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3-17 15:16
[잡담] 사병월급 200만 원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1,359  

나름 기대가 컸는데

어렵게 된 것 같네요.



그래도 국방계획2.0

보면 백만 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본 것 같아요.



부사관부터 장군까지

임금 인상은 잘 모르겠고요.



뭐 군병력 감축으로

 별들 70개 날렸으니

나름대로 인건비 절약을

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죠구 22-03-17 15:18
   
저는 MB, 닭 데자뷰를 느꼈네요. 공약 남발하다가 당선되자마자 바로 인수위랑 언론을 이용해서 "포퓰리즘 절대 안된다" 공약 철회 주장하는 언플 기억남. 뭐 한 두 번 당한 수법이 아니지만. 이번에도 당해보라고 냅둬야죠.
빛둥 22-03-17 15:20
   
앞으로 자동화, 기계화를 더 하고,

병력도 국방계획 2.0 목표대로 더 줄이면,

월급 200만원 가능할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노동자가 아니기에 최저임금 대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근무시간 기준으로 최저임금은 맞춰주는 것을 목표로 해야죠.(그 다음단계로 최저임금보다 더 올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더라도요.)

현재 최저임금이 1시간당 9160원이니, 1달에 근무일이 20일이라 치고, 1일에 8시간 근무한다면, 1달에 160시간 근무하고, 최저임금 수준은 146만 5600원으로 계산되네요. 물론 근무시간 외에 내무반 생활하며 대기하는 것을 뺀 겁니다. 이것도 공짜로 계산하는 것은 억울한 일인데, 어떤 기준으로 계산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빛둥 22-03-17 15:28
   
국방개혁 2.0의 병력 목표가 어느 정도인지 찾아보니 50만명이더군요.

이것도 불충분해 보입니다. 자동화, 기계화 비율을 더 높이고, 예비군을 잘 준비시키면, 3군 합쳐서 40만명을 목표로 잡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상비군 숫자가 169,500명입니다. 그 중 육군은 126,000명이죠.

이번에 전쟁하고 있는 러시아 상비군 숫자가 101만 3628명, 그 중 육군이 28만명이군요.(나무위키 기준)

중국군도 육군 숫자를 1,085,000명으로 정예화했고, 우리보다 지켜야 할 국경선이 훨씬 길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가 숫자를 너무 많게 잡은 겁니다.
     
영어탈피 22-03-17 15:44
   
이스라엘이나 다른 국가들과 한국이 갖는 전쟁에 대한 국가 전략 차이가 달라요
한국은 북한과 전쟁해서 북쪽을 전시상황에 점령하고 유지해야되서 현역군인 숫자가 더 늘리지 못할망정 줄어들면 안됩니다.
지금도 부족한 수준인데 어디가서 타국가 대비 상비군 숫자 많다 이런 소리 하면 자국 군전략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시는 겁니다.
          
빛둥 22-03-17 15:50
   
전시상황에 점령하고 유지하는 건, 예비군이 도와줘야 할 일입니다. 그런 임무는 상비군이 아니라 예비군이 해도 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도 상비군은 169,500명인데, 대신 예비군을 465,000명이나 잘 준비해 두어서, 유사시 예비군을 동원합니다.
               
영어탈피 22-03-17 15:59
   
예비군은 예비군일 뿐입니다.
유지점령이 얼마나 지속될지 알고 예비군을 동원하면 된다고 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아이쿠 22-03-17 16:02
   
자동화 기계화가 돈먹는 하마입니다
인건비가 비싸다고 자동화 기계화 하는게 아닙니다
그 인건비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수준으로 돈이 깨지는것이
자동화 기계화입니다

인구가 감소해서 어쩔수 없이 자동화 기계화 하는거지
병력수 줄이면 투입되야 하는 국방비는 폭등합니다

그리고 예비군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현역 병력이 전역하여 예비군이 되는겁니다
현역을 줄이면 예비군도 쪼그라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같은경우는 연간 예비군 소집일이
30~40일 가량 됩니다
1달넘게 예비군 훈련을 받는다는 거죠
우리나라처럼 2박 3일이 아니라

사실상 이스라엘이 진짜 예비군이고
우리나라는 예비군이 아닌 전시 가용 병력 쯤으로 봐야 합니다
                    
의느님 22-03-17 16:10
   
꼰대들이 군 첨단화를 인건비 놀음인 제조업 생산라인 자동화 따위로 취급하니 그렇죠..
                    
