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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1 18:48
[잡담] 현대전 치고는 너무 장기전인것 같습니다.
 글쓴이 : 돌아온드론
조회 : 2,842  

군대있을때 교육 받고 또 요즘 무기 특징들을 보면

남북간에 전면전 발생시 3일이면 승부가 다 난다고 많이 들었는데

이번 러-우 전쟁을 보면 돈바스 지역을 보면 2차대전의 전격전은 커년
1차대전 참호전처럼 천천히 진격하는것 같습니다.

기동전으로 적의 후방보급로를 차단한다던가..하는 기동은 없어진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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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22-05-01 19:14
   
러시아 영토가 엄청나죠.
즉 본인들 본진 수비를 위해서
병력을 남겨두어야 함


그럼 병력수가 모자라죠.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총력전이죠.




미국이 이라크 침공 시  연합군으로
상대를 해서 단기간에 끝난 것이고
이후에 미국도 엄청 고생을 했죠.


대표적인 사건이 아프칸 철수죠.


러시아는 이번 전쟁이 끝나도
뒷수습 생각하면 머리가 빠개질 것 같음
도나201 22-05-01 20:04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진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1. 게릴라전.  및  진지호 구축.
2. 제공권완전 제압불가능 외에..  야간비행능력에 대한 의구심.
3. 라스푸티챠.
4. 몇몇 주력전력은 이미 후방을 뺀 우크라이나.


사실상 이번  돈바스전투가 이번전쟁의 향방을 나타내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서방무기가 많이 들어가서.

전격적인 전투는 이제부터라고 보여집니다.  아마도 2주이내 .. 결과가 나올듯이 보여집니다.

mlrs m270이  투입되었다라는 것은  이번 전투에 . 시간벌기 용이라는 소리입니다.

즉, 미국의 전략전술을 제대로 짤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것이죠.
아마도 미군이 조만간 참전할듯이 보여집니다.

f22 의 퇴역소식이 괜히 들린게 아닌듯이 보여집니다.
퇴역을 빌미로 이미 유럽어느국가에 배치한것 아닌가 보여집니다.

실제로 항모전단 위치에 애매하고 ....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에 참전할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듯이 보여집니다.
베이글07 22-05-01 20:25
   
전쟁에서 적에게 가장 빠른 타격을 주는 것은 수도의 함락이나 적 지도부의 제거인데, 둘 다 이루지 못하다 보니 우크라이나의 사기를 꺽을 수가 없죠. 당연히 살아남은 젤렌스키 정부에게 외교전에서도 밀려서, 결국 골든 타임을 놓치고 이 상황.
민경아빠 22-05-01 22:35
   
약소국이 전쟁하면 이리되는거임
지들 다 빼먹을때까지 절대 안 멈춤
서로 윈윈하고 있으니 없는것들만 죽어 남
이름없는자 22-05-01 23:00
   
푸틴이나 젤렌스키나 둘 중에 하나가 실각하든지 죽든지 해야 끝날 듯.
morningstar 22-05-02 00:53
   
모스크바함이 격침된게 지금으로서는 정말 쇼킹합니다.
우크라이나는 국토를 유린당했지만
러시아는 경제적 국방력이 20년 이상 퇴보되었다고 봅니다.
과연 누구가 승리한걸가요?
태양속으로 22-05-02 14:52
   
개인적으로 전쟁의 교리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950년대의 전투교리로 3일로 해석하는 것 같은데, 현재의 전투교리로는 3일로는 텍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이 엘리트 병이라는 전제하에 전쟁을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인 장구류의 업그레이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의 전투교리로 시가전, 게릴라전, 드론, 무인기 등 첨단장비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각 사병들의 개인장구류를 보다 업그레이드시키고,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야간 전투 위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외선투시경(야간투시경)과, 토트겸용 망원조준경, 방탄장구류들 등)

낮에는 전차가 진격하고, 드론병과 일부 가드만 전차의 경로 상에서 정찰 등을 담당하도록 하고,
낮에는 사병들은 거의 활동하지 않도록 하고, 밤에만 활동하면서 기습하거나 전차의 경로를 따라 잡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밀덕달봉 22-05-04 07:12
   
그건 착각에 비롯된 겁니다.
개인장구보다 오히려 가장 필요한건 대구경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수단을 일반 보병대에 광범위하게 지급하는게 우선일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로 치면 현궁을 대량 생산해서 뿌리던가 염가형으로 엔로우나 그냥 로우형이나 펜저파우스트3 같은걸 대량 생산해서 뿌려야 합니다.
이런 장비들 관측장비로 미리 보고 사거리 밖에서 쏴버리면 방탄복이나 전차 장갑차 이런게 무의미 해지죠.
러시아가 그러니 중장비 들고 들어가면서 우크라이나 애들한테 고전하는거구요.
안되면 40미리 유탄발사기를 미군이 현재 뿌리는것처럼 개인당 하나씩 주던가  거기에 일반 보병들 60미리 수형 박격포로 직사로 쏠 수 있게 분대당 하나씩 무긴처럼 뿌리고 훈련 시켜야 할겁니다.
이게 가장 시급해보입니다.
사실 현대전에서 화력 앞에선 무엇이든지 무력화 시킬수 있는 시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