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에 겨울에 바람 쎄지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여러 종류의 새 떼들이 같은 방향으로 욺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새들이 알아서 피할 수 있는 그런 상태가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
그냥 막으면 되는 일이고 열 전도도 하면 되는 일, 2중으로 열을 조절할 수 있는 일인 것입니다.
PS- 옛날 제가 과수원에 참새 잡으려고 제가 새그물을 설치 했었습니다. 그 때는 불법이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나서서 가보니, 오만가지의 새들이 하늘 저 멀리에 있었고, 그 새들이 제가 설치한 그 과수원에 오기를 바랬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왔었습니다. 희망과 절망(새 그물이 다 찢어질 것 같아서)을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설치한 새그물이 역활을 못할만큼 거짐 넘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넘어진 새그물에 5~8마리인가 새가 달려 있었습니다.
//태지2
Most strikes and resulting damages occur on the front fuselage section, mainly on the windshield, than on the main rotor.
글 적었는데 에러로 몇 번을 날라가는지... ㅋ
길게 적은거 포기하고 간단히 적자면... 생각만큼 걱정할 수준 아닙니다.
대부분의 로터크래프트(회전익기)에서 발생하는 버드스트라이크 피해는 영어글에도 나와있듯 전방동체구역 특히 조종석 윈드쉴드에 집중되는 편입니다.
회전익기의 에어인테이크는 고정익기의 에어인테이크와 달리 버드스트라이크에 피해를 입을 확률이 매우 낮으며 실제로 여타헬기들 중 에어인테이크앞의 장치를 달고 있는 기종들의 경우 버드스트라이크 대책용이 아니라..
먼지/비산물의 엔진흡입을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물론, 겸사겸사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주목적 아니고요.
수리온은 전방으로 상당히 앞으로 나온 에어인테이크에 그런 형상이니 확률이 타기종대비 조금 높을 수는 있지만 큰 문제는 안됩니다.
쌍발엔진을 갖추고 있기에 한쪽엔진이 정지가 되어도 다른 엔진으로 동력계통을 구동시킬 수 있어서 비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리온은 에어인테이크 전방에 따로 장치를 설치하는 형태가 아닌 에어인테이크 구조설계 및 안쪽으로 먼지/비산물 억제를 위한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용국가의 항공안전규정 및 관련기관에 의해 도입기체의 먼지/비산물들에 대한 요구대책수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어떤 국가는 별도의 먼지/비산물 차단장치를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고
어떤 국가는 별도의 장비 설치를 요구하거나.. 아니면 조건에 따른 "제약"을 걸고 운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님은 찾아보시고 말하시는 것인지? 검색을 해봐도 엔진흡입구로 빨려들어가 버드 스트라이크 사진은 찾기 쉽지 않은데요?
통계를 봐도 85% 정도가 메인로터와 케노피에 부딛쳤고 1% 정도가 엔진에 빨려들어간 경우.
일단 헬기 자체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메인로터를 앞으로 기울여야 함. 그럼 엔진 앞부분은 모두 메인 로터가 가리게 되고 바람은 하방으로 흐르므로 아래서 엔진쪽으로 올라오기도 힘듬.
메인로터의 RPM 은 300~600RPM 정도 되는데, 즉 초당 5~10회전 하는 작두가 돌고 있는 사이를 뚫고 들어가야 엔진에 도달할 수 있음.
버드 스트라이크 당할 확율도 적은데 엔진에 들어갈 확율은 더더욱 적은 것이 헬기라고 할 수 있음.
스탈리온에도 있고, 다른 핼기에도 국수망 같은 것 달려있는 기종이 많이 있습니다.
그 국수망같은 것을 코구녕 앞에 달면 새(鳥) 안 들어가고,
열선까지 넣으면 2~3중으로 열조절 할 수 있고, 다양성있게 열 조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무게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