도나201 22-03-17 16:27
   
우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실례를 들어드리죠.

161 .. 20밀리 발칸인데.    기갑장비중에서 가장 단순한 장비로 인식되는 장비중 하나죠.
근데... 제대로 된 병력으로 가질려면 6개월정도 교육받아야 합니다.

최소 말이죠. 

작동이야 3일 패면서 가르치면 되지만,
조준사격하는 과정은 다릅니다.

하지만  저같아도... 한 3일 연습하면 바로 사격될수 있습니다.


이런 기갑장비 와 보급관련 해서 . 숙련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몇몇 전략장비인력에 대해서는 말할필요도 없고,

일반 보병만 .. 예비군이라는 생각을 버리기 바랍니다.

예비군이 무서운이유는 .. 바로  보급되는 장비의 숙련병이 바로 재교육들어가면
투입속도가 다른나라에 비해서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길어야 일주일    빠르면 하루이틀만 재교육받으면 바로 실전투입이 가능하다라는 것이죠.

이런 기갑병과 및 전략병과  의 차출이 쉽다라는 것이죠.

어차피 나머지 보병병과들은 민방위  민병대구성으로 인한 지역방위에 대부분 투입될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방공 관련 및 기타 전략관련 숙련병과는 쉽게 얻지는 못한다라는 것이죠.
거기다 보급관련 병과들의 차출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겁니다.

실제로  625때 미군이 용평전투때..  A팀 이라고 불리는 병과가 있었습니다.
산악고지를 점령하고 나면 탄약을 운반하던... 지게꾼을 일컫는 말이였습니다.

이러한 병과가 바로바로 존재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더무서운 병과라는 것이죠. 

현재 국방부의 전시 차출목록과 이에 대한 민간 예비군의 보급관련 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미군은 이러한 병과에 대한 지원을 바라고 있고,

단순히 보병과의 생각으로 예비군을 보기에는 너무나 ... 단순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예전  한 조선족이  한국국적얻어서.. 군에 대한 생활을 이야기하면서
한국군 별거 없다라는 이야기로 했는데.

자기가 본것만 생각하는 똑같은 생각입니다.

강릉 잠수함침투때  예비군동원해서 각 검문소까지. 배치되는데.
단 2일 걸렸다고 합니다.

비록 구멍 뚫려서 .. 보내주긴 했지만,
그게 전시라면 달라지겠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이때 강원의 각지역에 배치된 시간을 보고서 ..
모든국가가 한국을 재평가 하기 시작하고 자신들의 전략에 전면수정을 가했다고 합니다.

중국이 아무리 한국에게.. 강압적으로 군사적인 위협을 가해도.
쳐들어간다  소리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우선 점령군의 수량을 파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더욱.... 골치아파 지는 것이죠.

상륙만 하면 된다라고 생각했다가,    상륙점령군에 대한 역공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국의 대만침공에 대한 시나리오를 전면 재수정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그런대 한국에.. 저런 점령군을 상륙시킨다...  산술적인 병력계산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최대.. 2억명을 부대창설을 해야 할 판입니다.

존재만으로도 상대국을  혼돈에 빠뜨린다라는 것이죠.

이미 일본은 한국침공에 대해서 절대로 안하죠.
독도를 건드리는 것은 이미 한일 외교전략이 아닌...  미일외교전략에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부분 독도를 건들일경우  보면  미국과의 외교협상에 항상 나오는 카드입니다.
이걸.....  이번에 한국에서 정면으로 반박했고,
그이전에는  로비로 .... 그냥.. 대충넘어가자.... 미국과의 협상카드다..  라고  로비전략을 했겠죠. ... 

현재 일본의 군수산업은 모두... 로켓 우주개발쪽으로 돌려져서...
실상 군수산업에 관해서는 별 능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므흣 22-03-17 16:08
   
그리고 예비군들 전부 산업 일꾼들입니다. 사회의 핵심들이고요. 거기 지키는동안 나라 경제는 거덜 낼 셈이신가요?
노닉 22-03-17 15:30
   
정권이 바뀌었으니 그전 정권에서 하던 국방계획2.0 이 바뀌지않을까요?...

그게 걱정....국방개혁  도루묵 될까봐....
Republic 22-03-17 15:36
   
국방개혁은 국방개혁법이란 법적근거 아래
5년마다 신 국방개혁안을 마련하죠.
즉 신정부가 수립되면 이 정부의 국방안보 시각을 볼 수 있다는것인데
보통은 대통령 핵심과제이므로 중기에 소요 사업으로 올라가죠.

