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시간이 지나면 덩치가 큰 러시아가 유리해져야 맞는데 우크라가 미국이라는 자원 무제한 치트키를 쳐서
이제 알 수 없게 되었지요. 저도 러시아가 초반에는 삽질했지만 정신차리고 차근 차근 밀어붙이면
결국은 러시아가 이길 수 밖에 없다고 봤지만 이젠 그런 물량에 기반한 예측에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시간 길어지고 러시아 불안해지면 백프로 전술핵 쏩니다~~

길어질수록 우크라이나가 제일 피해를 입지만,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자신들 운명 자체가 걸린거라 피해는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기간보다 승패가 중요한 상황이고.

러시아는 길어질수록 그냥 나락 가는거.

일단 우크라이나가 멈추지 않을거니까. 지금 돌아가는 보면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멈추는걸 원치 않음....그러면 갈때까지 가는거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남부 동부 점령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러시아 창고는 고갈 될텐데요. 이건 러시아가 석유 가스를 아직 팔고 있다 뭐 이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생산 능력이 문제 일텐데요...
러시아가 옛날 구형 무기 체계들이나 만들 수 있지 최신 무기 체계는 기술력 한계로 만들지를 못함. 근데 구형 무기 체계의 무기 장갑도 구라 스팩이잖아요
 그리고 질은 포기하고 수량만으로 찍어 내는 생산 능력도 많이 부족해 보이는데요..
 이번 전쟁의 진짜 결론은 러시아 패인데...그냥 소모전으로 개거지 되어서 패하느냐...핵 한방 쏘고 성질 부리고 패하느냐...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략하지 않는한 우크라이나 전쟁복구 비용 마련하는게 러시아한테 받아내기는 쉽지않을거 같음. 우크라이나가 협상력을 얻으려면 러시아 본토를 공략하고 거기서 시위를 해야 협상력이 생기죠.

러시아군이 키이우에서 물러나 동부 돈바스에 집중하기로 한 후에 동부에서 기세가 높아질 거로 봤지만
현재로는 그렇게 뚜렷한 러시아의 우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상보다는 기세가 약하다는 거죠.
이걸 아직은 본격 공세가 아니라거나 또는 속도를 늦추고 차근차근 포격전 물량전을 벌이라는 거라거나
또는 우크라가 예상이상으로 잘 버티고 있다든가 여러 추측 관측이 나오지만
제가 보기에는 현재 양측의 전력이 딱 이정도 가 아닌가 합니다.  즉 둘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거죠.
어느 쪽이든 전력차가 나면 전쟁이 빨리 종결되겠지만 요즘 보니 거의 둘다 대등하고
1차 대전 참호전 처럼 전선 고착 -> 장기적 소모전, 인내력와 의지력 겨루기 수순으로 가는 듯.

근데 러시아가 핵이나 화학무기 쓰면 유럽이 참전 명분 만들어 주는 거 아닌가요?

글쎄요 수소폭탄써서 대량 학살 하지 않는 이상 결국 뒷짐지고 구경하지 않을까요?
적당한 선에서 서로 합의하고 휴전하는걸로 할듯.

그렇지도 않은듯이 보여집니다.
현재 미국도 . 엄청난 정보전을 통한 전략전술을 짜고 있을 겁니다.
보급. 전략무기제거, 특수부대투입절차 
그런 다음에 지상군의 투입을 결정하겠죠.

그전에 정보관련 무기를 배치해서 전장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을듯.

승자 없는 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