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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29 15:21
[잡담] 공군, 국산 착륙관제 레이더(PAR) 전력화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2,059  


우리 공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착륙관제 레이더(PAR) 전력화를 마쳤다.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29일 "군 공항에 수입해 30년 이상 운용하고 있는 노후된 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착륙관제 레이더의 최초 양산 물량을 공군에 전력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군에 인도된 정밀 접근 레이더인 PAR는 2012년 방사청과 LIG넥스원이 약 200억 원을 함께 들여 핵심 구성품을 모두 국산화해 2017년 개발을 끝냈다.

이번에 전력화된 국산 PAR는 기존 수입 장비보다 성능이 훨씬 좋아졌다. 하나의 송신관을 이용한 수동위상배열(PESA)에서 수백 개의 반도체 송신기를 이용한 능동위상배열(AESA) 방식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레이더 운용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전원장치가 이중화돼 생존성도 월등히 나아졌다. 전체 부품단위로 고장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감시하는 기능도 보유해 정비 분야의 자동화와 효율성도 높아졌다

정밀 접근 레이더는 말 그대로 항공기를 활주로 착륙지점까지 접근시켜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항행 안전 장비다. 활주로 바로 옆에 설치한다. 
공항 주변 110~130Km 하늘에 있는 항공기의 진입 관제를 하는 공항감시레이더는 항공기를 탐지한 후 활주로 진입 15Km 전방에서 정밀접근레이더에 항공기 유도 임무를 넘긴다. 정밀접근레이더는 착륙하는 항공기의 비행 이동 위치와 경로, 착륙각도 등의 정보를 처리·분석해 관제실에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관제사는 항공기가 정확한 착륙 방향과 각도를 유지해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악천후로 인해 조종사의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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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넥스원도 레이더 하나는 잘 만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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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닉 22-04-29 15:22
   
좋은 소식!!
한이다 22-04-29 15:26
   
그냥 버튼 하나 누르면 항공기가 지상관제센터 데이터와 연동해서 자동으로 착륙시켜주는건 아직 못하나..
     
MK통신소 22-04-29 15:26
   
그..그정도면 자율주행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ㅣㅏㅏ 22-04-29 16:15
   
자동 착륙은 이미 쓰이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쓰이지 않을 뿐이지.  당연히 자동 운행도 있고 당연히 쓰이고 있고요. 반대로 자동 이륙이 없습니다.
자동착륙 관련해서는 이 글 참조하세요.
https://freepilot.kr/18
     
Wombat 22-04-29 16:40
   
일단 국산기부터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