27년에 100 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확실한건 밀게 토왜들은
이제부터 군복무 연장 여성징병제 저출산 이 주제로
정부 비방은 없을겁니다.
     
죠구 22-03-17 15:40
   
밀게 토왜들의 태세 전환 볼 만 하겠네요.
의느님 22-03-17 15:50
   
택도 없지요 예산부터 시작해서 부사관 형평성까지
부사관은 대체복무로서의 비중이 큰데 공무원법상 인상이 불가하니 지원률 바닥치고 몰락 하는거죠
박봉에 디져라 노력해서 장기 해본들 군인연금도 칼질한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여긴 노인네들 뿐이라 그런지 몰라도 착각하는게 있는데
군 병력은 감축 한게 아니라 저출산으로 감축 '당한' 겁니다
달빛대디 22-03-17 15:52
   
2백만원.. 믿으셨어요? ㅎㅎ

병사월급이 아니고 민간시장에 최저시급 190만원만 되도 여기저기 곡소리 나고 있는데 국민세금으로 200만원 병사월급이라??  실현가능하면 좋겠지만 애초에 가능하지 않은 공약인거 머리가 조금만 있으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사병월급 200되면 부사관 이상급도 다 조정해야되고 그러면 연금까지 손대야됩니다.

이런거야말로 포퓰리즘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cjongk 22-03-17 16:19
   
200만원 하는게 정상이고요.
국민세금으로 당연히 월급 줘야죠.
받는 군인도 국민입니다.
이런건 포퓰리즘이 아니라. 안주는게 억지요. 포퓰리즘 입니다.
나라에서 그런거 줄 돈이 모자라고, 돈 아껴서야 한다는 포퓰리즘.
징집병은 월급 대신 용돈주고 공무원은 월급 최대한 동결하구.
그게 국민기 가진 편견이고 포퓰리즘입니다.

간부나 사병은 공급과잉이고 부사관을 증원해야죠.
당연히 급여도 현실화 되어야 합니다.
해야 할걸 안하는건 집권가능한 양당 정치세력 어디도 의지가 없기 때문이죠.
민주당은 통치를 안하는게 민주주의라고 착각을 하고
국힘을 비롯한 공화당 후신들은 착취한걸 유지하는게 보수라는 겁니다.
이승만 자유당 정부도 징집병 월급 이리 후려치지 않았고
군복무를 감옥에 가둬두듯 시키지도 않았어요.
현 징집병에 대한 처우는 군부정권의 유산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병역자원 감소에 대한 의견도 있습니다만
나라에서 고용을 안해서 저출산이 생기고 자원이 줄어드는 겁니다.
급여를 더 많은 사람에게 뿌리면 그게 문제 해결하는 방법이죠.
토막 22-03-17 16:32
   
제가 병장월급 만원쯤 할때 군대 나왔는데요.
당시에는 보너스 600%가 있었죠. 두달에 한번씩 보너스. 두달에 한번은 2만원 받았죠.

그런데 뒤져 보다 보니 사병 보너스가 없어졌더군요.
월급이 오른건 맞는데.. 뭔가 꼼수 부리면서 올려준 느낌.

그리고.. 해군은 항해수당이란게 있죠.
배타는 애들은 월급 만원에 항해수당 만원해서 기본 2만원 보너스달이면 3만원 받았죠.

보너스는 없어 졌는데. 항해수당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병장 월급이 60만원 정도 되던데.. 만약 항해 수당이 남아있다면 120만워.. 꽤 쏠쏠 할거 같아서요.

월급 200만원 준다면 항해수당 합치면 오우~~
아무래도 항해수당도 손봤을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체언dady 22-03-17 18:02
   
아 보너스 없어졌나요?  병장 월급 50만원 넘는다길래 그래도 두달에 한번은 백만원 넘게 받는구나
괜찬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그네x 22-03-17 21:31
   
