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대한민국 정도의 나라를 상대로 얼마만한 유도미사일이 필요한지 한번 계산해본 적이 있는데
1천발 정도로는 턱도 없이 부족하다는 결론임. 이번 우크라 전쟁에서도 보니
러시아는 적어도 4-5천 발은 쏘았어야 우크라 정도의 나라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보임.
한국도 전쟁 1달안에 3-4천발 정도는 쏠 수 있는 사정거리 1천 km 정도 이상 미사일이 필요해 보임.
전투기 100대 한달이면 1-1.5천 소티를 뛸수 있으니까 4천발 정도의 장거리 미사일이 있으면 전투기 100 대 이상을 대체할 수 있음. 구입비나 운영비는 월등히 낮고 아군 손실도 거의 없음.
전투기 100대면 30년 총소유비용이 30-50조원 정도 되는데 미사일 5천기 50년 총소유비용은 10조원 도 안됩니다.
JDAM 도 생각해봤는데 폭탄 비용은 싸지만 그 전투기 유지비용과 손실 위험을 포함하면 미사일 보다 싸지 않습니다. 물론 있는 전투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가용하기위해 JDAM 도 충분히 갖추어 두어야 하지만 정밀유도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이 크게 싸지고 있으니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사시 초기에 집중적인 화력투사에 유리하다고 봅니다. 일단 초전에 적의 주요기능을 마비시키는게 전투기의 손실도 줄이고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지요. 초기에는 미사일 그 이후에는 전투기로 대응하는 거죠.
미국이 이라크에 700여발의 토마호크를 쓴건 정확도에서 갈린거임.
러시아는 일단 표적에 대한 탐지 식별 능력이 바닥이니, 맞는다고 해도 엉뚱한 시설만 때리고 있고, 미사일 대부분이 가는 도중 엉뚱한 건물에 들이박거나 아예 다른곳에 떨어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음.
그래서 저렇게 쏘고도 우크라이나가 멀쩡하게 대항하는거고, 북한이 핵심 시설이 700여곳 대불씩만 쏜다고 해도 1400여발이면 떡을 치고도 남음.
그리고 우린 KGGB라는 1억원의 유도폭탄 키트가 있음.
이걸 나를 전투기도 급하면 훈련용 t/a-50 동원해서라도 쏠수있는 개조키트와 설계가 이미 완성된 상태임.
외국의 경우 터보팬 엔진을 그냥 3D프린터로 일회용으로 생각하고 통으로 성형해서 1천만 미만으로 만들어 붙이는 상황도 나오고있어서 앞으로 공대지 순항미슬의 가격은 생각보다 훨 싸질 가능성도 큼.
엔진 문제생김 그냥 날개로 100km날아서 차선책을 때리고 엔진이 버텨주고 가면 1000km도 날아가서 목표물 때린다는 마인드로 여러발 그냥 떨구는 전술도 나오는 중임.
그와중에 수송기나 민항기 동원해서 사용 가능한 실험도 하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