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이 집단 멘붕이 올 수 밖에 없는 게 항공 전력도 없는 용병 그룹이 러시아 핵심 군사 거점이자 흑해와 러시아 남부의 보급의 핵심인 로소토프를 별 저항 없이 접수하고 무려 800km를 저항 없이 육로로 진군했다는 것 그리고 환호하는 시민들이 있었다는 것.. 전쟁 중에 반란 일으킨 반란군 수장을 면책해 줬다는 것.
sns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우크라이나 주력군이 드네프르 강 도하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선 것으로 보임..
이번 주에 가시적 전과가 있고 예상보다 빠르게 크름반도 초입까지 진격할 수 있을 듯..
일단 크름 전역에 하이마스나 자주포 투사할 수 있는 거리에 들어가면 세바스토폴 함락은 시간 문제임.. 보급로 막고 좀 때리면 항복하거나 철수하겠지. 2차 대전 때 독일이 약 8개월 걸렸는데 그때와는 화력 수준이 다르니.. 한달 안에 점령할 거라 봄..
그때에도 푸틴이 권력을 쥐고 있을 지 모르겠지만 양국은 종전 협상에 나설 수 밖에 없고 협상의 주요 의제는 러시아의 배상 문제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