저번에도 이것에대해 논의한것같은데. 물론 병 급여 높으면 높을수록 좋아들 하실겁니다.
당연히 부정적인 측도 주시싫어서 부정적인건 아니지요.
이것에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씁니다. 당초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였지요.
일반병 200이면 법적 최저임금보다 높은금액임. 더군다 모순되는건 상위의 장교나 부사관 그 윗급이 적게받는 역차별모순이 된다는것 당연히 말이지만 그 윗급들도 공무원 호봉급 체계로서 오른다고 합니다.
하사 1호봉 170만원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수당더하면 더많이받음. 공무원 호봉제의 연공서열 위배라도 함.
그럼 다 포함해서 예산이 얼마나 필요할까. 단순계산하면 일반병만 올린다해도 지금 기준에서 해마다 5~6조가 늘려서 지급해야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공략을 내세운측의 주장이라 축소했을것임. 대략 6조이상이라고 보고싶습니다.
공략에서 빠진 내용이였던 일반병 윗급 부사관이나 장교들 그 윗선들도 같은 호봉제체계로 오른다면 매년 지금보다 급여로만 예상으로는 최소 15조이상 들어간다고 합니다. 매년. sbs방송에서 체크한 내용. 그? sbs에서 이런내용을 나올정도면..
아무튼 예산을 어디서 땡겨올것이냐인데 국방전력사업 축소해서 해야 한다는 것 같은데 문제는 지금의 국방예산도 지금 알게모르게 축소 시켰다더군요.
그래서 더이상 국방예산을 축소할 여력이 없고 더 급여때문에 예산을 늘리지못한다면 당연히 전력사업들을 축소해야한다고함. 전력사업의 개발,양산,수입자체를 축소시키거나 취소시키거나 한다는것.

근래 세계가 움직이는것을보면 현재와 같은 신냉전시대. 힘있는 나라가 언제든 국지전이던 전면전이던 할수있는시대. 특히 이제는 전세계에 두군데가 위험지역으로 유럽전선과 아시아태평양지대가 그 축에 속하지요. 그중에 한반도가 핵심 신냉전지대중 하나. 이런환경의 시대인데 우리는 선택을 해야할것임.

어느 모당인가요?. 어느당의 주장하는것처럼 국방에 들어가는 예산을 대부분 축소해서 복지에 투자하면 어느정도 해결될일일 것같습니다.
군대자체는 비용만 차지하는 분야 중하나라고 생각하는 정당도 있으니 뭐 국방을 축소해서 급여나 복지로 돌려면 다들 괜찮아 할것같은 느낌도 들긴함.
언제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에 해마다 국방전력에 상당한 예산을 쓰는게 아깝다고 보는 정당도 있으니까요. 급여 많이 준다면 다들 마다하지 않음. 당연하지요.
국방이 어떻게돼던 지금 자신하고 직접적으로 상관없을테니. 급여를 많이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나같아도 좋아할텐데.
그렇다고 해마다 보조경비를 늘리는데 일사천리인 의원나리들이나 별들같은 기득권층 급여를 낮출까요.?
사실 지금하는 주요 전력사업 웬만한것들 축소시키거나 취소시키면 급여 올리는거 불가능한것도 아닐수도. 해마다 십여조이상이면 거의 웬만한거 취소해야할것 같음. 국방예산 대폭 늘리지않는다면.
여기있는 분중에 일본과 대만의 예를 들면서 저렇게 안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케이스로 이야기하거나 조롱꺼리로 이야기하곤하지요.

유명한 말이 있지요. 우리는 무언가 얻으려면 무언가를 포기해야한다는 것을.
냐옹군만세 22-03-19 11:45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좋아지기는 하네요..병장월급이 50만원 넘을정도면 맘먹고 모으면 몇백이상 모아서 제대할수 있으니까요..

예전에 저도 병장 월급 2만2000원인가 받고 군생활 할때...10일인가 지나면 22000원 다 써버려서(야간근무,내꺼,부사수 부식비)진짜 어쩔수 없이 돈 필요하면 사단사령부 정문 근처에 atm기계 1대있었는데 거기가서 돈 10만뽑아와서 2-3달 쓰고 이걸 몇번 했던 기억이 남니다.정확히 적자면 일병 2호봉때 사수달아서 그때부터 병장 제대할때까지 월급받아서 모은적 전혀 없네요.다 야간근무나갈때 음료수,라면에 돈 다나갔으니까 돈이 없어서 그때 라면 200원짜리도 px에서 팔던데 그거라도 2개 사서 부사수 줬으니까 한달에 평균적으로 근무를 28-29일정도 했으니까 돈이 적지만 나가는 횟수가 많아서 만만치않죠

근데 웃긴거는 제 후임병중에 이 돈을 모아서 제대할 준비를 했던 넘이 있죠.ㅋㅋㅋ 그넘이 돈쓰는거 한번도 못봤고 짠돌이로 의심할수도 있는데 이넘이 한부모 가정출신이라 돈쓸일이 생기면 소대원들 다 이해하고 넘어갔죠.