p8642-178.htm#:~:text=%E2%80%A2Robert%20Strybel-,How%20much%20do%20Polish%20soldiers%20earn%3F,on%204%2C250%20z%C5%82%20(%241%2C268).
https://wynagrodzenia.pl/artykul/zarobki-w-wojsku-od-3-do-14-tys-pln-ile-tak-naprawde-zarabiaja-zolnierze
https://www.reddit.com/r/poland/comments/4h8x8l/polish_armed_forces_salary_benefits/
폴란드에선 징병제가 청년세대 빼면 모든 폴란드 남자들의 트라우마 스위치를 누를 정도로 인식이 대단히 나쁘고 그렇기에 모병제로 전환한 폴란드군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군대 규모를 어떻게든 유지하는 것에 있었음.
징병제의 어두운 과거로 폴란드군의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썩창이 난 상황에서 폴란드군이 인재모집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현질이었음. 씹창난 군대를 모병제를 기반으로 프로페셔널한 나토 군대로 체질 개선을 하는건 좋지만 폴란드의 안보 상황상 일정 이상 숫자의 군인은 꼭 필요했으니까 말야.
일단 돈에는 장사 없다고 징병제 시절과 비교하면 월급을 2배로 올려주고 여기에 호봉이 오를때마다 월급을 올려주고
여기에 병과에 따라 업무수당을 따로줘서 파일럿, 군의관, 특수부대는 월급만큼 많은 수당을 받았고 이렇게 폴란드군은 현질로 군대에 어떻게든 사람들을 붙들어 놓으려고 혼신의 똥꼬쇼를 했음.
이외에 군인전용 보험과 휴가 보너스, 연말 보너스, 주택 수당까지 챙겨주고 거기에 군인연금이 40대가 되면 정년퇴직 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한데다 액수도 짭짤해서 폴란드군은 어떻게든 폴란드인들한테 입대하는게 사회에서 일하는 것보다 돈이 잘 벌린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는 성공했음.
폴란드 평균 월급표인데 신병 기준으로도 기본 월급만 놓고봐도 평균치와 별 차이가 없는데다 호봉과 보너스가 덕지덕지 붙으면 확실히 일반적인 월급쟁이보다 돈은 잘 번다는게 맞긴 맞긴 하거든.
아무튼 징병제 인식이 한국만큼 좆박은 나라가 모병제 전환하고 나서 상비군 10만명을 보유한거 보면 적어도 돈으로 군대를 유지하려 했던 폴란드군의 계획은 일단은 성공했다고 봐야겠지. 우리도 참고할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489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